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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어릴때 구남친 말 믿고 눈성형 안한게 후회되요ㅜㅜ
해바랑귀
작성 19.09.09 23:58:56 조회 3,603
한번 여건 되었을때 미리 쌍수 못한거 후회되네요ㅠ
연애경험 없던때 구남친의 이쁘다는 말때문에


한때 진짜 서로 품어주며 사귀던 구남이 있었어요
구남이랑 본격적으로 교제했을때가
휴학하고 알바할때라
눈성형할 돈도 충분히 모았었어요.

한창 좋을때라 이쁘다는 말만 믿고
성형은 미루기로 했어요.

근데 그 좋은 시절은 가고...
 잔고 쪼그라들자 전남친 금전적문제나
가정형편때문에 힘들었고
(거기다 장거리였어요)

저는 저대로 학교생활문제나
외모 자존감이 바닥쳐서 서로 많이 싸웠어요ㅠ

한번은 큰 사건이 있었는데... 자세히 말은 안할게요
구남친이 뒷수습이랑 다 해주고 책임져줬고
사건이후로 관계가 특별히 악화된게 아니었는데
제 마음에는 엄청 상처로 남아서....
나중에 제가 지쳐서 떠났답니다...


팩트는 그 이쁘다해주던 구남친은
지금 제 곁에 없다는거죠ㅠ
차라리 그때 돈 있을때 바로 쌍수해버릴걸..

그럼 콤플렉스가 해소되어 자존감이 덜 바닥쳤을거고,
관계가 더 좋지 않았을까 하구요...
사진도 많이찍고 데이트도 하고...
(구남친도 체격이 커서 외모콤플렉스가 있긴했어요)

설령 쌍수해서 그때 구남친이랑 이별했더라도,
다른 더 좋은 사람이랑
더 좋은 연애를 할 수 있었으니까요.

 남자는 결혼할거 아님 평생 안가지만,
 콤플렉스는 평생 가요...ㅠ

더군다나 우리나라사람들이 쌍꺼풀 집착하고
무쌍은 암만 좋게쳐줘도 이쁜눈이 아닌 범주니...
(박보영 김연아도 속쌍 있어요)

차라리 코생김이 모나거나 하면
더 나았을라나요ㅠ(코는평범해요)
코는 볼드모트 아닌이상 인상에 비중이 적잖아요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얼굴은 무쌍안경상이라 어려보이긴하는 반면
체형이 자기주장 확실해서 더 부각되거든요ㅠ
진짜 전혀 매치가 안되는


조금만 어긋나도 다 제 얼굴이랑 몸매탓같애요ㅠ
마스크걸처럼 심각한 얼굴은 아닌데
그런 웹툰이 괜히있게요...
여자는 얼굴이 다인데ㅠㅜ

구한말이었다면 기생이나 해서 먹고살았뎄죠
그럼뭐해요 21세기에ㅡㅡ



어찌하여 회사 들어와서 돈벌면 뭐해요.
사업 재정비중이라
제가 거의 재창립멤버나 마찬가지라
지금은 휴가도 못빼는 상황인데...

그때 성형 미뤄둔게 후회되네요.
그때 구남친이랑 관계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했어야하는데

물론 그때가 지금보다 어렸죠ㅠㅠ하아
겨울에하면 또 나이먹고
연애 황금기도 놓친거같은데
언제 결혼도 하고 하나요ㅠㅜ
26살인데..



화장으로 커버하려해도
속눈썹 묻혀서 다 잡아먹어버리니 의미없고
제가 이사배나 라뮤끄도 아니니...


집에선 쌍수한다니까 또 난리ㅡㅡ
돈벌고 하래면서 뭐 어쩌란건지ㅡㅡ
그럼 돈 안벌때 미리 좀 보태주든지
이벤트 하나 고스란히 날려먹고....


전 회사 손절하고
텀도 없이 운좋게 이직한거라서요.
이제 1달째에요.

직종은 뷰티 관련쪽이라
쌍수한다해서 이상하게 볼 분위기는 아녜요.


