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긴 턱으로 스스로도 컴플렉스라고 생각하고
사진 찍으면 턱만 건드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막상 또 수술을 하려고 하니까 너무 무섭네요 수술이..
또 가족이 다 반대해서 몰래해야하는데 잘못되면 어떡하나 싶고..
몰래하신 분들 계세요? 스트레스면 하는게 맞겠죠..
유일한 컴플렉스라면 할만한 듯 해요 근데 성형하시고 나면 다른 곳 보이지 않던 단점들이 눈에 들어올 수도 있어요 사람 욕심 끝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하고 싶으시면 추천해요 차라리 몰랐다면 몰랐지 한번 한 사람들이 여러번 하는 경우가 흔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가족들이 반대하더라도 님이 진짜로 원하시면 결국은 병원 같이 가주실거에요 혼자 가지마시고 친구나 가족이랑 같이 가세요
[@해닌] 성형을 한다고 예쁜 사람과 본인 모습을 비교해볼 일이 아예 안 생기는 것처럼 저는 성형보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하고 인생이 달라졌어요^^ 하는 글들은 보통 자신이 못생겨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못 산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일 때도 많아서 솔직히 인간관계에 도움을 줄 순 있어도 그게 다는 아니니까요... 성형 커뮤에서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웃기네요 ㅎ.ㅎ
[@말랑말랭]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서비스분야라 그런지 얼굴에 대한 집착을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취업이 안되면 얼굴탓인가 싶기도 하고...아직 한 번도 성형을 안해봐서 그런지 딱히 막 다 손대고 싶단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턱은 고민이되네요 위험도 때문에 걱정되구요ㅠ
성예사에 이런 댓글을 남기고 있는 것도 좀 우습지만 성형을 한다고 자존감이 올라가거나, 취업시장에서 훨씬 유리한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닌게 분명한 것 같아요. 주변 둘러보더라도 성형을 해서 자존감이 훅 올라간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원래 자기애 강한 사람이 외모 콤플렉스에 눌려있다가 분출되는게 자존감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자의식은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취업시장의 경우에는 '객관적 추함'을 성형수술로 극복한 케이스 아니고서는 큰 차이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턱이 어느정도인 지 모르겠지만 꼭 이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 다른 커뮤니티에 물어봤을 때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면 안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하악수술 후 앞턱이 넓은 것 같아 고민이에요..ㅠㅜ
얼굴형이 조금 갸름했으면 하는데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부작용도 물론 정말 중요하지만 그만큼 많이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부모님 설득드리고 내년즈음에 돈 모아서 할 것 같습니다ㅠㅠ 무서운 것도 있지만 바꾸고 싶어서요..ㅎㅎ
저랑 고민이 비슷하네요..저도 얼굴 뼈 윤곽이 스트레스여서 하려고 하고있거든요..엄마는 겨우겨우 설득했는데 문제는 아빠가 알면 엄청 난리 아실 거라 몰래 해야되는데.. 음..일단 제 생각은 뼈를 건드리는 수술이 아니라 다른 수술로도 되면 그런 수술로 대체하면 어떨까 싶어요 예를들어 지방이식이나 리프팅 이런 걸로요 얼굴에 어느 부분이 지방이 부족하고 또 어느부분은 빼야되는 분들이 그런 수술해서 얼굴형이 정리가 되는 후기들도 많이봐서요!
수술의 스케일이나(예를 들어 꼭 양악으로 긴턱을 제거해야 되는 것인가 아니면 안면윤곽수준에서 끝낼 수 있는 수술) 또는 안면윤곽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부작용을 감수하고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여유와 시간이 충분해서 사후관리가 용이한지 등을 생각해봤을 때 감수할 수 있으면 글쓴이 수술해도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