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Q&A
Job Review
Hospital
Doctor
[성형수다] 성형망해서 죽고싶다했는데 아빠가
실실후후
작성 23.09.21 21:00:30 조회 12,181
나 20살 되자마자 모은 돈 1500으로 얼굴 갈아엎고 망함. 우울증 옴. 이 얼굴 되려고 부작용 감수한 거 아님. 돈아깝고 부모님께 죄송함. 공부도 꽤 열심히 했었는데 되지도 않는 집사정에 얼굴 예뻐지고싶어서 대학 포기하고 공장들어갔음. 뜯어말리던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할 말이 없다. 하루종일 집에서 울고 집 밖도 안 나가. 오늘 정말 난 살아가기 글렀다 싶어서 가족이랑 밥먹다가 펑펑 울면서 살기싫다도 소리질렀다... 거기서 엄마가 나 달래주는데 아빠가 접시 집어던졌어. 니가 그러면 그럴 수록 아빠 수명이 더 줄고있대. 너가 그러니까 엄마아빠도 너무 힘들대. 아빠도 그냥 나가뒤져야겠대. 나 때문에 고생하는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한데 그런 얘기 들으니까 더 삶의 희망이 없어졌어. 수술 전으로 돌아가고싶어. 못생겼지만 그 전 삶이 더 행복했어. 가족들도 이제 날 감당하기 힘든가봐. 나 20살인데 아직 창창한데 예뻐지고싶었던거뿐인데.
[CODE : 7E1ED]
실실후후님의 작성글 더보기
[공지] 브로커 구분위해 존칭 사용 금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A병원 어때요? or A병원 VS B병원 추천 질의 글은 무조건 삭제 (소수병원의 개인적인 질문 금지)

우유우위
[CODE : 2D2B9]
* 비밀글 입니다.
23-09-21 21:16
실실후후
작성자
[CODE : 7E1ED]
* 비밀글 입니다.
23-09-21 21:20
우유우위
[CODE : 2D2B9]
* 비밀글 입니다.
23-09-21 22:43
퇴근하고십다
[CODE : 4A906]
* 비밀글 입니다.
23-09-21 21:58
익명
[CODE : 2A522]
* 비밀글 입니다.
23-09-21 22:18
미운사탕
[CODE : 72289]
힘내.... 아직 어리잖아 그리고 아직 기회가 있을거야 !!!!
23-09-21 22:21
운게
[CODE : 51F4C]
아이고야…… 얼굴 이뻐지고싶어서 대학 포기하고 공장에 들어 갔다니…
23-09-21 22:27
까이여
[CODE : FF3F4]
자, 예사야. 이런 내 말이 위로가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어.
솔직하게 말해볼게. 나는 참고로, 진화심리학, 연애에 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야.
그래서 심리학에도 관심이 커.

여자가 예뻐지고, 사랑받고 싶고, 남들에게 인기 많아지고 싶다는 니즈는 충분히 공감해.
특히 여자로 태어났으면 남들처럼 행복한 연애를 꿈꿀 수 있어. 여자로서 꾸미는 거? 가장 큰 장점이자, 행복일 거야.
근데 지금 그 니즈가 충족이 안 되니까 많이 심적으로 힘든 것일 테고 맞지?

지금 처한 문제점들을 하나씩 종이에 작성해 봐.
ex) 성형이 망했어? 그럼 적어. 성형 재수술. 그럼 어떤 부위를 어떻게 개선해야겠다? 라는 해결책을 추가로 적어.
그러면 그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알게 됐으니 더 이상 두뇌는 그 문제로 고민을 안 해도 돼. 즉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말이지.
추가로, 만약 재수술한다고 했을 때 어느 병원에서 할 지 리스트만 추려 봐. (상담만 받아도 좋아)
그러면 딱 목표가 생겼지? 어느 병원에서 추가로 수술할 거다. 혹은 어느 병원 상담 받을 거다. 계획을 다 짜놨으니까.
이를 목표로 잡고 노력을 해 봐. 예로 돈이 없으면 알바를 하든, 공장을 다시 들어가든 노력 해.

