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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발품은 다녀보는 게 진짜 좋아
익명
작성 23.01.05 00:16:20 조회 4,647
나는 손품에서 못 줄이겠었고 수술 포기도 생각해 봤어
무엇보다 지방에서 올라가면 며칠 잡아야 하니까
그러다 어차피 계속 신경쓰일 거 그냥 상담이라도 다니자 싶어서 며칠 다녔어

이틀 동안 지하철비만 15000원 나왔다 ㅎㅎ

발품을 다니면서 적게 다니고 느낌이 오는 곳이 있을 거고 많이 다녀도 느낌이 안 올 수도 있을 거 같아
원장마다 당연하겠지만 파악하는 것도 그렇고 진단이나 판단, 수술방법 다 다르니까 오히려 혼동이 더 와
그리고 실장도 잘 만나야 하지 ㅋㅋㅋㅋ
더군다나 뭣모르는 나는 공부해도 모르겠으니 네네만 하고 오는 정도?

하지만 다녀보면 분명 공통된 무언가가 있더라 내가 보는 상태랑 의사는 달라 당연한 거지만 ㅋㅋㅋㅋㅋ
한 원장만 진단이 다를 수도 있을 거고 혼란만 올 수도 있어
근데 무엇보다 내가 가장 좋은 건 위로와 공감이었어
불친절한 원장도 있을 거고 또 자신없는 원장 여러 부분이 있는데 보자마자 누가 이지경으로 만들어놨냐는 말 하나에 눈물이 그냥 나더라 필사적으로 참았지만
그냥 전문의가 봤을 때도 그렇다는 상태에 슬프기도 했지만 어쩌면 위로가 듣고 싶었는지도?

내 눈도 파악하고 위로도 받고 나는 만족스러운 상담이었어
당일예약에도 혹하겠지만 잘 생각해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어 내가 안 가 본 병원은 많고 그중에서 나랑 맞는 병원이 있을지도 몰라

나는 손품에서 1순위였던 곳이 발품 다녀와서 아예 리스트에서 제거되었고, 유명하다는 곳은 병원 대응부터 별로였어 그리고 상담 직전까지도 불만, 신뢰도 가지 않고 취소할까 고민했던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

첫수든 재수든 결론적으로는 내 선택이라는 사실에 더 무서웠고 나도 며칠 울었어 사실 수술까지 좀 남아서 나도 아직 무섭고 울어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바뀐다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나는 그냥 발품 한 번 다녀와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손품으로 고민해 봤자 해결되는 건 없더라 왜 그렇게 예사들이 발품 다녀와야 안다고 했는지 이제 이해가 가

