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스무살 되자마자 1월 1일 기점으로 6월 30일까지
월에 200씩 모아서 안면윤곽한지 3일차 됐다
엄마가 눈 코 재수술까지 총 두번씩 네 번 다 지원해줬는데 윤곽은 절대 지원 안 해준다고 해서 내가 모았어
진짜 죽어라 일만하고 가장 예쁠 나이에 그 중요한 6개월을 썩도록 냅둔 게 너무 서럽고 친구들이랑 만나지도 못해서 인간관계 다 소홀해지고 일만 하다보니 얼굴은 더 추해지고 다크서클 내려오고 진짜 죽고싶을만큼 암담했던 6개월이 지나고 지금 회복 중이야 못생기고 외모 강박이 심해서 고딩 때부터 안면윤곽 하기로 마음 먹었고 내 의지로 오로지 내 노력만으로 1200만 원을 모았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지만 수술 결과가 잘 나와야할텐데 너무 너무 걱정이야ㅠㅡㅠ 후… 망하면 진짜 자살이 답인데 ㅠ 윤곽 3종+심부볼+이중턱 지흡까지 했어 다음 달에는 눈 뒷밑트 하러간다 이거는 엄마가 지원해줬어 내년엔 가슴 하려고 또 천만 원 모을 거야
[@] 이게 왜 정신과 가야되는 거임…? 누구나 하나 쯤은 결핍되고 채우고 싶어하는 게 당연한 간데 내가 안면윤곽하고 싶어서 1200만원 모은 게 정신과 가야할 일임? 내 콤플렉스 내가 해소 시키겠다는데? 그러면 강남일대 성형한 사람들은 뭐라고 할 거임? 다 정신병자로 분류하고 묶을 거니?
[@] 지금 당장 인스타만 켜도 성형 수십 번은 한 사람 많음 하나를 하던 둘을 하던 어쨌던 자기 본인 만족을 위한 행위 아님? 그럼 성형 많이한 사람들 다 정신과 가게? 믿도끝도 없이 정신과 드립 치니까 ㅈ1ㄴ 역겨움 불쌍하게 여겨.. 니가 넷상에서나 불쌍히 여기지.. 그래 넷상에서 사람 동정하고 불쌍함이라는 연민의 감정을 느낌으로써 우월한 느낌을 받고 싶은 거면 성공했네.. 축하함 ㅊㅊ
외모에 정신병 안 와본 애들이 정신과 가라 그러더라 꼭 ..
고만하소... 슴살 넘었으면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불법적인 일 해서 돈 모았다는 것도 아니고 9시간씩 카페일 해가며 모았다는디... ㅠ 걍 좀 잘 될거라고 말해줘라... 얼마나 하고 싶었음 그랬겄냐... 솔직히 9시간씩 일하고 얼마 돈 쓰지도 않고 모으는 게 쉽냐 나같으면 몇백번 포기함 그만큼 하고 싶었다는 건데 이 예사가 진짜 수술 쉽게 생각하고 하는 거면 나도 말리겠는데 저렇게 할 정도면 해야 되는거여,, 한달에 400 넘게 벌면 1200 금방 모으겠지만 240만원으로 1200 진짜 쉽지 않은 거 다들 알자너,,,~ ㅠ
예사야 .. 신경 거슬릴만한 댓글에 엄청 공격적이고 인플루언서 언급 많이 하던데 .. 예사는 인플루언서가 꿈인거야 ..? 예사가 이상하다고 얘기하고 싶은 건 아닌데 솔직히 난 성형해서 물론 충분히 예뻐질 수 있다곤 생각하지만 그래도 본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 난 어릴때부터 주위에 예체능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중고등학생때부터 성형한 지인 엄청 많았는데 솔직히 원래 엄청 못생긴애들 중에서 진짜 예쁘게 바뀐 애는 없었어 원래 예쁘장한 애가 존예되거나 평범한 애가 예쁘장해지는건 봤지만 ! 예사 본판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일반인이 아무리 다 뜯어고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너무 극단적으로 예쁜 사람들만 동경하고 연예인, 유명모델, 유명인플루언서들이랑 예사를 비교하다가 중독될까봐 걱정이야 ㅜㅜ 성형이 부작용이 없는 것도 아니구 .. 글고 이미 눈코턱 다 했으니깐 이제 멈추는 거 어땡 ?? 뒷밑트임 망친사람 주위에 은근 많고 가슴수술은 나이들어서 할머니되고 나서도 밥공기같은 가슴이라고 생각해봐 .. 너무 스트레스고 계속 성형생각나면 하는게 낫겠지만 그런 거 아니면 이제 멈춰도 될 듯 해 ! 자기관리 열심히하고 성형으로 예뻐지는 거 물론 좋지만 중독만 조심해 ! 그리고 지방이식은 절대 절~~대 하지마 얼굴에 지방이식은 진짜 성괴되는 지름길이야 걱정되는 마음에 구구절절 잔소리한 건 이해해줘 ㅜㅜ 예쁜나이에 열심히 일하느라 수고했고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본인을 사랑해줘 !!