우울한 생각이 들면 운동 해. 필라테스든, 헬스든, 조깅이든 그냥 해.
운동을 할 때마다 특정 호르몬이 나와서 불안감과 부정적인 감정을 상쇄시켜.
우울증 걸린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하라는 것이 운동이야.

지금 내 상황에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화장법이나 메이크업, 패션 등
개선할 수 있는 항목부터 개선해보기.
돈이 별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부터 노력해 봐.

추가로 가치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예사는 뭐 때문에 성형을 하고, 누굴 가장 닮고 싶은지?
즉, 너만의 주관이 있어야 해.
유튜브 - 신녀성, 자청 추천할게.
(난 이분들 책도 사서 읽으면서, 외모가 다가 아님을 느끼거든)

한 번 노력해 봐.
우선 부정적인 기운부터 개선해.
그리고 네 목표, 삶에 대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선포해.
그리고 실행해. 그러면 부모님도 뒤에서 지원해주실 거라 생각 해. 금전적이든 뭐든지 간에
일단 성인이 됐으면 네 인생 네가 한 번 헤쳐나가 봐.
23-09-21 22:32
파이리파이어
[CODE : 824F5]
[@까이여] 멋지다 예사ㅎㅎ
혹시 심리학 관련해서 인상깊게 본 책이나 강의 같은거 있을까?
23-09-22 01:34
ㅠ배고파
[CODE : 28C1B]
[@까이여] ㅜㅇ왕 진짜 믓지네
23-09-22 02:24
익명
[CODE : 23338]
[@까이여] 나한테도 도움이 되는 글이야..
23-09-23 00:04
멍머이
[CODE : 4561A]
[@까이여] 종이에 이렇게 적는거 좋다
뭔가 머리속으로만 생각하면 맨날 휘발되는 기분이였는데 적으면 좀 정리하기 괜찮을듯
23-09-23 02:22
쩡공
[CODE : 42D43]
[@까이여] 멋지다 예사야~~
23-09-23 19:00
타코님
[CODE : BE08B]
[@까이여] 너무 멋지다 예사야..
23-09-24 01:01
인장이
[CODE : 514AC]
* 비밀글 입니다.
23-09-29 20:25
익명
[CODE : 2486E]
* 비밀글 입니다.
23-09-21 22:52
익명
[CODE : 312E2]
이제라도 성형은 그만두고 다른쪽으로 노력해보자. 내친구 피부 탱탱했었는데 돌출입뗌에 양악만 했는데 할배됨. 친구들이 왜 갑자기 늙었냐고 함.
23-09-21 22:55
에딭
[CODE : 4676F]
* 비밀글 입니다.
23-09-22 16:52
타코님
[CODE : BE08B]
[@] 혹시 그 친구 수술하고 얼나 지나서 만난 거야?
23-09-26 01:55
농심백산수
[CODE : 8526D]
잉 근데 이미 벌어진 일이고 신이 아니고서야 돌아갈수 없는건데
한 이번 주말까지만 슬퍼하다가 진짜 아닌 것같으면 재수술을 알아보든 다른 희망차게 재밌게 살 방법 찾는게 어떨까 아직 스무살바께 안됏는데!!! 이제 서른인 나는 성형이고머고 그 젊음이 부럽다... 외모 넘 신경쓰일 나이이기도 하지만 세상에는 더 중요하고 재미난것들이 많아!! 그니깡 힘내
23-09-21 23:06
uoom
[CODE : 29C4B]
인생 망한거 같아도 절대 안 망했다 20살이면 내년에 대학부터 가 그게 니 미래를 위해서도 부모님 위해서도 맞는거고
어차피 재수술할돈 없으면 나중에 대학 나와서 돈 벌 수 있을때 하면되잖아 지금은 성형 쳐다보지도 말고 이거 앱도 그냥 지워
23-09-21 23:09
Nuobo
[CODE : 7DE15]
정신병원가서 상담받아보자... 살아오면서 겪은 상처와 아픔이 널 그렇게 만든 걸수도 있어 얼른 치료받아보자. 외모가 다는 아니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그 근성이면 다된다고봐.성형은 눈앞에 보이는 보상이크지. 근데 공부는? 그게 힘들지. 그래서 넌 외모를 택한 거고....보상이 눈 앞에 보이는 쉽고 빠른 길을 택하다가그렇게 힘들어진거라고봐...이젠 인정하고 내실을 다질 때라고 생각해...넌 무궁무진한 사람이야...
