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병 시기 꽤 긴데 그거 잘 참아야함(코끝 들림 콧구멍 노출 콧구멍 짝짝이 등~ 보통 호전 되는 경우가 10에 7정도 되는듯)
2. 코수술 쉽게 생각할 거 못됨
뾰루지 나고 코끝 좀만 붉어져도 확 무서워짐
항생제 항시 구비/너무 예민한 사람이 하면 힘들듯
3. 붓기 빠질수록 예쁨 근데 코 높이 좀 아쉬움
나는 화려코를 원한건 아니었지만 거울 볼수록 아 좀만 더 높았으면 더 예쁘긴 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근데 이거는 이겨내야하는거 같음ㅋㅋㅋ 보통 욕심내다가 폭망하기 때문에
+귀연골/비중격으로 자연스럽게 수술한 사람들 반이 후회하는거 같음. 자연스러움이라는게.. 참 양날의 검 ㅠㅠ
4.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하는거 같음
나같은 경우엔 짧은코+약간의 용코+작은코 였어서 코를 높이려면 콧구멍 노출이 일반 사람들보단 더할거라는게 필연적이었어
당연히 수술 전에 안내받고 수술 했고 콧구멍 노출이 심한건 아닌데 있긴 있음
안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남들만큼 안나올 수 있다는건 알고 해야해.. 성형 할수록 느끼는게 “완벽한 수술은 없다”임
여러가지로 고민 많이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워
근데 내가 꼴랑 한달 반 돼서 그런걸수도
일년 후, 오년 후는 또 어떨지 모르지
그래서 성형수술이 무서운 거 같아ㅋㅋㅋ 잘살다가 언제 문제될 지 모름 특히 코는 더더욱..
[@시은사랑] 수술 직후~약2주 전후까지 보통 코끝이 많이 들려
그리고 코끝이 들리면 콧구멍이 길어지면서 정면에서 콧구멍이 많이 보이니까 수술 망한거 같은 기분이 계속 듦
그리고 붓기 빠지면서 안정기로 접어들때는 또 갑자기 코가 낮아보이거나 너무 자연스러워보이는 경우도 많음
다른 성형도 마찬가지지만 코가 진짜 만족하기 까다로운 수술같아..
측면은 사실 아주 낮은거 아니면 웬만하면 만족하거든?? 근데 정면이 계속 사람 미치게 만드는거지ㅋㅋㅋ(비주,코끝,코모양 삼박자로 마음에 들기 어려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