정 그러면 양해구하고
모자를 쓰든지 썬글라스 끼든지 해야죠..
뭐 일을 안하겠단건 아니니까.
연령대가 다들 젊어서
그정도로 꽉 막힌 분위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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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하고성공
작성자님 세상이 작성자님 미워한다고 생각마세요.. 판이고 뭐고 작성자님 말대로 한번 안 본 사람들이 그렇게 평가하고 뭐라해도 상관말고 본인 행복한 인생 사시면 돼요 좋은날 올겁니다.
19-09-11 09:18
해바랑귀
작성자
[@세번하고성공] 인스타에 보이는 여자애들처럼 사업이나 장사하는 남친이나 남편 조신하게 내조하는 팔자 못되고

27살 이후부터 나한테 돈들어오고 명예들어오고 22년도 이후로 피크에 명예 들어오기시작할거고 그 이후에 힘든일 없을거라는데
하나도 안좋아욬ㅋㅋ 안 반가워요. 이미 20초반 넘어서까지 힘들었는데 이후에 좋은일있음뭐해요ㅡ?

내 행복한 인생요? 그런거 한번도 없었어요.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네요
19-09-11 19:00
햇살
성형하세요:돈없고 시간없잖앙ㅠ어케함?
내려놓으세요: 남들다 길가면서 얼평함ㅠ 이얼굴로 어케 살아?
정신과 도움: 약먹은 여자가 시집 어떻게감?
능력을키우셈: 여자는 얼굴이 다임 뭔 능력녀?
버티면 좋은날옴: 그럼 여자로써 인생 다 끝나는데?
남들은 님 얼굴에 관심없음: 외모로써 스펙이 여자로써 단데 뭔개솔?
님도 누군가가 부러워함: 이얼굴을 미쳤다고?

