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오래 있던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입술필러 진짜 인중 길어지고 노안됨ㅠㅠ
후 진짜 팔자도 있는데 더 깊어지고 늙은오리상이었다
레스틸렌 할 때는 안그랬는데
채움은 특히 뭉치더라 동글동글 비비탄 총알같은게 들어가있어서 입술 땡기더라. 부담스럽고 불편했어...
진짜 살짝만 볼륨 주고 싶으면 1cc보다 적게넣고
의사샘한테도 제발 아무도 모를정도로 해달라구해
“1cc보다 적게, 집에가서 엄마가 모르게요”이거 외워가
여기까지 주의사항 정리해볼게
1. 내가 인중 좀 길다, 돌출입이다 하면 절대 맞지마. 진짜 백퍼 노안됨.(연예인들 갑자기 얼굴 확 늙어보이는거에 입필이 진짜 한몫함ex. 보ㅇ, 한ㅇㅅ)
2. 맞을거면 채움 말고 레스틸렌 해. 20만원 정도 더 비싼데 안뭉치고 붓기가 적음. 채움은 비비탄 총알처럼 뭉침.
3. 욕심내지 말고 진짜 살짝 놔달라고 엄청 간곡히 부탁해.
욕심내면 필히 망한다!!!! 결제한 양인 1cc보다 적게 들어가도 절대 아쉬워하지말구. 진짜 과유불급의 대명사가 입술필러임.
4. 나는 인중 짧아지는거 입술 필러로 가능하다고 하는 병원 찾아가서 맞았는데도 인중 길어지더라. 성형한것도 아닌데 미쿡 성형요괴 입술되니까 억울했어 ㄹㅇ
5. 내 단점이 립라이너랑 플럼퍼로 해결할 수 있는거면 맞지마!
나 오리+노안되서 일주일만에 놀림받고 녹였자나...
길에다 30만원 넘게 활활 태웠다
다행히도 녹인 병원이 좋았음..
녹인 병원 댓글로 알려주고는 있는데
여기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스테로이드 주사를 미리 안놔줘서 가격이 저렴한거야 참고행~~ㅎ
나도 진짜 공감해 지금 돌아가면 입술필러 안맞았던 때로 돌아가고싶어 한번 과하게 맞고 녹이고나면 오히려 더 쪼그라들고 모양 이상하고.. 그래서 지금 난 맞기 싫은데도 계속 맞아야만 하는 상황이야
지금 입술도 맘에 드는데 욕심때문에 하는거면 하지마 진짜로 후회해
원래 입술이 컴플렉스였다면 하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