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랑 뼈를 박리하면 살가죽이랑 뼈사이에 근육(광대근)이 있는데 근육이 손상받으면 짧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수술 후 연부조직이 잘 회복되고 뼈에 잘 붙더라도 근육이 짧아져서 살을 리프팅 못 해주기 때문에 1차적인 쳐짐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근육이 어느정도 회복은 하지만 수술 전처럼 되지는 않음
2. 뼈의 부피가 줄어듦에 따른 처짐은 2차적인 처짐이다.
3. 45도 광대를 치면 살이 확실히 처진다. 필자도 경험한게 왼쪽과 오른쪽 45도 줄어든 양이 다른데 확실히 왼쪽 얼굴에 팔자주름이 선명해졌다.
고로 45도는 매력적인 광대이다.
4. 1종만 하더라도 재택근무가 아닌이상 2주는 쉬고 출근해야 마스크 안 쓰고 사람들을 볼만하고(이전까지는 사람이 아님)
1달이상은 회복기간으로 잡아야 하며
2-3달차를 넘겨야 어느정도 안심이 된다.
필자는 멍이랑 부기는 빨리 빠졌는데 눈에 피가 1달 이상 고여있어서 만나는 사람마다 눈이 왜 그렇냐고 물어봤다.
5. 뚱뚱한 사람일 수록 많이 붓고 붓기도 오래간다
6. 미용실 가면 구렛나루 절개부위 흉터 때문에 수술했냐고 물어본다 매번 그런다 스트레스다
7. 다이어트 후 살이 빠져서 광대가 부각되어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 내가 평생 이 몸무게를 유지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oohxxi] 앞턱은 일단 건드리면 근육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줄이게 되면 마녀턱 될 수도 있지
사각턱은 많이 치지 않는다고 하면 ㄱㅊ을 수 있어
이중턱 안 생기고 턱 라인 조금 흐려지는 정도로 타협되겠지
근데 많이 치면 개턱되고 침샘 튀어나와서 턱라인 흐려질 수도
오..정보 고마워ㅠ 근데 진짜 상담할때 제일 많이하는 질문이고 의사들도 많이 듣는게 처짐 인데 어디든 발품하면서 상담 받으면 원장님들 하나같이 자신감 넘치시면서 본인들만의 의학적으로 이렇게저렇게 해서 고정을 시키면 처짐이 안생긴다 혹은 최대한 안처지게끔 해주겠다 이럼..수술안해도 나이가 먹으면 자연적으로 처지기 마련이긴 하지만ㅠ 수술하면 완전 살이 내려앉는 것 처럼 축 흘러내리나?
[@최둘리또치] 병원 말 믿지마
처진다는 소리하면 열에 아홉은 안하니까 괜히 배짱 부리는거임
걔네들은 그냥 수술해서 돈 벌면 끝이거든
피부 박리하고 뼈 크기 줄어서 처지는 걸 뭘 어떻게 고정할건데?
그냥 말장난임
들은 수술하면 끝이거든
수술하고 붓기 빠지면 처짐이 조금 보이긴 하는데, 20대 땐 피부탄력이 버텨줘서 별로 와닿진 않고, 수술 안한 사람들도 처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30대부터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처지는 게 느껴짐
흘러내린다는 표현이 딱이야
괜히 광대만큼은 필사적으로 말리는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님
이때 레이저, 필러, 실리프팅, 광대 재배치, 중안부 리프팅 별별 거 다 찾아보고 해보다 결국 아무것도 소용 없음을 깨닫고 안면거상하는 수순임
광대 해도 되는데, 할 거면 30줄에 거상도 할 각오하고 해
그런 각오도 없이 광대 덜컥 해놓고서 거상은 절대 못하겠다고 별 해괴한 시술수술로 돈 날리고 얼굴 혹사시키는 거 숱하게 봄..
[@섭웨]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광대로 놀림 받아서 또는 지인들도 광대 크다고 먼저 말 꺼내는 정도면
광대 없애고 처짐 얻더라도 광대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어지니까 할만한데
광대로 놀림 받거나 누가 이야기 할 정도도 아니었는데 수술하면 오히려 돈내고 뼈에 플레이트박고 처짐으로 인한 스트레스만 생겨날듯
구렛나루 흉터얘기 드디어 나왔네.
10년 넘었는데 아무도 그 얘기안해서 나만 심한 줄 알았어ㅠㅠ
초반에 병원에서 흉터 레이저도 받았고, 10년간 딱 한명만 흉터얘기 꺼냈고
그만큼 잘 안보인다는거같긴한데 머리 안넘기는 스타일이라 그런거고..묶거나 귀뒤로 넘기면 무조건 보여.
그 부분에 모발 이식하고싶은데 흉살 특성상 생착이 안될것같아서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