23-09-21 23:41
대학보내줘
[CODE : 8474C]
난 예사가 외모로 얻는 행복보다 예사의 성장에서 행복을 얻었으면 좋겠어 열심히 했던 공부 다시 잡고 대학도 가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봤으면 좋겠다. 아직 죽기엔 이 세상이 너무 값져 난 예사가 이런 것들을 경험해보면서 너가 정말로 하고싶은 것 목표,꿈을 찾았으면 해  우리가 세상의 미의기준에 충족되지 않는다면 그 기준을 바꿔버리자고! 지금 많이 힘들텐데 여기에서라도 속마음 얘기해줘서 고마워 지금보다 빛날 너의 모든 날들을 위해 내가 응원할게! 잘자고 좋은 꿈꿔
23-09-21 23:52
힛브나마2
[CODE : 73889]
[@대학보내줘] 22 나도 이 의견 동의... 진짜 세상 살아가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게 너무 큼 ㅠㅠㅠ
23-09-22 10:20
저두잇
[CODE : 15B58]
하이고 한국 참 외모지상주의가 정말 창창한 미래 꿈나무를 꺾어 버리려고 하네
지금 눈 앞의 고민에 몰두해 버리는 순간 세상은 그게 다인 거 같고 이젠 정말 끝인 거 같아 보일 때가 있지만 세상은 넓고 재밌고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많아.
나중에 돌이켜 보면 정말 태어나길 잘했다 낳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싶은 날도 올 거구
아직 어려서 이런 말 잘 안 들어오고 마음 먹기도 힘들겠지만 눈 딱 감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 한 번 굳게 다짐해 봤으면 좋겠어
파란 하늘, 상쾌한 공기, 이쁜 풍경, 재밌는 예능, 드라마 등 너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서 다시 한 번 세상을 바라봤으면 해
그 과정에서 힘을 얻게 되면 부모님께도 그 힘이 전달되서 너가 죄송했던 거까지 다 갚고도 남을 날이 분명히 올 거야
23-09-21 23:59
나두나둫
[CODE : 43DF6]
한국이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서 나두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외모에 투자 많이 하는데 그 정도가 심해질때 나는 한번씩 해외를 나갔다와
뚱뚱해도, 못생겨도 아무도 나한테 뭐라 안하거든
아직 20살이면 나이만으로도 너무 예쁜데 한동안 거울도 보지말고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건 너무 힘들까?
23-09-22 00:18
뚜두뚜두뚜
[CODE : 312AD]
20살 되자마자 수술했고 지금 20살이라면 수술 9개월 차네? 붓기는 다 빠진거야? 어디가 어떻게 망했어? 네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이 뭐야? 그 것들을 하려면 뭐 부터 해야해?

곧 10월이야 예사야. 이제는 너가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지를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때야. 네가 당장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자. 그리고 아래 다섯개는 꼭 지키면 좋겠어.

1. 성형 관련 사이트, 앱, 커뮤니티 전부 삭제하기
2. 22시 취침 7시 기상
3. 이불 개기 & 환기 & 샤워
4. 삼시세끼 챙겨먹기
5. 매일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

마지막으로... 냉정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구원은 대개 셀프야. 구원자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야해. 지금의 너는 불행하고 죽고 싶을지 몰라도, 10년 후에도 네가 불행하고 죽고싶을지는 예사 네가 결정하는거니까.

