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쌍수했었는데 원래 쌍수 생각은 있었지만 친구 잘된 거 보고
무작정 강남언니 깔아서 여기저기 손품 팔고 발품 팔았었어 그때는 손품발품 이런 것도 잘 모르고 오로지 내가 원하는 눈 모양만
안 채로 여기저기 발품 팔았던 것 같아........ 그러다가 상담 분위기 좋고 원장님 진짜 스윗하신 곳으로 가서 무턱대고 수술날짜 덜컥 잡고 예약 했어
수술 당일에 디자인 할 때도 그냥 내가 원하는 눈 보여주면서 이렇게만 해달라 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 원장님이 수술을 진짜 잘하신 것 같음 나 막 수면마취고 뭐고 이런 것도 안 알아보고 원장님만 보고 한 거거든 그 병원에서... 정보 이것저것 알아볼 생각도 못 했었어............ 휴 그래도 너무너무 성공해서 다행인 듯 모르는 게 약... 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듯 대리수술 이런 거 보고 그랬으면 쫄아서 수술도 못 하고 그냥 아직도 무쌍으로 살고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