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성예사 눈팅까지 포함해서 몇년인데 이런분 처음봐요...싱기해요 ㅎㅎ 남눈에 예뻐보이려고 안간힘 쓰면 오히려 더 추해보인데요~^^ 이 글이 좀 답답하긴 하지만 글쓴이분께 뭐라뭐라 욕할건 또 없다고 보네요..ㅎㅎ^^ 다만 이 글과 해바랑귀님 댓글들을 읽고나서 딱 한마디 떠올라요: 그래서 어쩌라고??.. ㅋㅋㅋ
아무쪼록 회사 시간 잘 빼서 수술 잘되시길 응원할게요ㅎㅎ 컴플레인은 회사에, 그리고 20대를 잘 못 보냈다고 생각하며 남은 70%의 인생 조차 망했다고 생각하는 본인에게 하시길바래요 ㅎㅎ 정작 구남친님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어보여요ㅎㅎ.. 그건 자기 맘 편하자고 하는 남탓이에요~~!!
[@] 본인 의견 올리는건 상관없죠.. 다만 신경 써서 댓글 달아주고 응원 메세지에도 하나같이 "40살 넘어서 결혼하라구요?ㅠㅠㅠ" 지금은 회사 휴가 못내요 ㅠ 어떻게 수술하라고요ㅠㅠㅠ" 같이 답정너 아닌 답정너+답없는 찡찡이 처럼 하시니 답답해서 소신발언해본거예요 ㅎㅎ 정신과약 먹으면 하자있는거라니 ㅎㅎ에효 세상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죠~~~ 하하;;
[@] 해바랑귀
님이 뭔데 얼평이신지?ㅋㅋㅋㅋㅋㅋ웃고 갑니다
이해력도 떨리시네요. 님이 길가는 사람들보면서 계속 얼굴가지고 평가한 님의 마인드를 비꼰거예요 답답해서ㅋㅋㅋㅋ26살 먹고 나이 많다고 징징 거리는 꼴이니 무슨 말이 통하겠나요.
님 말대로 님은 님도 인정할만큼 심각한 얼굴이잖아요ㅠ
글 보니까 양악도 하고 가족들이 재정적으로 많이 도와줬는데도 가족 탓 하고 계시는데 한심한걸 어떡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좋은 댓글 위로 댓글 써주고 해결책을 제시했음에도 혼자 피해망상에 쩔어서 오똑행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아 그리고 님보다 훨 특출난 외모라서 걱정은 안해주셔도 돼요 님처럼 돈 안써도 예뻐서 다행이네요. 성예사에 왔으면 특출난 외모가 아니다? 무슨 마인드인지 님처럼 성형에 피해망상에 찌든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할매린이요? 님은 돌려 말하면 말을 못알아먹어서 한마디 해줄게요 님 와꾸 ㅆㅎㅌㅊ임 아이린 발끝도 못따라는 얼굴임 정신차리셈
[@해바랑귀] 여기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 위해서 말한말입니다. 오로지 아무 일없이 잘해준다는 조건안에서 애교 부린다고요? 그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갑자기 사이 틀어지고 무슨일 생기면 또 다시 외모타령 하시겠죠. 다른 여자들 보면서 평가질 하실거고요.
그냥 하.세.요. 이렇게 계속 스트래스받고 있으신데 님 건강을 위해서 걍 하세요. 회사? 그냥 금요일 저녁에 하시고 월요일에 테이프 부치고 안경끼고 출근하세요. 부모님의 태클? 그냥 하세요. 양악은 정말 위엄하고 필요해서 하셨던것 같은데 부모님은 당연히 걱정하셔서 알아봐주신거죠. 그외 성형은 자신이 원해서 하는거니 혼자 알아봐야죠. 여기 있는 대다수 사람들도 혼자서 알아보고 자신의 돈으로 지불한 사람들입니다. 부모님들은 거의다 성형 반대합니다. 그러니 어짜피 할꺼 걍 하세요.
[@] 전회사가 엄청 ㅈ같아서 3개월 다녀봤자 물경력이었구요. 일가르치는것도없고 셋이뽑아서 꿔다논보릿자루마냥ㅡㅡ 지금 회사에서 일배우는데 너무 힘들어요ㅠ 금요일 수술은 무슨... 지금 시간도 안맞아요ㅡ
구혜선과 성격이라 아싸리 프리랜서로 자리잡는거아님 일 못할줄알았는데.. 집에선 제가 이마이 버틴것도용하 대요.