모쪼록 나아졌으면 좋겠다 화이팅
23-09-22 00:24
익명
[CODE : BB997]
좀 잔인한 말일 수도 있지만 그럴거 같았으면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지. 어쨌든 너 좋자고 한거고 대학도 포기하면서 까지 했으면 최소한 입 꽉 물고 어떻게든 해결할려고 시도라도 해야되는거 아니야? 성형 망했다고 집에 처박혀있으면 부모님은 어떡하라고 이기적인거지. 성형하는거 분명 말리거나 걱정했을거고 니가 하고 싶어하니까 그냥 참고 봐준거지 어떤 부모가 대학 안 들어가고 공장들어가서 성형하겠다는 걸 미쳤다고 쉽게 허락하겠냐. 내일이라도 움직여 나와서 밥 잘먹는 모습, 뭔가 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뭐라도 해 다시 일해서 얼굴을 뜯어 고치던 대학을 다시 가던가 해라. 자살은 니가 지금 부모에게 상처를 준거랑 비교도 안되는 불효다. 남은 사람이 어떻게 지낼건지 생각해보면 자살 생각도 안날거다. 난 이해할 수가 아니 이해를 해야되는 건지 모르겠고 답답하다.
23-09-22 00:28
익명
[CODE : 2D1FB]
[@] 좀 잔인하게 들릴지라도 이 글이 정말 현실적이고 찐 조언이다.. 인생은 얼굴만 예쁘다고 다 되는건 아니더라고.. 헤어나 패션, 마음씨 등등으로 보강할 수 있다..
솔직히 죽으려면 언제든 죽을 수 있지 않아? 근데 왜 못 죽겠어.. 맛있는거 먹고 연애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잖아? 지금 이 댓글 말대로 포기하지말고 뭐라도 끄적이면서 노력해
이미 부작용 난건 어쩔 수 없어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앞으로 다른 부분에서 행복을 찾아나가
23-09-22 01:12
익명
[CODE : BB997]
[@]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행복한 일들도 많고 좋은 것도 많은데 성형 망했다고 집에 박혀있지말고 뭐라도 해야 더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뭐라도 시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지 좋은 일도 생깁니다.
23-09-22 01:17
바냐냠
[CODE : 76DAB]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23-09-22 01:29
에휴
[CODE : 2D1FB]
[@바냐냠] 이게 왜 악플입니까? 수술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후회하고 죽고싶다는 사람에게 지금당장 재수술을 계속 권하는게 맞을까요? 재수술을 위해 병원과 돈, 시간이 또 허비되고 얼굴만 보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쌓일텐데요..
잠시라도 얼굴에서 손을 놓고 소소한 행복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사람들이 성형카페 오지 말고 다른거에 집중하라고 하는겁니다.. 주관대로 해석한게 아니라 정말 현실에서 일어섰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23-09-22 01:43
익명
[CODE : BB997]
[@바냐냠] 저도 위 글쓴이랑 나이가 별 차이나지 않습니다. 끽해봐야 1살 차이죠.
20살이 득과실을 계산할 능력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20살은 엄연히 국가에서도 인정하는 자기가 선택하고 판단할 능력이 있는 나이입니다. 전 글쓴이에게 건방떨거나 상처주려고 하는  말이 아닌 어서 슬픔에서 벗어나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 글을 적은 것입니다. 첫 답변을 쓰신 분도 잘 이해하신거 같은데 오히려 글쓴이를 판단할 능력이 없는데 섣부르게 일을 저지른 사람이다라고 말한거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23-09-22 12:12
보바라는
[CODE : 8528D]
[@] 나도 20살인데 익명 예사 말에 동의.. 19살과 20살의 정신연령은 별 차이가 없긴해 하지만 성인이란건 결국 스스로에게 주어진 권리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할 나이란거잖아 결국에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생긴 결과인데...
23-09-22 14:01
바냐냠
[CODE : 25EFB]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23-09-23 14:58
알파변신
[CODE : BB997]