그냥 다들 아무 걱정 말고 걱정만 컸던 성공적인 수술이 되기를 바라 더는 실력없는 의사들에게 우리 몸 맡기지 말자~
[CODE : 1AC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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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맘
[CODE : 51413]
맞는말이야ㅠ 근데 난 팔랑귀+거절못함병이라 늘 처음 간곳에서 하게되더라... 나같은 사람은 차라리 가장 맘에드는곳 먼저가길...ㅋㅋㅋ
23-01-05 17:25
닉네임을뭐로할까
[CODE : D8912]
[@달콩맘] 느낌,필링 ㅎ
23-01-05 21:59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니니얏
[CODE : 4671A]
정말 맞는 말이야!! 손품 오랫동안 팔았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마음이 훅훅 바뀌더라구ㅠㅠㅠㅜ 직접 가보는게 가장 정확한것같아
23-01-05 17:30
다라망
[CODE : C96AF]
진짜 극공감… 손품으로 가장 기대했던 곳 같다가 상처 + 정뚝떨 느꼈어.. 다들 하기 전에 발품 충분히 팔았으면 좋겠다
23-01-05 17:43
우유유
[CODE : 456CA]
맞아 발품 진짜 너무 중요해 손품이랑 발품은 완전 달라. 직접 가서 병원 분위기도 보고 원장님이랑 직접 상담도 해 봐야 해. 실장이랑만 상담하는 곳은 바로 제외야.
23-01-05 17:48
이여우이
[CODE : 28CD3]
발품 팔다보면 느낌 오는데가 있더라구
잘 맞는 곳 찾아서 잘 되길 바랄게~!
23-01-05 18:16
abab12300
[CODE : 2D27B]
역시 직접 발품파는게 답이구나..ㅠㅠ
23-01-05 18:32
도토리수집하는담비
[CODE : 3349B]
귀찮았는데 역시 발품 해야겠네
23-01-05 18:53
아메리카노222
[CODE : 45C14]
백번 맞는 말씀이십니다
23-01-05 19:47
감자닮은꼴
[CODE : 30F77]
맞아 남들한테 전해듣는거보단 직접 가보는게 확실한거 같아
23-01-05 20:10
김주ㅇㅇㅇㅇ
[CODE : 28CBE]
ㅇㅈ 귀찮아도 많이 다녀보면서 비교해야됨..
23-01-05 20:41
fiwaljqjja
[CODE : 5349B]
마져ㅠㅠ 실제로 가봐야 와닿더라..
23-01-05 20:50
예쀼지고싶다쀼
[CODE : 88F02]
혹시 그 공장형이지만 큰병원은 걸러야될까요?
23-01-05 21:01
닉네임을뭐로할까
[CODE : D8912]
[@예쀼지고싶다쀼] 꼭 그건 아닌데,확률적으로는 불만 가지는 분들이 많더군요..꼭 그런건 아닙니다
성공하신 분도 많아요
23-01-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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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뿌꾸빠앙
[CODE : 16FBD]
나도 언능 발품 팔아야 될텐데 이 날씨에 발품 파는 것도 일이다 진짜
23-01-05 21:19
후러로로롤
[CODE : 77605]
발품 많이 다녀봐야할꺼같당..
23-01-05 21:37
첫수술성공하고시퍼요
[CODE : 160E6]
이틀동안 몇 군데 갔어?
23-01-05 21:59
dkeedn
[CODE : 4EB45]
진짜 많이 돌아다녀봐야 아는거구나ㅜ 후기보고 대략 마음 굳혔었는데ㅜ
23-01-05 22:05
원다리
[CODE : 71623]
어렵다 ㅜㅠㅠ 진짜 나한테 맞는 의사 선생님 누가 추천해주면 좋겠닥 ㅜㅜㅜ
23-01-05 22:23
응원해요모듀
[CODE : 1253D]
맞아 나도 열군데는 다녀봄
23-01-05 22:31
구여름
[CODE : 279FC]
나는 부족했구나..반성하게 됩니다 ㅜㅜ
23-01-05 23:12
eoqkrskwk
[CODE : 5592D]
맞아!! 완전 공금하는 글이야! 발품이 중요하지
23-01-06 01:50
모카링
[CODE : 4A946]
휴.. 힘들지만 발품 많이 팔아야겟넹
23-01-06 02:06
구도랑
[CODE : 4142A]
진짜 내가.직접 다녀봐야겠어ㅜ
23-01-06 06:11
꾱꾱이
[CODE : D541C]
손품 파는 것도 보통 일 아니라 발품은 엄두도 안나 ㅠㅠ
23-01-06 07:18
