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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외모로 듣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상처받고 힘들더라
익명
작성 23.03.16 01:13:43 조회 4,790
사각턱도 심하고 이목구비 못생겼고 피부 탄력도 없고 까무잡잡하고 주름도 있고 못생겼어. 많이 못생긴 얼굴이지

 화장 받으려고 갔었는데
화장 해주는 사람이 턱을 10센치는 잘라야겠네, 눈 밑 주름 있는데 30대 초반이냐(나 23살인데) 이런 소리 듣는데 기분이 너무 더럽고 나쁘더라. 솔직히 뺨 때리고 싶었다

어릴때부터 못생겨서 항상 놀림도 많이 받았는데
중1때 학교 선생님 ㅅㄲ가 수업시간에 나 얼굴 가지고 놀리기도 했었고 (피부 까무잡잡한걸로 애들 앞에서 놀렸어)

진짜로 말 한마디 듣는건 10년 지나도 안잊어지고, 좋게 들리지도 않고, 기분이 너무 나쁘고 더러워
성형한다고 이뻐질것도 아닌데 너무 힘들다

그리고 중고딩때 못생겼다고 지들끼리 깔깔거리면서 폰으로 얼굴 사진도 찍혔었다...
디시 성형갤에 올려본다 이러면서

17살때 치아교정도 엄마 졸라서 했고 (비용도 만만치 않는데 지금 너무 미안하다) , 사각턱 보톡스도 맞았는데 달라지는건 없더라,,,

내가 ㅍㅌㅊ 외모였어도 이렇게 안사는건데
[CODE : 4A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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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이2
[CODE : 2B41D]
무례하네 욕이라도 부어주지그랬어 ㅡㅡ 지들이 뭔데 얼굴평가해
23-03-16 01:32
익명
작성자
[CODE : 8524D]
[@빵빵이2] 솔직히 패고싶었어ㅋㅋㅋ
23-03-16 14:47
ALCOHOLFRE…
[CODE : 312E2]
리뷰로라도 복수하자...
23-03-17 01:11
에그샐러드
[CODE : 43406]
* 비밀글 입니다.
23-03-16 01:18
뽀로리
[CODE : 2D1EE]
화장해주는사람 머리에 총맞았나 뚫린입이라고 막뱉네
23-03-16 01:32
익명
작성자
[CODE : 4AAFA]
[@] 40대였는데 화장도 엄청 대충하고 이상하게 해줬음
당연히 저 생각을 하면서 그러니까 제대로 했을리가 없겠지ㅋㅋㅋ
23-03-16 08:21
소소소
[CODE : 1A150]
뭐야 입을 꼬매야겠네
23-03-16 01:39
고오오오
[CODE : 4677C]
우리나라가 외모 지상주의라..그래도 자존감 죽지마
23-03-16 02:05
5020
[CODE : 1C378]
나도 어떤 남자애가 내가 왜 못생긴 누나 말을 들어야 되? 이랬던 게 아직도 안 잊혀져. 걔가 어릴 땐 순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말 안 듣고 나한테 욕하고 때리고 그래서 사춘긴가 했는데..ㅎㅋㅋ... ㅠ 그리고 어릴 때 친구들 뭐 삼총사 사총사 이런 거 하자너 나는 못생겼다고 빼버림~ 맨날 같이 놀고 만나던 애들인데~!
23-03-16 02:21
올라간다
[CODE : 1B883]
근데 여기서 자기객관화라는게 진짜 중요한게.... 추가로 그런 자기 주관적인? 후려치기를 하기 위한 디스들을 하면서 가스라이팅을 할 수도 있다는거
23-03-16 02:27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청명
[CODE : 5147C]
ㅆㅇㅈ 기분 개더럽고 애초에 왜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어 속으로 생각하면 몰라
23-03-16 03:06
간절해용
[CODE : E92EB]
진짜 그런 사람들 말 듣지마요
23-03-16 03:17
오이어이
[CODE : 690F6]
* 비밀글 입니다.
23-03-16 03:20
뚝따깅
[CODE : 29C9B]
맞아 나도 어릴때부터 피부가 안 좋아서 맨날 피부가 왜그러냐 여드름신 이런소리 듣고살앗는데 지금까지도 상처로 남아있고 피부가 좋아졌어도 사람 눈 잘 못 쳐다보고 그래 무례한 사람들 개많음 진짜
23-03-16 06:51
파랑블루
[CODE : 1932A]
선생님이라는 놈이 어떻게 그러냐 개나쁘네
23-03-16 07:39
익명
작성자
[CODE : 4AAFA]
[@파랑블루] 나이 젊은 사회쌤이었는데
성격 좋고수업 재미있게 잘한다고 애들은 좋아했었음
그 수업시간에 나를 안주로 삼은거지
그때 애들도 많이 웃은게 상처더라