아니 뭘 원하세요? 내가 봤을땐 두상작고 몸매좋고 키도 160후반에 양악에 교정 그리고 평범한 코면 예브겠구만
답....정ㄴ....
19-09-11 09:45
햇살
[@]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정신과약먹었다면 힘들었겠다라는 생각이 먼저들고 위로와 이해가 먼저지 정신병있네 시집 못가겠네 이런 생각이 먼저 드는게 절대 정상이 아닙니다.
막말로 님이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도움이 구하고자하는 글을 썻다면 이렇게 사람들이 적대적으로 , 현실적으로 댓글을 쓰진 않았을거에요.
님이 생각하는걸 모든 사람이 그렇다고 결론 내려버리는게 잘못된거에요. 님 말대로 그중 소수는 분명 그런사람들이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건 잘못된거고 그걸 따라가는건 옳지 못한거에요. 님이 결론내버린 직업군에 수백만명의 사람이 있을텐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뭔죄입니까? 몇십년을 그걸 위해 공부하고 노력한 사람들은 말한마디로 창년만들어버리고 수십년의 노력을 물거품 만들어버리는데 정말 잘못된거에요.
19-09-11 09:56
해바랑귀
작성자
[@] 제가 그런게 아니라 판에 상주하는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했다고요. 아직까지 적어도 30살 위 남자들은 보수적일거고 드러내든 안드러내든 나쁜잣대로 보는건 마찬가지일거 아니냔 얘기에요. 왜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결론내리시는건지
19-09-11 10:55
ㄹㅇ답정너중 답정너다...위로를 해줘도 계속 자기인생망했다 징징징..뭐 어쩌란거예요 경리 미용사 간호조무사는 다 창녀라는거 보고 기가 차네 도대체 26년 어떤 인생을 살면 저런 마인드가 되는거임?
19-09-11 09:50
진짜 문제있네...님 성예사 아이디 구글에만 쳐도 님 얼굴 다 나와요...;;
19-09-11 11:25
해바랑귀
작성자
[@] ??? 남의 아이디는 왜 굳이 구글에 쳐보시는건지? 님 노파심에 말하는건데 그걸로 신상털이해서 저 해코지하거나 비하하고 물어뜯을목적으로 쓰면 그건 범죄인거 아시죠?
19-09-11 13:59
[@해바랑귀] ;;;누가 신상털이한다했나요? 님 바비톡에도 부모님이 쌍수안시켜준다고 욕하고, 여자는 얼굴이 다네 뭐네 글 썼죠? 어플지워서 구글로 검색하면 나오나 싶어서 검색해본거예요.얼굴 다까고 부모님욕 주위사람욕 이상한사상 적는게 대단해서요. 일베도 하셨다고했죠?말다했네요.
19-09-11 14:40
해바랑귀
작성자
[@] 누가 일베를 해요ㅋㅋㅋ  저기요 미쳤어요? 어디서 누가 댓글로 개소리쓴거듣고.. 구글링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요.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 됐고 지금 사람들 다 보는 커뮤에 이런거 올리는거 자체가 신상털인거 몰라요?
19-09-11 16:31
샘물
[@] 헉 쳐보니 진짜 나오네요. 실명이랑 얼굴이랑 구남친 얼굴까지 다 뜨는데요;;
19-09-11 21:11
해바랑귀
작성자
[@] 아니 저기요 알면 어쩔건데요 퍼뜨려서 누구 해꼬지라도 하게요?
19-09-12 01:53
피카삐까
쌍수는 시간짬내면 할 수 있어요 고딩때 하고 붓기있는채로 학교나오는 애들도 많았는걸요.
19-09-11 11:40
해바랑귀
작성자
[@피카삐까] 저는 회사에 다니는거지 고등학교 다니는게 아니니까요
19-09-11 12:09
피카삐까
[@해바랑귀] 그냥 예시를 든거예요. 그만큼 자주하는 수술이니까요. 회사가 눈치주는것도 아니라고 하셨는데 뭐때문에 고민하고 계신가요
19-09-11 13:39
해바랑귀
작성자
[@피카삐까] 그나마 윗분들 연령대가 젊어서 덜한데다가 아직 사업 리뉴얼중이라 사람이없을때니까 그렇지 사람 속은 모르는거잖아요.
19-09-11 13:57
그럼
[@해바랑귀] 그럼 그냥 사세요 생긴데로
19-09-11 14:28
콩콩떡
판 얘기 계속 하시는데 판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고, 인스타로 현타오시는건 공감은 하겠지만 그렇게 몰입하는 친구들은 보통 인스타를 끊어요 아예. 본인한테 해가 되시는거 같으면 접하지 마세요. 판이든 인스타든. 거기있는 사람들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거기 있는 사람들만 그렇게 생각한다는거 아시는거 같은데. 그럼 거기 이입하지 마시고 쳐내세요. 본인을 위한 행동을 하세요. 적극적으로 이기적으로. 그 사람들 생각에 맞춰서 살지 마세요.
댓글 보시면 아실련지 모르겠지만 다들 좋게 위로해주려다가도 님 답글 보면 힘이 빠져요. 마음 담아 공감을 해도 전혀 받아들일 마음이 없으시잖아요. 물론 님 말대로 커뮤에 털어놓는거야 자유지만 답답한 맘에 뭔가 바뀌길 바라시고 올리신거라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적어도 이정도 마음으로 댓글을 받아들이셔야죠. 저랑 나이차도 얼마 안나시는데 안타까워서, 제발 이 댓글은 공감이 되었음 하는 맘에 댓글 달아요.
19-09-11 17:13
해바랑귀
작성자
[@콩콩떡] 이기적이라... 저 원체 이타적인 성격은 결코 못돼요. 오히려 자기중심적이에요. 다만 상처받기 싫을 뿐이죠. 이기적이라 살면 인성 빻았다고 욕먹었는데... 온에서든 오프에서든요. 차라리 전 팩폭하고 독설날리면서 남들한테 상처주는 가해자 멘탈이 부럽네요. 적어도 본인들은 상처받을 일 없으니까요.

그냥 나만 꽝이나 3등 물티슈 이런거나 나오는거같아서요. 내 행복 내인생? 그런거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 중학교 가기 전부터 그런거 없다고 생각했고. 10대에 확인사살당해서 살아왔어요.

차라리 못사는 동네에서 학교생활 개판났음 탈출이라도 했을거에요. 못사는 양아치들이야 인생 뻔하니까요. 근데 저 살던동네요... 지역에서 그래도 잘사는 사람 많이 살기로 손꼽히는 곳이었고, 사짜 자식들도 왕왕 있었어요. 양애취로 살아도 심간 편하게 살수있는 집도 있고. 저 아직도 그 유령에서 못벗어나요.