26이고 겨울에 27인데.. 내인생에 이쁜 20대가 없는게 한스러워요. 30에 이뻐서 뭐해요. 결혼해서 애나 낳고 맘스타 애스타 이딴거나 할텐데... 관리 제대로 받게해줄남자 아님 망혼인데 뭐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요
[@해바랑귀] 추석에 날 잡아서 하시면 딱 맞을텐데 기회를 놓쳤군요.
안타갑네요. 그런 마인드면 님의 20대는 이미 끝났고 그 좋다는 시절도 다 끝난겁니다. 30대는 20대와 다른 또 다른 재미있는 인생이 있는데 님 스스로 차단 하셨군요. 지금 님보다 더 나이 있는분들도 재미있는 삶을 사시는데 그것도 못누리시 겠네요. 30대면 여자인생 끝나나요? 꼰대 문화에서 못나오시니 남아 있는 인생 한탄하면서 어린애들 질투하면서 사실건가요? 님의 선택입니다
여자는 얼굴이 다인데ㅜㅜ 하는 부분부터 응?? 얼마나 매력이 없으면 저런 얘기를하지? 싶었어요. 자존감을 높혀줄만한 사건이 부족한가봐요. 외모에 집착하느라 자신을 멋진 사람으로 가꿔줄 황금같은 시기 다 놓치는 기분?? 글만봐도 매력없네요. 님은 40살이나 20살이나 똑같이 인기 없을거에요. 나이 문제가 아니거든요. 딱 질리는 타입.
[@해바랑귀] 자기방어가 심각해서 대화가 안통하는 타입이군요. 이미 님 마음속엔 답이 있는데 그 답이 너무 시대착오적이고 우물안 개구리에요. 예뻐지고 아름다워지는건 좋은 일이죠. 그런데 님은 외모는 나중 얘기고 마음부터 다스려보세요. 외모를 떠나 온전하게 자존감 높은 사람이 얼마나 멋지고 매력적인데..설령 외모만 그럴싸해진다한들 이렇게 열등감 넘치고 극단적인 좁은 사고를 가진 사람은 여자는커녕 인간으로써 매력이 없어요. 근데 지금까지 이해력으로 보아 내가 이렇게 적어도 글 자체를 이해를 못하실듯.ㅋㅋ
저 보수적인 회사에 일도 왕바쁠 때 코성형 했거든용!! 전 열흘이나 쉬긴 했지만 쉬어보니 하루면 일상생활 가능하겠더라고요~ 물론 붓기때매 조큼 쪽팔리겠지만여..;;;; 이정도로 고민이시면 주위분들께 양해 구하고 수술하고 선글라스 끼고 일하실 수 있을거에요. 나이 나이 하시는데 그렇게 고민하시는 나이가 지금 이순간에도 들어가구 있습니다.ㅜㅜ
언눙 하시면 몸매에 얼굴까지 완벽해지실거에욧
에고 내 나이.. 하면서 똑같은 한탄을 해도 거울에 웬 아리따운 요정이 한숨쉬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 나실걸여
힘내요 치얼업!
[@해바랑귀] 안타깝게도 좋은 행운이 늦게 찾아오는 분들도 있죠 ㅜㅜ 그렇다고 누구는 항상 승승장구만 하고 누구는 항상 패배만 하는게 아니란거 해바랑귀님도 알고 계실거에요. 인간은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존재잖아요! 어릴 때 반짝 빛났던 사람들도 현명하다면 앞으로에 대해 그리며 살거에요. 지난 영광을 닳고 닳도록 추억하는게 아니구요. 그런 의미에서 해바랑귀님도 그들과 동일선상에 있는게 아닐까요? 지나가버린 어린시절 질질 끌고 사시면 마음의 주름만 느십니다...-.-!!