[@바냐냠]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일이 생겼고 일을 저지른 사람이 해결할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그저 회피만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족해서 한 선택이던 실수던 결국 책임을 져야하는데 일은 저지르고 자기 생각만큼 결과가 안나오니 도망가버린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도 글쓴이가 빨리 회복했으면 합니다. 사회는 부족하고 경험이 없다고 봐주지 않으니까요.
23-09-23 15:55
익명
[CODE : 4EA61]
[@] 아 진짜 공감하고 맞는 말이기는 한데 너무 사실 그 자체를 설명하는 댓글이라… 글쓴 예사 상태가 멘탈도 약하고 좀 아슬아슬해 보여서 역효과 나지 않을까 걱정되네
23-09-23 22:39
알파변신
[CODE : BB997]
[@] 위로 글은 엄청 많으니까 사실 자체도 돌아봤으면 해서 적어본거야 글쓴이한테는 위로 글은 많으니까 위로보다는 정확한 사실을 한 번 찝어주는게 오히려 좋을거라고 나름대로 신경써서 적어봤어 나도 글쓴이가 빨리 슬픔에서 벗어나서 행복하기만 바래
23-09-24 00:33
뭘보노보노
[CODE : 1A10C]
근데 성형한거랑 대학안간거랑 무슨 상관관계인지 모르겠음..
20살 되자마자 모은돈 1500으로 갈아엎었다는거보니까 그냥 고3 겨울에 성형하고 대학갔으면 될거 같은데..
만약 20살때 공장들어가서 1500모은거라해도.. 재수해서 21살에 대학가면 되는거고
가정사정이 안좋으면 어차피 국장 다 나와서 등록금은 안 내도 될텐데..? 사실 나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ㅋㅋ
난 고3때 쌍수하고 대학교 들어가고, 방학때 윤곽하고 그랬거든 중간중간 시술도 좀 해주고.. 성형하면서 대학다니는거 전혀 안어려움 공부 열심히 했다는거보니까 과외하면 돈도 공장보다 잘 벌림.. 나도 다 내가 돈 모아서 성형했어 이번 겨울방학때도 토 할꺼야ㅋㅋ 암튼 성형은 이미 했으니 됐고 내년에 대학가자
대학가서 방학때마다 수술하면돼
23-09-22 00:42
익명
[CODE : 53489]
[@뭘보노보노] 어정쩡하게 가난하면 국가지원 하나도 못받음
23-09-22 23:18
쿠쿠카카스
[CODE : 1A129]
많이 힘들었겠다.. 20살이면 대학 들어가도 늦지 않은 나이인데?! 대학 늦게라도 도전해봐! 아직 충분히 어려서 뭐든 시작해도 하나도 안늦었으니 작은거부터라도 아무거나 시작해봐!! 진심으로 응원할게
23-09-22 00:51
지동동
[CODE : 1A13A]
진짜 속상하겠지만 아직 어리구 할 수 있는게 많은 나이야 ! 부모님도 옆에서 응원해주실테니까 얼른 행복해지자 !!!
23-09-22 01:04
여들
[CODE : 278EC]
음...외모 말고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려보는 게 어떪가 예사도 주변 사람도 지금 너무 힘든 상태인 것 같지만 좀만 더 버텨보자
23-09-22 01:04
바냐냠
[CODE : 76DAB]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23-09-22 01:21
뚜두뚜두뚜
[CODE : 2C095]
[@바냐냠] 수술 받겠다고 대출은 진짜 아님... 대출 권유 위험하고 안 좋다는 거 알면 안 하는 게 나은 것 같아 20살이 무슨 신용이 있다고ㅠ 요즘 금리도 높아서 빌린다 쳐도 그거 갚으려면 고생할텐데... 대출 빼고는 예사 댓글 동의함
그리고 글쓴 예사 지난 글들에서 사진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 다만 스스로가 갉아먹고 있을 뿐
23-09-22 15:41
멍머이
[CODE : 4561A]
[@바냐냠] 대출ㅋㅋㅋㅋ 아니 위에 각자 맞는말 한거는 악플이라해놓고 창창한 20대 한테 대출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이건 정말 글쓴예사를 위해 하는말인가?
본인 글이 더 악플인듯
23-09-23 02:27
파우스트
[CODE : 8A872]
세상에 100%의 절망은 없어. 방법을 찾다 찾으면 분명 아...살길 잘 했다 싶은 날이 올거야. 분명해. 최악은 있어도 절망은 없어. 방법을 찾아보자. 다만 이번에는 신중하게 찾아보자.
23-09-22 02:07
리뚜뚜
[CODE : 83AAB]
제목 보고 아버지가 좋은 말 해주는 감동글일줄 알았지만 현실은 무서웠다..
23-09-22 02:13
도우너엇
[CODE : 8202E]
안아주고 싶네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진 않을것 같아서 (토닥토닥)
23-09-22 02:35
까이여
[CODE : 2C07F]
조언도 걸로 들을 거 듣고 해.
대출을 통한 재수술은 아니라고 봐