저희집? 부유하진 않지만 그래도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어요. 부모님 양가 친척분들 다 농촌에서 아무것도 없는집에 태어나 자수성가하신 분들이세요. 아빠 다니는 공기업 얘기하면 진짜 어디가서 꿇리는 정도도 아녜요.
막 강남 등등 서울 부촌처럼 빈부격차 심한건 아닌데, 원체 돈많으면 살기 좋은곳으로 유명한지역이라서... 찐부자들 사는 동네는 아니고 졸부촌에 가까워서그런가 초등학교때부터 외모지상주의시달리고 이쁘거나 마른 여자애들이 대접받고 그런거 너무 뼈저리게겪었어요. 그걸 이용하는 애들한테 당하기까지 했구요.

그래서 돈, 예쁜 외모, 남자에 대한 집착이 거의 본능으로 자리잡혔어요. 그거 외에 내가 행복해질 방법은 못 찾겠네요. 사주에 내년부터 돈 들어온다니까 그거라도 좋아해야되나요... 그 좋아하는 돈 만진다면... 근데 우울하네요. 전 하나의 사회인으로 우뚝 서고 싶지 않아요. 그저 여자로 살고싶어요.
19-09-11 20:26
해바랑귀
작성자
[@콩콩떡] 댓글 인스티툰계정 왜 지우셨나요
19-09-14 04:58
콩콩떡
[@해바랑귀] 답글 없으시길래 소용없구나 하고 제 신상이 있어서 지웠어요. @js_glowglow @todaydaeun @dailyari_ 입니다. 연애를 하건 안하건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분들이니 보셨으면 좋겠어요
19-09-14 17:58
해바랑귀
작성자
[@콩콩떡] 답글쓰려했는데 타이밍이 안맞았네요... 쪽지나 오픈톡 어떠세요
19-09-14 20:48
폭폭
작성자
[@콩콩떡] 근데 남의 상처나 약점을 갖거 물어뜯고 비하하는 사람이 더 못된거아닌가요. 제가 도둑질을했나요 강도짓을했나요
19-09-16 17:36
aforapple
ㅠㅠ힘내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꺼에요!
19-09-11 18:35
해바랑귀
작성자
[@aforapple] 뭔 좋은 결과요ㅋㅋ 인스타에 보이는 여자애들처럼 사업이나 장사하는 남친이나 남편 조신하게 내조하는 팔자 못되고

