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잘 낳아주신 덕인지 잘 키워주신덕인지 얼굴에 딱히 큰 컴플렉스는 없이 자란것 같아. 딱 맘에 안들었던 부분은 코이긴한데 이것 때문에 인생을 못 살겠다도 아니고… 뭐 낮은코도 그만의 매력이 있겠거니 하면서 살았거든. 근데 요즘들어 사람들이 너 코만 살짝 올리면 되겠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해서 지금 수술 날짜까지 잡았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내가 이 한부분을 고치려고 나중에 생길수 있는 부작용 리스크를 안고 살아야 되는건지 싶기도 하고…
[@히히룽] 일단 코 내구도가 개떨어짐...
난 진짜 수술 한번 밖에 안했는데도 코 컨디션이 개 떨어졌는데 원하는 모양 만들때까지 코 연 사람들이 신기함...
내구도 떨어진건 어케 알았냐면 코 내벽이 약해짐 코 속이 자주 시리고 코피가 자주 나
겉의 코피부가 재생하고 있는건지 팽팽해져서 파데가 안먹어 ㄷㄷ
전에는 코에 신경을 안썼는데 코 다칠까봐 일상에서 계속 좀 긴장하고 있음... 나도 모르게 ㅠ
또 나는 원래 안경 썼었는데 콧대에 실리콘 있으니까 안경 잘 못끼겠음.. ㅋㅋ 안경자국이...잘 안사라져...
지금 이것 때문에 라섹 알아보고 있음
난 수영을 했는데 위의 안경과 같은 이유로 수경때문에 수영 못하고 있음
약간 사소하게 여러군데에서 귀찮게 하는 느낌이야...
이건 덤인데 코딱지 손으로 못팜 면봉으로 코청소 하고 있다
나는 20살부터 10년동안 성형하고싶다 노래부르다가
뒤늦게 나이 먹을거 다먹고 이제 고치기시작했어.
위에 예사들 말처럼 계속 이부분이 진지하게
너의 단점이라고생각하면 하는건데
주위사람들 말듣고 하는건 조금 말리고싶당
아예 안했음 안했지 한번만 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거든
사는데 불편함없고 너가 너 얼굴에 만족한다면
주위사람들 말 다 무시하고 그냥 그대로 지냇으면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