우선 운동부터 시작해서 몸, 정신부터 바꿔나가.
난 이게 가장 첫 번째 할 일이라고 생각 해.
그리고 책 꾸준히 읽어. 베스트 셀러 자기계발 서적 등
‘역행자’ 추천. 책만큼 내 인생을 바꿀 도구는 없거든.

집에서 가만히 자살만 생각할 거면
그냥 책이라도 읽어. 운동+책.
어느 정도 적응했으면 일을 하든, 대학을 가든
인생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솔직히 말해서, 성인됐으면 인생에서 하고 싶은 있을 거
아니야? 그거 다 해 봐야지. 왜 죽으려고 해.

제발 이상한 생각하지 말고 (공황 우울증이면 전문가한테 가)
그리고 하나만 기억해. 독종같이 살아 남아.
그리고 이뻐져. 이뻐져서 연애하면서 행복하게 살아.

인생사 새옹지마.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더라.
인생이 너무 평탄하면 위기가 왔을 때 대처를 못해.
멘탈도 쉽게 나가거든. ‘겪어봤어야 감당이 되지’
그러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뻐지는 걸 목표로
인생 설계해서 살아남길 바라.
23-09-22 02:44
광고
양악/교정/치과 - 이루미치과 서면점
망고와밤산책
00:23
댓글 0
조회 60
좋아요 0
쁘띠/레이저후기
공팅잉
11-27
댓글 0
조회 53
좋아요 0
코성형수술후기 - 하이엔드성형외과의원
멘탈탈탈
11-27
댓글 0
조회 199
좋아요 0
코성형수술후기 - 에디션성형외과의원
성예사가자
11-27
댓글 0
조회 210
좋아요 0
코성형수술후기 - 이에스청담성형외과의원
dong0ju
11-27
댓글 0
조회 144
좋아요 0
코성형수술후기 - 이에스청담성형외과의원
이히힛
11-27
댓글 0
조회 127
좋아요 0
윤곽/FACE수술후… - 윤곽의정석성형외과의원
아모르1
11-27
댓글 0
조회 158
좋아요 0
윤곽/FACE수술후… - 노종훈성형외과
슈슈9ㅅ
11-27
댓글 1
조회 154
좋아요 0
눈수술수술후기
발챙챙이
11-27
댓글 10
조회 204
좋아요 1
|
PC Viewer
|
LogIn
SUNGYESA
광고제휴
sungyesacom@gmail.com
0
Sign Up
Sungyesa PC VIWER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