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얼굴이 정말 동글한 편이라 광대도 턱도 스트레스였어 ㅠㅠ 세로가 짧고 가로가 넓은 얼굴형이라 몇년을 고민하다가 주변 지인이 한 걸 보고 얼굴이 소멸되고 넘 잘 됐길래 큰 맘먹고 윤곽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나서 회복실가고 마취 풀리면서 진짜 고통이고 그 회복실에 혼자 입원해서 붕대 칭칭 감고 숨도 안쉬어지고 마취때문에 푹 자서 그런지 밤에 잠을 자야하는데 잠도 안와서 뜬 눈으로 밤샜거든.. 그과정에서 호흡곤란도 와서 새벽에 급하게 호흡기 달고 옴짝달싹 움직이고 못하니까 너무 갑갑하고 작은 감옥에 갇힌 기분에 주변에 사람 한명도 없고 조용한 시계 소리만 들으니까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ㅠㅠ 예사들은 꼭 보호자랑 같이 가야해..ㅠㅠ 난 혼자간걸 넘 후회했어
아맞아 회복실에서 눈뜨고부터 피통빼기전까지 진짜 안그래도 힘든데 혼자면 시간 더안가고 미칠거같겠다...시간이 진짜 안가지않아??? 난 수술한날 당일 밤이 무슨 억만년인줄알았어 시간진짜안가고 잠도못자고 너무아프고 다시는 겪고싶지않을정도로 힘들었지..난 가족이 와주긴했는데 혼자면 진짜 현타제대로오고 외롭고 더 힘든 시간이였을거같다..윤곽할 예사들은 글쓴예사말대로 꼭 의지되는 보호자 한분이랑 같이 가길ㅜㅜ
헐렝.. 윤곽을 어케 혼자갈 생각을 했어ㅜㅜㅜㅜㅜ 세상에.. 나는 눈 했을 때도 엄마 데려갔는데 진짜 안데려갔으면 어쩔뻔 싶었는데ㅜㅜㅜㅜ 진짜 힘들었겠다ㅜ 나도 윤곽 생각중인데 입원실에 보호자 같이 있을 수 있어?? 예사가 한 병원은 가능하데???
혹시 가능하다면 어디서 했는지 알 수 있을까ㅜㅜ 나 지금 문어야끼 , 345, 1응만 알아본 상태거든.. 입원 가능한 곳 리스트 절실해서ㅜ 3종한건지두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