[@] 이걸 돌려까는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 .. 살면서 얼마나 이상한 사람을 많이 만난거야 ;; 난 돌려까려는 의도 하나도 없고 그냥 단지 중독이 걱정되니깐 얘기한거야 난 개인적으로 성형은 하면 할수록 눈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서 적당할때 멈췄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말한거지 예사 노력 무시한 적도 없고 예사를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님 세상을 너무 공격적으로 바라보진 않았음 해 그리고 어느부분에서 돌려까는거라고 느꼈는지 말해줘 오해될만한 부분 있으면 말해줄게
[@] 약간 돌려까기 잘하는 스타일인듯?ㅋㅋㅋㅋㅋ
악의없이 저 댓글을 달고 내가 진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댓글이면 오해 살만하게 괜히 걱정 했다가 욕 들어먹는 스타일인 거고 약간 눈치가 없다? 음… 저 장황한 장문을 요약하자면 너가 인플루언서를 동경해서 뜯어고치는 건 알겠지만 본판 불변의 법칙인 걸 알아두고 너를 더 사랑해봐~ 이거임 내가 아무리 뜯어고친다고 한들 예뻐질 수 없다는 저의를 암묵적으로 드러내고 있음 ㅋㅋㅋㅋ 인플루언서를 동경한다고 한 적 없는데 본인이 억측해서 동경한다 이러는데… 그냥 성형 많이한다는 예시가 인플루언서일 뿐이야 첫댓 예사야… 글 문맥파악하는 법 좀 기르고 본인 저의를 숨겨서 돌려까는 스킬 좀 키웠으면 좋겟당 이거 걍 이거 무시 할라다가 둘이 싸우길래 답글 달았써
[@여신유망주] 진짜 악의없이 달았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예사들이 둘이나 있으니 당황스럽네 평범한 사람이 당연히 연예인처럼 되긴 힘드니 강박같지 말라는 얘기였는데 본판얘기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였구나..; 다른 예사들이 보기에도 진짜 내 댓글이 돌려까는 거 처럼 보여 ? 만약 객관적으로 내 댓글이 돌려 까는 거 처럼 보이면 원글 예사가 보기전에 댓글 삭제할게 내가 댓글을 이상하게 쓴건지 예사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네
성형이고 뭐고 떠나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몇 개월 노력하는 거 쉽지 않은데 수고 많았어 돈 모으는 기간도 나중에 생각해 보면 다 좋은 경험일 거야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 그 기간동안 술 마시고 살 찌고 자기관리 안 하는 애들보다 훨씬 나은 시간 보낸 거야 제발 예쁘게 잘 됐으면 좋겠다
여기 댓글들 보니까 브로커 정말 많네
어떻게 이 주제글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성형을 옹호하는 입장들이 이렇게 소름 끼칠 정도로 많은 거지
언제부턴가 성예사에서도
성형 관련 실체나 비극적인 이야기는 화두에 안 서고
이렇게 성형에 관해 좋은 이야기들만 화두가 된다는 것이
난 꼭 무슨 집단 단체가 작정하고 한 번에 들이닥쳐서 여론을 조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ㅠ배고파] 정보를 얻으려고 어플을 까는 거지
옹호하려고 어플 까는 사람이 있어?
지가 지 돈 모아 하는 게 맞긴 한데
그런 사람들은 보통 저렇게 들뜬 것처럼 글 안 남겨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알 텐데
성형에 대해 전혀 경각심이 없어 보이고
저건 오히려 성형을 유도하려는 분위기를 단체로 싸잡아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단 말이야
나만 그래??
그리고 웃기지 않아?
성형이 절대 일반적이지 않은 건데
매년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주기적으로 새로운 아이디로 매번 같은 말들과 같은 글들로 반복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야
안 좋은 글이 올라오면 그 글을 의도적으로 없애려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시덥잖은 성형 얘기로 가득채워서 묻히고 커뮤니티가 중요한 본질 자체를 떠나서 브로커들의 성형 유도판이 되어버린 것 같잖아 꼭
그리고 요즘 누가 대놓고 병원을 알려줘
너무 티나잖아
적어도 너처럼 이런 식으로 브로커 아닌 것처럼 행동하면서 누군가 병원 물어보면 그때서야 비밀글로 알려주거나 하겠지
넌 무슨 이런 시간에 글을 얼마나 많이 쓰길래 성예사 계급장이 그러냐
브로커 열일하네 넌 인센티브 개쩔겠다 야
[@] ㅁㄹ 근데 나도 딱 저 나이라 그런건지모르겠는ㄷ 원래 우리 나이에는 윗 세대보다 성형에 대해서 딱히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 없는건 맞음 내 주위에는 성형 안한 사람이 없어서 지금 20대 후반부터는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 근데 무조건 브로커라고 몰고 가는게 쪼끔 그래보여서 댓 남긴거 글고 뭘 확신을 해서 말하는거지 넌?이정도 활동에 저정도 신고에 정지 안당했다는건 성예사에서도 브로커 아닌거 안다는 소린데 무작정 댓글 하나 보고 판단하려고 하는건 좀 기분나쁨 돈 받고 일하는거면 억울하지도 않지 ㅅㅂ
[@ㅠ배고파] 나도 너가 브로커가 아니었음 좋겠어
진심이야
너가 아니라고 해도 덜컥 믿을 수도 없을 뿐더러
솔직히 성예사도 브로커 천지인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
이 상황도 난감하긴 하다
솔직히 난 너무 힘들어
더이상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다수를 상대하기가 너무 버겁다
정말 나쁜 사람들이야
나도 내 인생 살아야 하는데
뭔 같잖은 정의감 때문에...