그 선생ㅅㄲ도 못생겼는데
23-03-16 07:53
언제쯤끝날까
[CODE : 2C067]
[@] 이게 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가르치는 사람이야.
예사에게 상처줬던 그런 부류의 선생이 있었어서 그런 수업태도 위험하다고, 특히나 청소년기 아이들은 더 크게 상처받고 무너진다고 유아교육학 근거로 설명했더니 그랬으면 애들이 자기 수업조차 안들었을거라고 헛소리하더라. 결국 애들 다 빠져나가고 지금 비루하게 살아. 자기가 도움 많이 주지 않았냐고 다리 하나만 놔달라고..
내가 미쳤어? 저런 사람을 뭐하러 도와..
예사야, 인과응보 분명히 있어. 그리고 그것도 더 지독하게 짊어지게 될거니까 나중에 그런 새끼들 추락하는거 보면서 웃어주자.
23-03-16 10:23
코붕잉
[CODE : 85405]
미친거 아냐 턱을 10센치는 잘라야겠다고..? 진짜 어딘지 알고싶다..^^ 물붓고싶어
23-03-16 09:05
인아웃모드
[CODE : 820C5]
진짜 그런 생각없는 무례한 사람들때문에 내 자존감이 깎인다는게 더 빡침... 못됐다 진짜 사람들 ㅠㅠ
23-03-16 09:30
성스러운인냐심
[CODE : 15B96]
아냐!!! 넌 정말 예쁘고 사랑받는 존재야!! 진짜 그런 나쁜 놈들 때문에 상처가 커 ㅜㅜㅜ 지들은 뭐가 그리 잘났다고 남의 얼굴을 평가해!!?? 그럴 말할 자격이 있냐구!!!  지금보다  외모가 스트레스면 예뻐질 수 있고 더 더 예뻐질 수 있어!!!! 요즘 가능하잖아! 그니깐 스트레스 받지마!! 예사야! 넌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야!
23-03-16 09:50
뉴뉴뉸누
[CODE : 25E4E]
그런 말 들으면 정말 상처지.... ㅠㅠ
많이 속상했겠다
23-03-16 09:52
jesusmercy…
[CODE : 31219]
저딴 영양가 없는 말 실컷 하라그래 ㅋㅋ
누가 뭐래도 글쓴이는 소중한 사람임
23-03-16 09:57
hgabsi3
[CODE : 2E4FD]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얼굴 가지고 뭐라하는건 진짜 아니지..
23-03-16 10:12
익명
작성자
[CODE : 297CB]
[@hgabsi3] 난 진짜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가만히 있는 나한테 그러더라. 단지 수업시간에 애들 텐션 떨어져서 분위기 웃기게 하려고 그랬어,,,
그후 사과 같은것도 전혀 없었어
23-03-16 10:20
다꾜
[CODE : 2D196]
선생이란 놈이 그럴수가있냐... 진짜 화난다..ㅜㅜ
23-03-16 10:23
1
[CODE : 6171B]
나도 여러번 겪어봄..사람들 못생긴 사람한텐 대놓고 못생겼다고 잘만 말하더라 씁...
23-03-16 11:13
베르로제
[CODE : 15ECA]
은연중에 무의식중에 지적을 할수 있는데 항상 조심하며 살아야 겠네요 누구한테 지적은 큰 상처를 줄수 있으니까
23-03-16 11:40
빵머거
[CODE : 6874C]
중1때 학교 선생 진짜 ㅁㅊ놈이네;;
23-03-16 11:41
익명
[CODE : DB347]
한국사람들 다 고만고만하게 생겼으면서 남 외모 트집잡는거 이해안돼
참 피곤한 세상인거같아
연예인들도 얼평당하는거 보고 놀랐어
23-03-16 12:53
요지
[CODE : 4EAFC]
ㅠㅠㅠ외모지적 어이없네
23-03-16 13:15
naldaramji
[CODE : 46746]
진짜 우리나라가 외모가지고 평가하는게 유독 심한 것 같아... 힘내자
23-03-16 13:28
조럽
[CODE : 4679F]
아니 그런 사람들이 장사를 한다고??? 진짜 너무하네
23-03-16 14:13
노래하는일개미
[CODE : 7DFF1]
힘들겠다. 남 외모평가 하는 사람들 보통 자기 얼굴에 콤플렉스 있어서 거울 뜯어보는 사람 많더라고.
나도 원래 남 외모에 1도 관심 없었는데 내 얼굴에 콤플렉스 생겨서 성형 알아보기 시작 한 후에 다른 사람 얼굴도 유심히 보게 된듯 ㅠ
성형은 장점도 확실하지만 단점도 너무 확실해.
부작용나면 몸과 마음 다 망가트리는 수술
23-03-16 14:21
익명
작성자
[CODE : 8524D]
[@노래하는일개미] 나도 외모 컴플렉스 심해서 거울 보는거 너무 싫어하고 사진 찍는거를 정말 싫어할 정도인데

