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왜 죽는지는 모르겠지만,, 위험한 이유는 알아. 기계가 자동으로 호로로롭 빠는게 아니라 의사가 여기저기 휘저으면서 빼야해서.. 뭐 기술 어쩌구 해도 결국 의사쌤 재량이라구…... 원래 지흡하면 지방말고도 같이 엉겨붙어있던 세포들이 딸려나오는데 거기서 쌤이 손재주없다? 그럼 평생 혈액순환 안되고 합병증 달고산다는 사연 들었어… 차라리 세포분해 주사 추천..!
현직 의료인이기도 한데 사실 원인은 너무 많아서 단정짓기 힘든 것 같아.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의사 실력도 있겠지만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써서 감염으로 사망할 확률이 제일 큰 것 같아. 두 번째로는 마취 합병증. 지흡은 전신마취 가스 흡입으로 하는데 그 가스가 폐합병증 및 산소포화도 저하를 발생시키거든. 그래서 전신마취한 후에는 심호흡이랑 기침을 의도적으로 하라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어. 티엠아이지만 나는 지흡 과정도 위험성도 다 알면서 워낙 스트레스라 그냥 했음…… 두 번은 무서워서 못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