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술했는데 제모는 샵 가기엔
상태가 창피해서 셀프왁싱함 착색도 심하고 겹주름이랑 소음순비대도 넓어서..상처되는 소리 들을까 너무 걱정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난소랑 자궁 검사도 해줌 산부인과 처음 간거 였는데 괜찮았음
수술 끝나니 2시간 넘게 걸림
끝나고 나서는 별로 안아픈것 같아서 다행이다..했는데 집에 오는 버스에서 밑에가 불타더니 집 도착하니 죽을뻔 식사후 약먹어야되는데
빈속에 약먹음.. 너무아파서 식은땀남.. 약없었으면 못버텼을듯
현재 생리까지 터져서 더 고통중임 수술 고민하시는 분들은 생리 안할때 시간적 여유 있을때 수술하세요ㅜ 한달 후 상태보고 다시 후기 적을 예정임
팁은 어두운색 속옷(소독약이 묻을수 있음)
대형생리대 (병원에서 중형줬는데 분비물이 많이 나와서 집오는길에 다 젖음)
페미닌티슈 (수술후 붓기때문에 소변이 허벅지 다묻음그때 마다 씻을 수없어서 잘사용함)
++6일차 실밥제거 하러감 녹는실이지만 몇군데 트는작업을해야된다고 함 뾰족한 핀셋으로 찝어서 뜯고 자르는 느낌
손에 땀나고 심호흡 계속함 수술보다 더 아픈듯
마취크림이나 주사가 있어야될 것같음 내 인생 고통1위 였음
++7일차 실밥제거해서 따가움은 많이 사라짐 붓기는 아직 있는데 원래 생리끝나면 소음순사이 질염및 가려움심했는데 안 간지러워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