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리통이 없다가 갑자기 심하게 생긴 케이스야
초딩때 생리 시작하고 중3 겨울방학에 생리통이 엄청심했어 약 한번 타이밍 못맞추면 숨도 못쉬고 눈 풀려서 앞이 하애질 정도고 눈물 수도꼭지튼거마냥 나오고 피가 많이 나오면 더 빡세게 아프고 저혈압에 어질어질 찜질기 배랑 허리 조지고 학교 회사 물론 주말이면 다행 평일에 생리 하면 생리휴가 쓰면서 빠졌어 근데 그렇게 자주 빠지니까 회사 사람들도 나 아파하는건 잘 알지만 나중엔 나 안좋게 얘기하는 사람도 많더라 물론 이해해 나 때문에 자기들이 일 더 해야하니까 미안하기두 하고.,
나중에 퇴사했어 사람 스트레스 생리 스트레스받으니까 도저희 안되겠더라 애낳으면 생리통 사라진다 이러말도 있았는데 나는 그때 갓 슴살 초반이였어
퇴사하고 이직 준비하는데 교대 근무라 또 회사 빠지기도 싫고 잘 다니고 싶어서 입사 일주일 전에 미레나 할려고 그냥 자주 가던 병원에서 했어
정보가 잘 없었거든 그냥 상담만 받을려했는데 인천 구월동에서 상담받고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하고 나 좀 생리 끝바지였는데 시술할때 눈물흘렸어 넘 아파서.. 근데 몇개월 동안 생리는 그대로 하긴했고 양은 점점 적어지고 그래도 생리통은 있었음 ㅠ
난 총 1년?? 정도 지나니까 피가 안나온거같아!생리통도 점점 줄음 근데 내가 중간에 윤곽주사 맞고 스테로이드 있는거로 했거든 그때 또 피나오고 다시 안나오고 그랬엌ㅋㅋ 근데 나는 미레나 하고 나서 팬티라이너에 살짝 묻을 정도만 나와 아직도!!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디만 아예 피가 안나오는건 아니더라 난!! 지금은 생리통 정말 옛날에 비하면 훗 귀엽네 수준이야 약먹으면 금방 낫는 정도 나는 옛날에 생리 시작하면 이지엔6이브? 그거 하루에 한통 기본이고 시작하면 보통 2통 정도 먹은거같아
한번에 무조건 두개씩 먹고 그랬거든 ㅠㅠ
혹시라도 고민 하고있다면 나는 생리통시 정말 심한 사람들에겐 추천해 너무너무너무 추천해 하고 나서 새로운 삶을 살고있어 회사도 잘 다니고 생리가 다가와도 무섭지가 않아 새는 걱정도 안하고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