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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눈 성형 오늘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화가나네요..
익명
작성 21.12.13 16:28:21 조회 4,208
제가 수술 전 라인 잡을 때부터 많이 떨었어요 제 의사와 관계없이 긴장해서 자꾸 떨리더라고요 눈을 감았을 때도 눈살이 떨렸고 눈을 눈물날 정도로 뜨고 있으라는 것도 떨리는 상황에서 쉽지 않아 종종 감았어요 제가 컨트롤 해보려 해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거든요 의사분은 그런 제가 답답했는지 존댓말만 하시던 분이 갑자기 반말로 "눈 떠", "눈 떠" 이러시다 또 한 번은 "눈 뜨고 있으라고"  라며 언성을 높이시기까지 했습니다. 2~3분 짧은 수면마취 들어갈 때도 "이렇게 도움 안주는 사람 처음 봤다" 라는 말이 잠들기 직전에 들렸구요 수면마취 깨고 정신차리니까 간호사 한 분은 왜 그렇게 떠냐면서 혼내는 악센트로 이야기하시는데 참 제 스스로한테 여러모로 답답하고 속상하고 또 민망했습니다. 수술 끝나고는 다들 점심 드시러 가서 혼자 찜찔하고 알아서 갔어요

의사분께서 긴장해서 떠는 제가 답답하셨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반말에 언성 높이기에 이런 사람 처음 봤단 식의 뉘앙스의 멘트는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간호사분께서도 좋게 말씀하실 수 있는 거 질책하듯 말씀하셨어야 됐나 싶구요 (함께 계신 다른 간호사분은 되게 친절하셨어요.)

수술 끝나고 뭐 식사들 하시니까 혼자 알아서 가는 거야 괜찮은데 다른 것들은 집 와서 곱씹어 보니 좀 화가나네요..

