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내내 감탄했어요 전 오히려 어디가 마음에 안 드냐, 어디를 어떻게 해줬음 좋겠냐 물어보는 쪽이 훨씬 결과가 잘 나올 줄 알았습니다... 뭔가 머리가 띵하네요. 상담 가서도 고려하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부분이 비용 문제만은 아니군요... 배워갑니다.
그런데 실례지만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저도 성예사가 정보 면에서는 단연 탑급이라고 얘기 듣고 여기까지 온 건데 (쁘락치 없는 곳은 없겠지만) 제가 둔한 건지 아직 수술 경험이 없어서 미숙한 건지 성예사 내에서 쁘락치를 어떻게 구분해야하는지 감이 안 옵니다 ㅠㅠ
왜냐면 아무리 후기나 그런 걸 읽어봐도 저는 다 직접 수술하시고 후기 올리시고 하는 거 같아서 내내 부러워만 하며 읽었거든요...
혹시 구분하는 팁 같은 게 있을까요? 가르쳐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글 추천 했습니다!!!
[@망고좋아] 수술 후기가 아니라 얼마나 성예사에서 손품발품 흔적을 남겼는지, 성형에 대한 진실성있는 고민 그런 게 지표가 되는 거군요. 이해 됐습니다. 확실히 댓글로 추천 받고 그러는 것도 좋겠지만 얼마나 많이 언급되었느냐도 중요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성예사 회원 언급하는 것도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이 글 안 읽었으면 이상한 병원에서 수술할 뻔 했어요.
물론 안 좋은 후기가 많아서 쎄하긴 했지만...
너무 자상하게 제 얘기를 잘 들어주고 (실장, 원장 모두) 제 의견을 전부 차트에 적으면서 들어주셔서 마음이 동했었는데 그게 오히려 디자인 경험 없음의 반증이었다니...
글을 읽고 떠올려보니 쎄한 느낌이 더 강해지네요. 수술비도 굉장히 비싸던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