27살 이후부터 나한테 돈들어오고 명예들어오고 22년도 이후로 피크에 명예 들어오기시작할거고 그 이후에 힘든일 없을거라는데
하나도 안좋아욬ㅋㅋ 안 반가워요. 이미 20초반 넘어서까지 힘들었는데 이후에 좋은일있음뭐해요ㅡ?
19-09-11 19:00
규귤
[@해바랑귀] 이런 식으로 반응하실 거면 대체 글은 왜 작성하신거에요? 좋은마음으로 위로해줘도 난리야... ㅋㅋㅋㅋ성형 하라고 하면 안된다 난리 걍 하지말라고 하면 어떻게 살거냐 난리 위로해줘도 안반갑다 난리 ㅋㅋㅋ 남들 다 보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이상 어느정도 의견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의의견과 위로 아무것도 수용안할거면서 무슨 반응을 원하고 이곳에 글을 올렸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우울증이라고 남들에게 화풀이 정당화 되는거 아니에요
19-09-11 19:03
해바랑귀
작성자
[@규귤] 하나만 물어볼까요? 입장바꿔생각해봐요. 님이 위에 언급한 조신하게 사는 여자들처럼 못살고 내 사주에 돈 명예 있고 부록마냥 남자 갖는 사주라고 생각하면 안억울하고 안 화나나요? 결국 나한테 남는건 빈껍데기일텐데?
19-09-11 19:07
[@해바랑귀] 이 모자란 사람아..양악에 교정이면 님 얼굴에 할만큼 했구만 가진건 생각 안하고 남들 시샘만 하는 심보는 뭔가요. 직접 벌어서 얼굴 고치세요 뭐가 그리 억울하세요. 다 뜯어고쳐서 재벌가한테 시집가서 애낳고 조신하게 사세요 그 꿈 응원할게요~!
19-09-11 19:32
해바랑귀
작성자
[@] 여기 윤곽한사람 없나보네요. 양악 윤곽계열 돈들고 아프긴 겁나 아픈데 막 눈코가슴처럼 똭! 뭐가 생기는거 아니에요. 있는거 깎는거보다 없는거 만드는게 가시적으로나 자기만족이나 훨씬 좋기놘데. 솔직히 가성비 좋은 수술이나 시술은 결코 아니에요. 씹는거나 발음 불편하고 보기도 그러니 울며겨자먹기로하는거지.
19-09-11 19:41
해바랑귀
작성자
[@] 가진거요? 내가 가진게 뭔데요. 평안감사도 대통령도 나 싫으면 그만 아닌가요?
19-09-11 19:43
오매
이사람 아픈사람입니다  빨리 병원에 가기를
약먹어서 하자가 되는게 아니고 그 성격때문에 이미 하자  그다음에 만나는 남자는 제발 약먹고 만나기를
19-09-11 19:25
해바랑귀
작성자
[@] 일도못하고 사회생활도 못하는 ㅂㅅ되라고? 정신과 치료 목적이 뭔데ㅋㅋ 약 안먹고도 일상생활하는거야. 그렇게 약안먹고도 어떻게 사는데 굳이 벌집쑤실일있음?
19-09-11 19:44
오매
[@해바랑귀] 이미 일도 제대로 못하고 사회생활도 못하는것 같은데요?? 그럴바에는 의학의 힘을 빌리셈
19-09-11 21:42
해바랑귀
작성자
[@] 저기요 회사 다니는데 ㅅㅂ뭔 개소리세요ㅋㅋ
19-09-11 21:50
오매
[@해바랑귀] 댓글이나 이전글보면 제정신이 아닌데요 이미 다른사람들도 증명했구요  계속 똑같은 글 쓰는데 이정도면 즐기는것 아니에요?
19-09-11 22:06
답답
[@]이미 일도 제대로 못하고 사회생활도 못하는것 같단말 대공감. 그와중에 이해못하고 저 회사다니는데 뭔개소리세요ㅋㅋㅋㅋㅋㅋ님...분명 님 성격이면 회사에서 인간관계는 안봐도 뻔하죠...진짜 곁에 두고싶지않은 유형. 주위에 친구도 없죠? 사람이 말을 하면 수용하는것도 없고 아아 안들려 하면서 남탓이나하고 글로만 봐도 지친다....진짜 쌍수가 문제가 아닌걸 왜 모를까...
19-09-12 18:04
만족하고살걸
....님... 성형이 아니고... 심리치료나...정신과 치료가 필요하실거같아요...진심으로 걱정되네요..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 부모님이 걱정 많으시겠어요 26이면 정말 젊고 좋은 나이에요
19-09-11 22:03
지요요요
근데 사주얘기 계속 하시는데 사주팔자가 그렇게 나온다 해서 다 그런건 아니예요. 예를들어 2020년에 합격운이 있다해서 공부 안해도 되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27부터 확 핀다 했는데... 대운이 뭔지는 앟아요? 10년주기로 변하는데... 여자 대운이 거의 13 23 33 이런식으로 변해요.. 너무 사주 맹신 안하셨으면 좋겠고 음... 위로 해드리는 것도 싫어 하시는거 같으니... 수술 하게 되면 예쁜결과 있길 바라고 안하셔도 스스로 사랑하면서 글쓴분 자체를 아껴주는 분 만나길 바래요. 개인적으로 계산적인 사랑보다 진짜 사랑을 하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19-09-11 22:04
해바랑귀
작성자
[@지요요요] 대운이 운에 변화있다는건데 좋은쪽일수도 나쁜쪽일수도 있는거잖아요. 일단 전 좋은쪽 아니었어요. 오히려 최악...

