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코 재수고 발품팔아서 상담만 15곳 가본것 같아
그러다가 8월초에 한곳에 수술예약을 걸었고 오늘이 수술날이였어 근데 당일새벽까지도 확신이 안들어서 수술 취소했어... 나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병원 추천하는 댓글은 왜 다 브로커 같고 어느병원이든 불만족이 있으니까 정말 미칠 것 같아
예사들 진짜 좋은 병원이 있을까? 있다면 나한테 알려줄수 있을까? 진짜 너무 힘들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나도 아는 선에서 모두 알려줄게
그맘 진짜 이해해.. 난 첫수지만 9곳 다녀왔고
예약금도 여러군데 걸려있는데 취소할까 생각중이야ㅠㅠ 몇주전만해도 무조건해야지 이뻐질거야! 했는데
점점 다가올수록 두렵고 확신이 안서고 하고 후회할바에 안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생각함 ㅜㅜ
아마 나도 이번에 싹 취소하고 다음에 퇴사하고 시간여유있을때 다시 천천히 알아보던가... 아님 아예 접던가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