왜 이러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너도 나랑 같은 부류일 수도 있겠지
괜한 사람끼리 다툰 건가 싶고
내가 이 글을 좋은 취지로 남겨봤자 어차피 묻혀질 거야
난 보시다시피 혼자거든
손이 두 개 뿐이야
이 두 개 뿐인 손으로
세력을 이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지
계속 해서 좋은 글들은 올라올 거고
안 좋은 글들은 곧 묻혀질 거야
사람들은 좋은 글만 보게 될 것이고
그렇게 새로운 피해자는 계속 발생할 테지
물론 잘된 사람도 있겠지만
실패하는 사람이 더욱 많다는 사실..
너가 브로커라 생각하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 커뮤니티를 통틀어 말하는 거야..
불가능한 싸움을 뭣하러 해
단지 난 푸념하듯 이렇게나마 호소하는 것이고
나쁜 사람들이 자유롭게 활개치다가
언젠간 피해자들이 쌓이고 쌓여 큰일이 터져
의료계의 한 획을 그을 만큼 그간의 부당한 업보들이 정당한 처벌로 돌아가길 매일 바라면서 소원을 빌거든
그렇게 의료법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나만의 욕심을 갖고 있어
너 말대로 내가 이런 글에 시간을 쓰고 있는 게 정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순수한 사람들이 살아가기엔
이 세상이 너무 잔인하더라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건 너무 짐승 같잖아
[@] 아 오케오케 ..무슨 말을 전달하고 싶은진 알겠어 나도 여기에 치밀한 브로커들 많은건 알고 있었는데 다짜고짜 신고수 많다거나 아님 걍 수술 잘되라고 응원해주는 댓글만 쓰는데도 브로커로 치부하고 신고하고 그런 사람들한테 진절머리 나서 그런거였어 나도 뭐 지금 성형외과 시스템 좀 맘에 안들긴 해 부작용에 관해서 소비자가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 돈을 낸 순간 병원이 갑 우리가 을이 되는 기분이랄까
안타까운마음이 드는것도 개인의 자유이고 그걸 댓글에 쓰면 안된다고도 생각하지만, 20살에 예쁜얼굴로 인생 살아보는것도 부러우면서도 전신성형에 불쾌함이 드는것도 사실이야. 냉철하게 판단해서 필요한부분이라고 생각하는 한두군데만 찬성.... 내가 아는 지인중에, 연예인이 있는데 본판이 이쁜데 다 뜯어고쳐서 우울증왔다가 계속 수술만 하는 애도 있어.... 매일 거울만 보고.... 20살에 수술을 위해 돈을 모은건 대단하지만, 그걸 모두성형에 다 쓴건 안타까운거야...
[@무섭지만] 나도 이렇게 생각함.. 자기 목표를 위해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스로 올바른 방법으로 돈 모은 건 분명 대단한 일이 맞음. 근데 그 이유가 전신성형이고, 아무리 성형카페라지만 그 결정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옹호하는 이 분위기가 나는 좀 무섭고 낯설게 느껴짐...지금 10대 20대 초반 애들한테는 꼰대같이 느껴지는 얘길 수도 있지만 우리 사회에 외모강박 심하고 정해진 예쁨에서 '벗어나면' 일단 고쳐야할 콤플렉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자기 개성은 매우 소중한거고, 한번 잃으면 못되돌리는건데....그리고 인생 30대 40대까지 살 것도 아닌데 길게보면 부작용도 무겁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고...근데 일단 하기로 한거 맘처럼 잘 되길 기원하는 수밖에....ㅠㅠ
성형의늪에 한번빠지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다 근데 그건 본인 선택임, 하나를하면 밸런스를 맞추기위해 또하나를 하고 전체를하게되고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들고 자연스러워지기까지 1년에서 3년까지도 걸려..성괴같이 될수도있고 물론 하이리스크를 안고 가는거임~ 성형후 자신감을 얻었고 덜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나마 돈 쓴 가치가 있는거 아닐까?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만족하면 된거라 생각함 진짜 본인 스스로만 아는거임
[안면윤곽지방] 스무살에 1200만원 모아서 안면윤곽 3종 했다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