13즈음:
초4때 좋은 담임선생님 만나 겨우 둥글둥글 친구들이랑 어울려 지낼수있나 싶었는데 초5에 갑자기 저에대한 안좋은소문 퍼져서 학년 전따? 처럼 됐어요. 6학년때까지 괴롭힘도 훨씬 악랄해지고
스트레스성 폭식 심해져 13살에 인생 최대체중 찍었어요. 지금도 160후반에 50 언저리인데 지금보다 10키로는 거뜬히 더 나갔어요.

중학교때 진짜 저 교묘하고 악랄하게 괴롭히던 애들이랑 반배정돼서... 좀만 실수한거 눈에뗘도 저보고 장애인이니 뭐니 별소리다하고 외모비하는 기본이었구요. 그중엔 집에 쩐좀있고 초등졸업전부터 눈코 싹 다한 여자애도있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모멸감이 심해요ㅠ
중학교가 꽤 컸는데 남녀분반이라 학교에선 남자애들 마주칠일없었는데 학원에서 남자애들이 외모비하에 결혼도 연애도 못하는외모라고 비하했어요ㅠ


23살 즈음:
비록 초중고 학교생활 말아먹고 성적도 개판쳐 집근처 학교로 왔어요. 지역에서 그냥 지거국 다음 정도로 평범하다 할 수준 학교인데... 아무래도 학교 좌표까지 까대고 그어잖아요. 적어도 제가 선택한 전공에서 잘 하려고 처음으로 과에서 1등도 했어요. 신입생때까진 학교생활도 즐겁게하고요. 외모도 수능끝나고 바로 살빼서 복권긁고 목숨걸었던 양악도 성공했어요
2학년때 전과를해서 본격적으로 지금 전공 하게됐는데... 좋은일도 잠시. 이때부터 인간괸계랑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동아리에서도 안맞는다고 거의 쫓겨나다시피하고 휴학도했어요. 복학하고 일진같은 여선배한테 조별과제 일로 찍혀서 졸업때까지 괴로웠어요.
전공 관련 수상하려고 별짓다하고 실기점수 잘받으려고했는데 노력대비 돌아온건 없는기분?


다 떠나서 난 살아보려고 뭐든 하려하는데 아무도 안알아주고 오히려 후려치고 패고 괴롭히니 살수가 없어요. 그 참담하고 비참한 심정 아시나요...
19-09-12 00:12
다음생엔
마인드가 너무 부정적이신듯 진짜 주변에 두고싶지 않은 타입이세요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 왜 그때 님 자체를 예쁘다고 사랑해준 구남친 탓을 하나요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입니다 어쨌든 그때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낸거 아닌가요? 지금 내 불행을 굳이 찾아서 남탓 상황탓 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사세요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과거에 얽매여 있으면 없던 불행도 생기고 있던 복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인스타는 끊는게 님 인생에 이로우실것같아요
19-09-11 22:40
여름
작성자
[@다음생엔] 사랑해줬음뭐해요. 부모 이혼해서 금수저였던 집 박살나서 인생까지 박살난사람이었는데... 어떻게든 지가 살아보려고는 해도 집이 망했으니 다시 일어설수있나요ㅠ
가장노릇은 꾸역꾸역 하더라구요. 친가랑은 손절했어도 외가도 잘살고 어머니도 서울대출신에... 경상도 태생이라 그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돈 바쳐요ㅠㅠ 연상 만나는 메리트가없고 장거리라 저한테 교통비도 빌리더라구요 참내

내가 6살이나 어렸고 가정사도 못격어봤는데 당연히 공감은 못하죠. 제가 가족얘기 하니까 나중엔 자기 어떻게 살았는지모르냐고... 그걸 어떻게 어린여자애보고 품어주란건지ㅡㅡ
19-09-15 21:33
나그네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회사가 주말도 없어요? 아무리 바빠도 쉬는날 하루는 있을거 아니에요. 전 30앞둔 29살인데 주6일젠데도 토욜에 마치자마자 부산지역까지 쌩 달려가서 몇달에 걸쳐 상담받고 수술했어요. 요즘은 성형외과들이 주말에도 진료시간이 기니까 괜찮더라구요. 사무실에서 뭐라하든 알바없고 요즘 쌍수는 시술이라 칭할정도로 흔하디 흔한 수술이 되어버렸는데 대체 누가 욕을 하나요? 설령 있다한들 그거까지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한가한분 아니잖아요? 시간낭비일뿐이에요
19-09-12 00:50
해바랑귀
작성자
[@] 주말 있고... 아무래도 업무특성상 파트별로 합 맞춰서 거래처에 전달해야하는일이라 손발이 맞아야 정시퇴근할수있어요. 야근이라해도 맥시멈 8시전엔 퇴근했어요.

