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게시물이 핫게1위까지 올랐었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현실적인 조언도 많았고, 따뜻한 위로도 많았고, 정신차리게 해주는 따끔한 충고도 많았어. 일단 다들 너무 고마워!!
열심히 살아보고자해. 불효란 불효는 다하고있더라구 나ㅋㅋㅋ부모님한테 이제라도 효도해보고싶어서. 대학 다시 준비하라는 글도 많았는데 이제와서 수능 다시 공부하고 현역친구들이랑 비겨볼 자신이 없어서 일단 일이라도 다시 시작하려고!! 일다니면서 학은제나 방통대 다니면서 대졸도 따고~자격증도 열심히 따면서 내 가치도 올려보고~좋은 회사 들어가서 돈 열심히 모아서 다시 재수술을 하든, 이대로 살면서 내 마음을 더 가꾸든, 정신과를 다녀보든 할거야!
마음은 먹었지만 밤만 되면 여전히 우울하고 살기싫고 두려워. 그래도 수천번씩 마음 고쳐먹도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중이야. 예사들이 달아준 댓글보면서 열심히 살아가볼게. 철없던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지만 이제와서 후회한다고해도 달라질건 없으니까!!!
이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이 경험이 미래에 멋진 나를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할게~ 미래에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며 '이런 별거없는 일때문에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니'하며 웃고 있으면 좋겠다. ㅣ
잘 생각했어~~
늦은 밤 되면 심란해지니까 일찍 자구 일찍 인나서 이불도 정리하고 샤워도 하고 삼시세끼 챙겨 먹고 매일 조금씩 운동도 하자!
스스로를 컨트롤 할 줄 알아야 더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이겨낼 힘을 가질 수 있어! 분명 내년의 너는 올해의 너보다 더 가치있고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거야!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는 생각으로 터널을 잘 지나가보자! 응원할게!
잘 생각했어.
사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더라고.
하고 싶은 일 다양하게 경험해 봐. 아르바이트도 좋아.
대단한 게 아니더라도, 작은 경험 속에서 자신이 무엇를 얻고자
하는지 깨달았으면 좋겠어. 그것이 대학나와서 월급쟁이 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사회에서 성공하는 지름길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추천하고 싶은 책
- 슈퍼노멀
- 역행자
- 악인론
- 어웨이크
- 신녀성의 레미장센
- 독서머리 공부법
꼭 읽어봤으면 해.
책 읽어보고 새 목표 잡았으면 좋겠다.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내 삶의 가치가 달라질 거라
확신 해. (내가 20살로 돌아가면 무조건 책만 읽을 거야)
선진국 특징이 사람들이 감성팔이 안 하고 독립심이 강해서 우선 차분히 문제를 해결하려고 드는데 여담이지만 일본이 서구권 영향을 받아 함부로 옆에서 불쌍하다고 공감이랍시고 안울거든 유독 유교사상이 법으로 만들어진 중국과 한국 등에서 공감대랑 라포형성을 구분 없이 생각하면서 감성팔이 한다고 서구권에들이 그러면 무척 당혹스러워하더라. 문화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