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가슴 큰 게 부러워.??
평생 볼륨감 있는게 자랑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요즘주변보면 여자친구들이 큰 거 엄청 부러워하는게
신기함
물론 아예 없는걸보단 큰 게 백배 낫기는한데
B정도만 되도 부해보이진 않으면서 타이트한거 입으면
라인 살아서 딱 괜찮을거같은데
75d-e인데 솔직히 개큰건 아니지만 전공이 체육에 운동할 일 많고 좋아해서 너무 불편하고 스포츠브라 안하면 뛰지도 못해서 어렸을때처럼 못 뛰는것도 아쉬움
펑퍼짐한 옷 입으면 백퍼 부해보이고 그렇다고 붙는 옷 입으면 눈치 보이고 그 약간 야해보이는게 너무 너무 싫음 자의식과잉 같긴한데 사람들 시선 기분 나쁘고 승모근 발달은 덤^^ 여리여리한 분위기 좋아해서 더 아쉽다
여자친구들이 칭찬이랑 부러움으로 크다고 이야기해주는것도 너무 쪽팔리다고 해야하나 큰 게 자랑도 아니고
어렸을때부터 커보이기 싫어서 항상 등 굽고 숨기고 살았고 유전도 아닌데 살 안쪄도 가슴만 커짐 평생 가슴마사지 같은것도 안해보고 유제품은 싫어해서 입도 안대는데 왜그러는지..
차라리 클거면 키나 크지 가슴 커서 뭐하냐 떼주고 키 받고 싶다 간절하게 진짜 b-c만 되면 딱 좋을듯 그게 젤 예쁜거같다ㅠ
[@] 너 혹시 가슴에 열등감있어? 개말라는 아니어도 체육쪽이라 살 쪄본적도 없고 허리 얇은편이라고 유독 많이 듣는데도 75임
내친구 중에 심하게 뼈말라인애도 70밖에 안되던데 고민까진 아니고 주변보면 큰 걸 많은 애들이 부러워하길래 난 평생 살면서 큰 게 부러웠던적이 한번도 없어서 신기해서 적은건데 너가 내 몸 알지도 못하면서 살 빼라마라 내가 돼지이길 바라는 거 같은데
[@] 지금 이해를 못해하는거 같은데 흉곽이 큰사람은 살을 개말라까지 빼도 70밑으로 안내려가.. 본인이 흉곽이 작은거고 그걸 일반화하지말라는거야 다른 댓들도 다 그게 평균이 아니라고 말하잖아 그리고 마른몸에 가슴만 커야 큰게 고민이어야된다는건 본인 생각일 뿐이잖아? 그냥 커서 고민이면 고민인거지 너가 뭔데 마른사람만 고민할수있다고 선을그음?
[@] 엥... 뒷북이지만 나도 밑둘레 70인데 밑둘레 75가 젤 작은 사이즈로 나와서 70은 아예 안 파는 브랜드가 거의 절반이던데 여자면 어케 그걸 모를 수가 있지...?ㅋㅋ
키 크고 뼈대 있는 언니들은 군살 없어도 80까지도 입던뎅... 심지어 글쓴 예사 체육하는 사람이라는데 자꾸 무슨 살 얘기야. 글쓴 예사에 대해 75d라는 흔한 속옷 사이즈 하나만 아는데도 질투할 수 있는 건가?
댓쓴 본인이 엄청 특수한 케이스인 걸 몰랐을 수 있다 쳐도 다수 여자들이 다 아니라는데 계속 단정짓듯이 예민한 부분에 대해 막 말하는 거 좀 무례해보여...
지금이라도 알아둬 75가 마른 한국여자 평균 밑둘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