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번째인 자궁근종수술..
처음은 10여년전에 제일병원에서 했는데, 그때 가장 유명한 의사분에게 받았지..
이번에 다시 재발해서 성ㅇ병원에서 받았는데, 여의사 선생님이고 너무 포근한 엄마처럼 수술전에 손도 잡아주시고 수술후에도 케어를 잘 해주셨어.
제일병원에서 받은 부위가 유착이 심하게 되서 장기가 일그러져 있었고 근종이 너무 많아서 다 제거는 힘들었다고 하더라..
인상깊었던 점은 수술후 제 몸에서 나온 근종들을 사진 찍어서 보여준 점이야.. 확실히 말로만 전해 듣는 것보다 눈으로 보고 확인하니 얼마나 큰 혹이 나왔는지 알게되어서 좋았어. 지금은 수술 6개월이 안되었지만 필라테스를 조심조심 하고 있거든!?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어 너무 다행이야~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