앞으로 어떻게 빛날지를 고민해야 정작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어용
여자는 얼굴이 전부라고요..? 여자인생은 20대가 끝이라고요...? 지금 21세기 맞죠...??? 저도 여자이고 20대인데요, 스스로와 같은여자들을 왜이렇게 후려치는지 모르겠네요.. 님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저평가시키는 일이예요. 님 말대로 성형해서 얼굴이 예뻐져서 뭐연애도하고 결혼도하고 그러면, 행복해지나요.....? 그 논리대로라면, 님이 "예뻐져서" 만난 그 남자는, 님이 안예뻐지고 나이들면 님을 차버릴것같은데요...? 더 어리고 예쁜여자 수두룩빽빽일텐데요. 너무 남들이 봐주는 예쁜외모에만 매몰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러면 결국 불행한건 자기자신이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자 인생도 길어요. 20대이후에도 쭉 빛날 수 있어요. 여자인생의 황금기(?)가 20대라는 말, 웃기다고 생각해요. 여자인생의 황금기는 왜 "예쁨"으로 결정되나요....? 남자는 나이들어도 능력있으면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생각하잖아요 (얼굴못생겨도 능력있으면 매력쥐어짜서 매력적으로 보고욬ㅋㅋ) 암튼.. 예쁜거에만 너무 매달리면 인생너무아까울것같아요
[@카라멜티] 그럼 여자는 능력있는 남자 좋아져도 질리면 차고 재벌한테 가나요? 아니잖아요. 판만봐도 남자들 여자보다 오만떼만거 다 따지잖아요. 백수면 백수라고. 직장가지면 직장이 어떻고 저떻다고. 경리 간호조무사 미용사는 다 창녀....
세상여자 이쁘다 아니다로 다 판단하고 누가 연애고민올리면 보이지도 않는 작성자 얼평하고.. 더 예쁜여자한테 갔을거라니 어쩌구저쩌구. 웃기게도 도둑놈처럼 돈벌수있는지까지 보고요. 여자가 그랬으면 ㅇㅂ같은놈들이 개소리 싸지 않았을까요?
님이 능력녀를 매력적이라고 아무리 추켜세워봤자 세상 남자들 시선 안 바뀌어요.
솔직히 여자한텐 외모가 가장 갖기쉬운 스펙이니까요. 굳이 직접 외모 어필하는 직군은 아니더라도 의류나 뷰티사업이 여자가 성공하기 좋은쪽이니까요.
외모에 돈을 얼마고 쏟아부으면 렛미인에서처럼 될수는 있는데 세상에 고졸을 의사 판검사 만들어주는 인생 대반전 메이크오버쇼같른건 없죠. 오히려 능력이란게 어릴때 결정되는거 아닌가요? 대학들어가기 전부터?
[@해바랑귀] 그쵸 요즘은 남자들이 더 따지죠. 얼굴도예뻐야하고 어려야하고 동시에 돈도잘벌어야하죠. 외모도 뭐 얼굴만 보나요? 이번 안재x 이슈만 보더라도 여자는 ㅈ꼭지까지 예뻐야하고 결혼하고서도 섹시하지않으면 이혼당하죠. 여자몸이 고깃덩어리도 아닌데 아주 나노단위로 평가당하죠. 님말대로 커뮤에 글올리면 맥락상관없이 얼평당하고요. 그러면서 여자가 능력따지면 김치녀 소리를 듣죠. 얼굴도 몸구석구석도 빠짐없이 예뻐야하고, 나이가 들어도 어려져야하고, 그러면서 능력도 있어서 돈도 잘벌어야하며, 남자만날땐 능력따지거나 (그남자가 자기보다 연상이거나 돈을잘벌거나 어떤경우에도) 더치페이하지않으면 김치녀 얘기 듣고요ㅋㅋ 한국여자들 ㄹㅇ극한직업 아닌가요....
제가 능력있는여자를 매력적이라고 추켜세워도 남자들 시선 안바뀐다고요? 네 안바뀌겠죠. 근데 뭐하러 좋은시선 받아야하나요? 뭐하러 남자들한테 인정받아야하나요? 제 말은 기준을 남자한테 두지말자는 거였어요.
이렇게나오면 결혼이나 그 이후까지의 얘기까지도 이어질것같은데 이쯤에서 일단락할게요. 옛날엔 여자가 집에서 집안일만 하면 됐다면 요즘은 밖에서 돈도벌어야하고 집에서 집안일도해야하죠. 임신하면 커리어 박살나고요. 육아는 당연히 독박으로 여자가 하겠죠ㅋㅋ 그렇다고 남자가 알아줄것같나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가정엔 충실할까요? 바람은 안필까요? 룸싸롱은 안갈거라고 생각하나요?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만 있다고 생각해요. 전 그래서 비혼할거고요. 주위에 비혼여성들도 많아져요. 뭐 비혼을 권장하는건 아니고요. 기준을 남자한테 두지않고도 살 방법은 요즘세상에 많고 점점 많아진다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암튼 길게 써졌는데 쌍수를 하고싶다면 이번 연휴나 조만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자의 최고스펙은 외모라고 이미 단정짓고있으면 앞으로 할 수 있는게 성형, 시술, 다이어트 의 끊임없는 굴레 속에서 못벗어날것같지만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