나도 남 외모를 많이 보고 그러더라...

성형하고 싶은데 돈도 부담스럽고, 성형도 본판이 있어야이쁜건데 성형 한다고 이뻐지지 않을까 무섭고, 부작용도 무섭다
23-03-16 14:45
효오오오
[CODE : 16D16]
공감해
23-03-16 14:28
보정
[CODE : 31257]
정말 잘죗으면좋겟어..
23-03-16 15:38
으유
[CODE : E091F]
글과 댓글들 읽으니 여러 생각이 많이 든다..100프로 안다고 못하지만 비슷한 느낌 받은 적 있어서 공감된다. 지금도 괴로워할 모든 사람들이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23-03-16 15:45
이퓌
[CODE : 41FF5]
진짜 얼평충들 극혐이야 ㅠ
23-03-16 16:08
Olie
[CODE : 51462]
나도 결국 외모에 신경 써서 수술이나 시술을 알아보는 거긴 하지만 외면적 내면적 성장이 같이 이루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항상 마인드도 바꾸려고 하고 있어 글 보니까 마음이 되게 안 좋네 ㅠㅠ 같이 내외면적 성장을 이뤄보자 파이팅이야
23-03-16 16:14
suey
[CODE : 48390]
진짜 외모 평가하는 사람들 말 들으면 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네 싶다가도 자존감 갉아먹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
예사야 우리 이제 무례한 사람한테는 진짜 2배로 갚아주자
23-03-16 16:52
이미안
[CODE : 11097]
아니 근데 화장해준 사람 말한거 너무 심한데 고소감
23-03-16 16:55
kjm90
[CODE : 414E2]
정말 무례하다 뭐저런 말을 해 ...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인데 ㅠ 솔직히 그런 말이 상처가 안될수가 없는거 같아
23-03-16 17:10
각료
[CODE : 3F34F]
ㅠㅠㅠ기분 나빴겠다 ..
23-03-16 17:11
멤멤멤
[CODE : 8238E]
말넘심이네 진짜
23-03-16 17:28
여르미
[CODE : 46734]
나도 쓴이같은 트라우마땜에 이해해
23-03-16 17:35
컨피던스
[CODE : 29CBA]
화장해쥬는곳이 그딴식으로 말했다고? 어디야 미쳤네
23-03-16 18:27
비키니바이러스
[CODE : D8818]
나두 ㅠ 이해해 근데 장사하능 곳이 그렇게 말하다니 이상하다 진짜
23-03-16 18:32
차수아
[CODE : 1A164]
근데 왜저리 무례해 호랑말코같은놈들 ㅠㅠ
23-03-16 21:08
로로
[CODE : 43E46]
누구 연예인(못생긴) 닮았다면서 돌려까는 것도 기분 더러운 것 같아
지들 거울은 안보고
23-03-16 22:26
ffodxkl2
[CODE : 30FA1]
그사람들이 너무 무례한데? 인성이 덜된사람들한테 상처받지마 ㅠㅠ
23-03-16 22:39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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