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가 했던 시수술 목록이야. 현재는 1년에 한 두번 유지관리 차원에서 쁘띠 해주고 있어
11년 전 : 이마거상술(엔도터인), 귀족수술
10년 전 : 양악, 윤곽 3종, 브이라인, 귀족 보형물 제거
9년 전 : 코재수술(귀연골), 눈(매몰, 부분 절개 재수술)
8년 전 : 미간 주름 신경 차단술, 교근 축소술, 안면거상술, 지방 흡입술(복부, 허리)
1년 전 : 안면거상재수술, 코재수술(기증늑연골), 실리프팅
1달 전 : 눈썹하거상술, 지흡(볼, 이중턱), 엘라스티꿈(이중턱 2줄), 코그실(볼 14줄), 목필러(벨로테로 소프트), 울트라콜200(눈 밑 각각 1cc, 팔자 각각 2cc)
현재 울트라콜200 동일부위 2차 시술
일단, 생각 나는 것만 적었어. 물론 모든 답변은 내 주관이 섞인 것이니 판단이 예사들이 직접 알아보고 하길 바래. 예사들에게 도움 되길
[@짜잔님] 핀 제거는 본인의 선택이야! 아직까지 티타늄이 우리 몸에 염증반응을 일으킨다는 직접적인 상관 관계를 규명한 논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아직까지는 인체에 무해한 매우 좋은 소재로 알려져 있어. 다만 특이 체질에 앨러지 반응이 있는 사례는 봤는데 이것도 극히 소수야. 혹시 공항 엑스레이나 치과 가서 엑스레이 찍었을 때 티타늄 보이는 게 싫으면 빼. 내가 보기인 걍 선생님의 개인적 취향 아니면 광고의 일환이란 생각. 난 아직 10년 됐는데 아무런 불편함 못 느끼고 살고 있어
[@홍꼬] 모든 수술은 하고 나면 중력에 의해 처지기 마련이야. 이마거상도 보통 5~10년 정도 얘기하거든. 난 눈꺼풀이 처져서 양쪽 눈이 사진찍으면 다르게 보이더라고 그래서 수술 했고 수술 후 흉은 2달 정도 붉은기가 살짝 보이는데,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세히 보지 않는 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미세해져
[@ptsh] 살이 많은 상태에서 무턱이면 턱끝 전진술을 할 텐데 그렇게 되면 마녀턱이 될 가능성이 높아. 다이어트해서 살빼고 지흡이나 실리프팅과 같이 수술하면 괜찮을 거 같아. 예사가 알고 있는 무턱이 돌출입일 수도 있어. 이거 오진하는 경우 심심치 않게 보는데, 오진하게 되면 수술 계획이 전혀 달라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선생님께 상담 받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