stellamour
[CODE : 516FD]
1차 손품팔고 2차로 발품파는건 너무 당연함. 근데 난 상담다니면서 드는 생각이 성형도 운인 것 같음. 짧은 시간동안 의사 말하는거나 태도만으로 약간 느낌은 오지만, 이것도 말 친절하게 상냥하게 하는거랑 손기술 수술실력은 다른 문제라… 발품팔아도 잘 모르겠음 ㅠ
23-01-06 12:11
아도아블7
[CODE : 312F2]
손품 발품 팔고 성형 해야지 후회가 없음 ㅠㅠ 손품 대충 팔고 병원가서 예약 잡고 수술한 내 자신이 넘 한심스러움 ㅠ
23-01-06 13:35
전정국
[CODE : 48F11]
발품 많이 팔아야 좋다는 건 알고 있는데 지방에 살아서ㅜㅜ한 곳만 알아봤는데 발품 파는게 좋겠죠..ㅠ
23-01-06 15:09
아유니
[CODE : 4EBC5]
맞아 다녀봐야 내가 할곳인데 ㅠ
23-01-06 15:34
상큼한
[CODE : 25E2D]
그렇긴한데, 막상 상담가니 당장 빨리 해야 최대할인해준다 이런식이고 지나면 할인기회 날아간다는듯이..  몇번 겪고나니 무조건 다 가는게 답은 아닌듯 싶더랑ㅋ
그리고 나처럼 여기저기 하고싶은 사람은
A병원에서 ㄱ.ㄴ.ㄷ 수술의 상담견적 먼저 받아놓고
그후에
B에서 ㄱ수술을 했는데 이제 나머지 ㄴ.ㄷ수술을 A에서 하고싶은데 이런게 약간 불편함이 있어 ...
23-01-06 16:48
거창사과
[CODE : 534A8]
확실히 직접 느끼는 삘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중요한 듯..?
23-01-06 20:47
큐료미
[CODE : 4143B]
진짜 그래야겠어용 ㅠㅠ
23-01-06 21:50
똥닝
[CODE : 4EAF4]
ㅇㄱㄹㅇ.. 나도 요즘 발품 겁나 파는즁 ㅠㅠ
23-01-06 23:24
삐리뽕12
[CODE : 2E68D]
다섯군데 다녀왔는데도 어렵당
23-01-06 23:57
마이쮸11
[CODE : 8B82F]
회사 때문이 시간 내기 어려운데 그래도 최대한 발품 많이 다녀봐야겠다ㅠㅠ
23-01-07 00:09
내수아사랑
[CODE : 2A293]
맞어..손품팔아도 막상가니 아니더라ㅜㅜ
발품정말어려버ㅜㅜ
23-01-07 00:09
REGIC성공
[CODE : 8527F]
진짜 발품 다니는게 답이지
23-01-07 08:12
Snksm
[CODE : 4EB1A]
맞아 시간만 있음 발품 파는게 답이지 ㅠ
23-01-07 09:29
어려워요
[CODE : 30F97]
공감합니다~ 발품팔수록 공부도되고 비교되서 감을 잡게 되는것 같아요
23-01-07 10:09
diane33
[CODE : 46731]
진짜 공감된다ㅜㅜ 나두 손품 팔았을 때 픽했던 병원이 막상 발품 파니까 별로여서 바꿨었거든.. 좋은 글 고마워!!
23-01-07 12:44
mohaji
[CODE : 15AFF]
맞아! 발품 다니면서 이게 맞나 현타도 오고 시간도 들고 지치는데 확실히 다녀보면 아 이게 이거구나 그래서 그렇구나 내 눈에 대해 알게 되고 병원마다 차이도 보게 되고 그렇더라
23-01-07 13:03
답잉
[CODE : 2C033]
와 그런 곳이 있어…? 미친거아냐 어딘지 알 수 있을까..?
23-01-07 14:55
Tollermann
[CODE : 756ED]
여러군데 다니는게 확실히 맞는듯
23-01-07 15:47
어반s
[CODE : 1AC5A]
나도 손품 1위였던곳 발품팔고나니 맘 싹바꼇어ㅎㅎ 발품 진짜 중요!
23-01-07 17:41
닉네임그자체
[CODE : 42317]
나도 이번에 손품 팔던곳 예약금까지 걸었는데 걍 예약금 포기하고 발품 팔아서 딴데서 수술받았는데 개잘됨
23-01-07 17:48
굿룩킹
[CODE : 2E6B2]
수술 잘되길 바래 고생한 보람있게 좋은병원만나 좋은결과있을거야!
23-01-07 18:35
녀냠ㅁ
[CODE : 51FD6]
발품 중요한 것 같아요 ㅠㅠ
23-01-07 19:42
모몽잉
[CODE : 52B6A]
나도 진짜 예사처럼 타지에서 가는거라 상황 똑같은데 완전 공감...ㅋㅋ 나도 손품 일순위였던 곳 아예 기억도 안나고요ㅋㅋㅋ 진짜 발품 다녀봐도 헷갈리는데 손품만으로는 정말 1도 모르는 것 같애
23-01-07 20:55
투게더
[CODE : E433A]
맞아 확실히 직접 가봐야하는 것 같아
23-01-07 22:10
왜아픈거야진짜
[CODE : 334CD]
이거 진짜로 공감휴ㅠㅠㅠ
23-01-0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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