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6때 생리 시작해서 중1부터 진짜 말도못할 생리통에 시달렸어 ㅠ
약도 안들어서 하루에 진통제만 6알까지 먹어도 보고 생리첫날과 둘쨋날은 학교도 못갔어ㅠㅠ
알고보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었고,
얼마전엔 난소옆에 자라나는 물혹이 생겨서 복강경으로 제거수술 받았어
물혹 떼니까 전보다는 생리통이 괜찮지만 그래도 여전히 약 없이는 견디기 힘들어
근데 최근에 운동 진짜 열심히 하고 튀김이나 기름진거 조절하니까 괜찮아진것도 같아
생리통 심할때 힘들어도 걸어봐 ㅠ 좀 완화되더라
그리고 귀찮아도 꼭 자궁 관련 건강검진 받아
방치했다가 불임올수도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