제가 잘못한 부분들도 분명 있지만 이러한 대우를 받았다는 게 넘 속상하고 화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성예사에 거의 일주일 만에 로그인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위로의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우선 병원 이름을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 변호사분께 자문해 본 결과 병원의 초성을 공개하는 것도, 비공개 댓글로 한분 한분 알려드리는 것도 모두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하여 병원명을 유추할 수 있게끔 알려드리는 것도 어려울 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대부분 성형하시는 분들이 서울이나 수도권 혹은 부산 광주에서 하실텐데 해당 지역들은 아니니 대부분의 분들은 안심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있어 다행인 것은 수술 과정과는 별개로 수술 결과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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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vj
어디병원인가요?
21-12-14 23:23
Ggvj
어디 병원인가요? 참고해야겠네요
21-12-14 23:24
럴래룩
진짜 너무하네요 어디 병원인가요?
21-12-15 00:27
우리집토토로
본인들이야 매일 수술하지만 환자는 처음인데; 그렇다고 반말에 화를 내나..
21-12-15 01:37
별보다빛나
은근히 있더라고요. 그런 병원들.
21-12-15 04:39
별보다빛나
수술 안해준다는 병원도 있고.
21-12-15 04:39
별보다빛나
본인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만 수술 진행한다하는 병원도 있고.
21-12-15 04:40
할거야
떨릴땐 우황청심환 드세요 개쩔음 ㅋㅋ
21-12-15 06:26
송수
그래도 결과는 좋게 나오길..ㅜ
21-12-15 08:40
미나어로
에고. 토닥토닥 화 푸시고 좋은 생각만
21-12-15 11:46
두초바
화내면 예후에도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속상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봐요..!ㅜㅜ
21-12-15 14:08
코끝끝코
..? 어이없네요.. 완전 속상하실듯 참.. 할 말이 없는 곳이네요
21-12-15 14:29
빠아아아
어느 병원이길래 그런 말을;;; 진짜 기분 졸라 나쁘셨겠는데요??
21-12-15 15:07
수튜리
너무 무례하시네요... 공짜로 받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21-12-15 17:31
앞트임제발성공하게해…
아니 무슨 그런 경우가 잇나요… 무서우셧을것같아요 ㅠㅠ
21-12-15 20:39
헤일리115
ㅠㅠ 글만 봐도 속상하네요 ㅠㅠ 고생했어요. 의사입장에서는 맨날 하는 수술이라 아무생각없을 수도 있지만, 환자입장도 생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21-12-15 20:48
딩딩붐뻠
수술이라는 거는 언제나 무섭고 떨릴 수 있는 건데 병원 측에서 대처가 심했네요 보는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21-12-15 22:14
한다성공
글 읽는데 저도 화가나네요ㅜㅜ 기분 나빠서 경과보러 가기 싫으실거같아요.. 어디서 하셨던거예요?
21-12-16 01:02
너굴나굴
엥 무슨 그런 의사가 있어요? 너무 기분 나쁠 것 같아요ㅠㅠ
21-12-16 03:57
구름구름
너무 기분 나쁘셨을 것 같아요ㅜㅜ 병원 정보 알 수 있을까요?
21-12-16 04:59
상어가좋아
진짜 기분 나쁘셨겠어요. 혹시 병원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21-12-16 07:20
댕댕맘이당
미친 것들이네 병원 어딘가요 ㅡㅡ
21-12-16 09:52
Muzi325
헐 진짜 속상하셨겠어요ㅠㅠㅠㅠ 고생 많으셨고 라인 이쁘게 나오길 바래요
21-12-16 10:06
소리소리소라
뭐 이런데가 다 있어요 ..
21-12-16 13:51
요맨요
어이없네요.. 저는 덜컥 예약걸고 예약뿐인데도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못잤는데.. 계속 울컥하실듯 ㅜㅠ 수술은 잘 되셨길!
21-12-16 15:19
sfawef
너무하네요 속상하셨던 것 반대로 수술은 예쁘게 잘되셨길 바라요~
21-12-16 16:38
김탕탕잉
혼자가신거예요??? 글만 읽어도 억울한데 ㅠㅠㅠ
21-12-16 17:51
에땅끌레르
속상하셨겠네요... 저도 어딘지 알려주세요 그 병원은 피해야겠네요
21-12-16 18:42
나도될질말지
너무불친절하네요 참나 !!
21-12-16 19:08
얼른끝내자
어딘지 궁금해요 ..
21-12-16 19:26
guswn97
와 진짜 무슨 수술이 무섭고 긴장되서 떨수도 있지 무슨 말을 그렇게..진짜 기분 나쁘셔ㅛ겠네요..
21-12-16 20:58
star
와...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수술하는건데 무섭고 긴장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ㅠㅠ 저도 최근에 결심이 서서 쌍수 상담받고 있지만 수술대 오른다고 생각하면 무서운데...정말 속상하셨겠어요ㅠㅠ 글만 봐도 화가 나네요..! 저도 그 병원 어딘지 알고 싶어요.
21-12-16 22:06
스미스45
어이없네요 ㅜㅠ저라도속상했을듯
21-12-16 22:58
소소25
저도 상담받을때 반말하는곳은 기분 나빴는데 너무하네요 ㅠㅠ
21-12-17 00:58
밍밍
헐 어디병원 어떤 원장인가요? 저도 꼭 알고싶네여
21-12-17 03:35
느릉이
...? 당연히 떨리죠 얼굴에 수술을 하는건데 긴장을 풀어주긴 커녕 그런 말들을 ..ㅠㅠㅠㅠ
21-12-17 07:15
모몽이니
* 비밀글 입니다.
21-12-17 08:59
세쌈이
* 비밀글 입니다.
21-12-17 15:07
혜이베이
긴장풀어주지는 않을망정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말하는게 어딨나요 ㅠㅠㅠ
21-12-17 15:36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민트촠코
곧 수술 앞두고 있는 1인입니다ㅜㅜ 넘 걱정되는데 혹시 병원이름 알수있을까요..
21-12-17 16:14
giogiana
어디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방금 막 수술한 환자두고 점심먹으러 갔다는 것도 이해할 수가 없어요ㅋㅋ
21-12-17 16:27
박100010
어딘가요? 진짜 어이도 없지만 작성자님이 속상하셨겠어요 ㅠ
21-12-17 17:03
잉꼬222
저도 그런적 있어요 진짜 어이없었케요
21-12-17 18:47
쎄비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대체 어느 병원인가요?
21-12-17 19:31
티끌모아파산
너무하네요... 어이도 없구 제가 다 속상해요,,,
21-12-17 22:09
wegdk65
안그래도 병원자체가 주는 중압감이 있어서 병원가면 기죽게되는데,,,후기만들어도 기분나쁘고 제가 다 분하네요...? 의료서비스업인데, 반말이라니 요새 성형외과의사들 상태 안좋네여....기본적예의는 지켜야되는거아닌가
21-12-17 22:32
공부하자제발
긴장하면 그럴수도 있는건데 왜 짜증을...진짜 기분 나쁘셨겠어요ㅠㅠ
21-12-18 02:01
고라덕파
병원이라기 보다는 꼭 공장 같고 무섭네... 뭔가 동물 사육장 같고ㅜㅜ
21-12-18 03:01
ldse
본인 몸이 위험해질수도 있는 상황이면 당연히 떠는건데.. 진짜 무책임하네요
21-12-18 03:08
noney
수술할 때 무서우셨겠어요 ㅠㅠ 안구래두 떨리고 무서웠을텐데..의사 짜증까지 들어야하고 ㅠㅠ 고생하셨어요! 혹시 어떤 병원인지 알려주싱 수 있을까요?? 지금 손품팔규 있는중이라..
21-12-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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