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지 말지 살짝고민되는 상황, 그렇지만 부작용도 무서움 )= 내가 딱 이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마 나처럼 코 솜으로 꽉 막힌 상태부터 후회 시작이야^^
나 코 불만족 없이 살았는데...주변에서도 코 얘기하면 응? 너가 코를 왜해? 이랬어..
예전에 여기에 고민글도 올렸고 사진도 올렸던 예사야!
하지만 짧은 고민 끝에 그냥 수술 했어 ,,
하게된 이유는 조금만 손 보면 좋을것 같다였어
내 예전 고민글에 나랑 같은 고민 하는 예사들이 진짜 많더라구 .. 내가 해보니까 현재 심정..
진짜 괜히 했다야
전 글 보면 알겠지만 난 수술중 깨서 맨정신에 수술 했어
아~ 자고 인나면 회복실이라는데 그냥 함 해보자!
이마음으로 간데다가 고민 엄청 많이 했어서 진짜
수술대에서 나 깼을때 그 타이밍부터 후회 시작이였어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심정은 그래 시간이 약이 라던데... 부목 떼면 또 마음이 어떨지 모르겠어!
그때가서 만족감이 생길수도 있지만
한번 가진 이마음이랑, 정신적 스트레스는 계속 의문을 가지게 할꺼고 후회를 까먹지 않게 조금만 문제 생기면 불안감 가지고 살 내모습이 뻔히 보여
가뜩이나 첫수인데 기증늑으로 해가지고 개딱딱 할텐데 역시 코수술응 신중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특히 본인 얼굴 조금이라도 만족감 있는 상태에서 아 좀 아쉬운데? 하는 마음에 절대 하지마.. 내가그래.. 코는 ... 아닌거 같애....
(+수술전에 이런 글,댓글 많이 봤으면서도 고민 끝에 내가 한 선택이 이거라는거.... 겪어보고 알았다는거....)
근데 아직 부목 안 뗀거지? 지금은 가뜩이나 붓기 쩔고 숨쉬기도 불편하니까 온갖 상념과 후회가 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근데 막상 한 1개월 쯤 지나서 붓기 어느정도 빠지고 모양 만족스럽게 자리잡으면 언제 이런 생각 들었나 싶을 정도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 물론 코성형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고 진짜 엄청 신중히 결정해야 된다는데는 100프로 공감해
나는 옆에서 보면 그렇게 낮진 않은데 정면에서 보면 콧대 1도 안 보이고 작은 코에 복코, 콧구멍 잘 보이거든
진짜 중딩때부터 코 컴플렉스였고 애기때도 코가 왜 저러냐는 말 많이 들어서 코수술 진짜 하고 싶었어 근데 성예사에서 부작용이나 회복하는 과정, 잘 됐다는 후기 봐도 코는 너무 무섭더라
애초에 복코는 많이 교정도 못하고 그래서 그냥 안전하게 살려구 안 했어ㅠㅠ 지금도 사실 높고 코끝 있는 코로 살고 싶은데 그것보다 무서운게 크다.. ㅠ
마자.. 코는 진짜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부작용 리스크도 커서 왠만큼 불만족 아니고서는 하는거 아니더라..
아 좀 아쉬운데 한번 해볼까? 이런생각 들면 애초에 비교적 나쁘지 않은 코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 성형은 역시 보수적 관점에서 바라보는게 좋은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