그리고 병원에 시간이 남아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진료시간 긴것도 병바병이에요. 아직도 1인병원은 6시 진료마감하고 그래요. 주말은 더 짧고
내 미적기준에도 맞아야하고(화려한눈인지 자연스러운눈인지) 가격도 너무 비싸면 안되고. 요즘은 이벤트다 뭐다해서 조건맞추는데... 진짜 조건좋은곳 가봐도 시간 안맞음 뭐해요.
왜 진짜 잘하는곳은 너무 큰 병원말고 1인원장이 오래 한 곳이라는 얘기 있잖아요. 오히려 그런병원이면 시간 맞추기 더 힘들어요. 예약도 엄청 밀려있고.. 어찌어찌 예약했더라도 시간 못맞추면 더 딜레이되구요.

대형병원으로 많이가는게 직장인들 시간대때문에ㅜ어쩔수없는거같네요..
19-09-12 00:57
나그네
[@해바랑귀]  그래서 저도 상담받는데만 몇달이 걸린거에요. 시간은 없는데 제 기준에 맞춰야하고 원장 말하는것도 나랑 맞아야하고 여튼 막상 수술하는건 얼마안걸렸으면서 상담만 줄기차게 뛰어다녔으니 뭔가 진빠지기도 했어요. 이벤트가는 항상 변동하니까 이번에 타이밍이 안맞았다고해서 다음에도 안맞는다 이것도 아니고 여튼 성형외과는 계속 뛰어다녀야 한다는게 맞는말인거 같아요. 저도 상담땐 비싸게 불렀다가 나중에 이벤트가로 해주겠다 따로 연락이 와서 상담 한번 더 받고 그랬었거든요. 여튼 마음맞는곳 찾으시길 바래요.
19-09-12 01:44
미요
시간, 돈 남아돌아서 성형하는 사람보다
계획하고 어렵게 시간내서 하는 분들이 더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댓글 달아줘도 결국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글 읽는데 넘나 피곤한것...
전형적인 답정너...네요 ㅎ 그냥 사세요
19-09-12 18:29
불쌍하다 결국 아무것도 못한채로 본인이 그렇게나 두려워하는 ^서른^ 되겠네. 서른을먹든 마흔을먹든 여든을먹든 인생 즐길 사람은 즐기는데 본인만 모르는듯. 어디서 여자나이는 삼십먹으면 끝이라는 여혐개소리만 주워듣고와서 그 문장을 아주 좌우명으로 섬기나봄. ㅋㅋ우리 친언니랑 동갑인데 가치관 극단으로 비교돼서 존나불쌍하고 신기하다. 저런 사람도 있구나
19-09-12 21:06
오렌지마끼야또
26살이면 절대 늦지 않았어요
본인이 원하시는걸 하셔야죠 근데 과하면 안되구요
부모님 반대? 저도 부모님이 좀 더 생각해보고 해봐라 하는 뉘앙스였는데 전 그냥 통보 했어요...ㅎ 언제 수술 한다고.
본인의 삶이고 그에 대한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해서 질렀습니다. 함 생각해 보세요.
19-09-13 03:06
오매
[@오렌지마끼야또] 이분피셜 여자 30되면 이미 죽은거입니다
시한부 인생 살고있음    좀 아픈사람이니 돈은 정신병원에 투자
19-09-13 09:45
wpsl2222
괜찮아요~ 살다보면 또 그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신기하게 나타나요 진짜루!
19-09-13 12:23
해바랑귀
작성자
[@wpsl2222] 그런 인간은 어디 모자란 찐따겠죠. 노땡큐입니다.
19-09-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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