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고 이뻐지고 화장할 맛 나고 자신감 생기고 좋았다가 문득 내가 아닌 것 같고 코 하나 시원하게 못풀 때 왜했지 싶다가도 반들거리는 코 보면 이질감이 느껴져서 속이 안좋아
엄마아빠가족 코 보면 나도 저코였는데 왜이렇게 내 코만 반듯하니 이쁜지 얼굴눈 다 가족이랑 똑같은데 코만 누구 코 썰어서 얼굴에 붙여놓은 거 같아서 거울볼 때 마다 기분나빠 누구지 싶고 너 누구냐 외치면서 살고있는데 정신병 올 거 같다 그와중에 코 조금만 빨개지면 예민해지고 염증인가 싶고 잘 살다가도 스트레스 받으면 모공 커지고 하는게 이걸 평생 이렇게 살라고? 싶으면서 그냥 짜증나 ㅋㅋㅋ
수술을 왜해가지고 시벌 ..
제거하려니까 전으로 돌아가기도 어렵다네 줫같아
신경 예민한 애들 수술하지마라
진짜 경고임 신경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 수술하면 성격 다버리고 일상생활 못해
[@루시라이트] ㄴㄴ.. 것도 진짜 나는 앞으로 뭐 사는게 너무불편하고 짜증나도 전 얼굴로 돌아가기는 싫다 할정도로 자기 외모 혐오가 쩔고 잃을게 없는 얼굴이어야 낫다소리나와 수술한 걸로 스트레스 받을 성격이면 진짜 전 얼굴이 너무 혐오스러워야해 스스로 그래서 그 사진보면 에라이 수술하길 낫지! 할정도로 별로여야 되는거같어
[@예으아] 아니아니.. 그냥 이뻐짐 말고 모든 편안함을 잃고 예민함을 추가로 얻으니까 평생 이렇게 살 생각하기에 줫같더라고……. 지금도 욕 많이 쓰는데 걍 성격이 넘 예민해졌어 누가 ㅋㅋㅋ 손 들면 코맞을까봐 코부터 피하고 … 가족들 코보면 내코만 너무 낯설고 그냥 가족들 다 편하게 코풀고 살고 웃고 하는데 뭔가내코만 고정되어있는 거 같고 내코만 다르고 걍 우울해
[성형수다] 성형하면 이뻐짐 빼고 모든걸 잃어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