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주변에 10년 지나도 멀쩡하다 그런 사람들 있지? 나도 그랬어. 코는 근데 반드시 변형이 와. 지금 50-60대인데도 코성형 가지고 있는 연예인들보면 비주 다 퇴축되고 대부분 돼지코상이야. 사실 부작용인데도 그냥 사는거지. 직업때문에 어쩔 수 없거나, 무던하거나. 나도 10년 넘어도 멀쩡하길래 내가 부작용 없는 5-10%에 들어가나 싶었지만 그런거 절대 없고 코는 어떤식으로는 변형 무조건 와. 나는 술 담배도 전혀 안해서 16년이나 가지고 있었지만. 주변에 술 담배하는 친구들 다 재수술, 재재수술 허다하고 나는 염증이나 구축은 아니었지만 변형이 와서 제거함. 염증, 구축 오면 제거도 못하고(제거하면 코 찌그러져서) 재건해야됨. 코는 정말 건드리는게 아님 ㅜㅜㅜ
재수 한지 2개월차 첫수는 무보형물 해서 영 변화없이 되고 되려 매부리 친대만 과하게 깎여서 다시 재수 했어 화려하게 원했는데 진짜 너무 자연스러워서 친구들도 말안하면 모르고 그렇거든..? 병원에서는 as 해준다고 하는데 예사같으면 받을거야? 지금코가 이상한건 아니고 걍 평범하고 여성스럽고 그렇게 수술티 안나는 상태인데.. 문제는 아직 2달차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자연스럽다는거야 ㅜㅜ 수술코는 갈수록 낮아지자나 ㅜㅜ 너무 고민이야
코 한 사람으로서 신중해야하는 건 정말 맞는말이야.. 난 13년을 고민하다가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아서 했는데 .
슈술 후 한달은 진짜 아침 코수술한걸 후회 할 정도였어
수술 후 피고임 심했고 피고임있던자리엔 흉살로 가득차서 복코였는데 코가 더 커졌거든 정면은.. ,,
측면이야 전보다 낫고 디자인 만족은 안되지만 재수술하긴 너무 실이 많아서 그냥 지내고있규..
코 하면 매일 코 들린건 아닌지 염증은아닌지 붓시는 빠졌는지.
흉살음 좀 가라앉았는지 오늘 코 감각은 어떤지 등등
신경 쓸 게 한듀가지가 아니야ㅠㅠ
하지만 난 돌아간다고 해도 할 것 같긴 해
말랑하고 자유분방한 내 코가 그리울 때도 있지만
마스크가 벗기 두려울 정도로 코에 대한 강박이 있다면
그런 마음으로 젊은 시절을 보낼 바에야, 조금이나마 나은 코로, 조금이나마 정리된 예뻐진 코로 10년, 15년 살다가
변형오면 또 재수술하고. 구렇게 또 10년.. 그렇게 살아야겠지… 애초에 코 수술 할때 어느정도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것도 인지했고, 난 그게 내가 될수도 있겠다 감안하고 수술대에 오른거고든!
아직 코 안 한 예사라면 하지않눈걸 추천하고..^^그래도 할거면 웬만한 각오를 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감안하고 코수술 해! 나처럼 한 예사들은 염증 멀리하고 몸관리 잘 해서 건강한 코로 웬만하면 오래오래 가자!
나도 내코에 비해 실리콘 너무 큰데 들어가서 3번째 수술을 고민중인데.... 정말 코땜에 미쳐버리겠다 원장들도 이제 못믿겠고 병원 불신만 가득.. 성형 실패 해본 사람은 몰라 성형 실패 했다는건 염증 구축 그런것도 있지만 원래 모태 얼굴에 비해 성형한게 더 이상했을때가 난 실패라고 생각하는데. 아침에 거울 볼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움 성형을 왜 했을까 하면서 ㅜㅜ 내가 내인생에서 코수술 3번까지 갈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