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재수술이었어요 블로그에 현혹되서 상담 3분도 안 하고 그냥 최대한 코 작게 만들어달라고 하고 확신에 찬 의사선생님한테 맡겼어요 거기서 개발한 방법이란 방법은 다 한 것 같아요 원래 있던 콧대 고어텍스 코끝 귀 연골 제거하고 콧대 네가 덤에 외측 절골, 코끝은 본원이 개발한 방법이라도 아무것도 넣지 않고 코끝은 세울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워낙에 코가 낮아서 네가 덤 동그랗게 말아서 넣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코에 구슬 넣어둔 것처럼 코끝이 비춰요 ᄏᄏᄏᄏᄏᄏ진짜로 코에 개지랄을 해놨어요 그리고 콧방울 축소한다고 콧방울을 잘랐어요 그것때문에 흉은 둘째치고 웃을때 팔자 위치가 달라져서 기괴해졌어요 수술 중간에 깨어있어서 콧방울 자르는 소리를 듣고 이게 맞나?흠칫했는데 수술할 때 엄청 예민해서 간호쌤한테 엄청 화내고 그 간호 선생님도 수술하기 전에 원장이 수술할 때 예민해서 아프다고 소리 내지 말라고 당부해서 콧볼 너무 많이 잘라내는 거 아닌가 조금 쎄했는데 그냥 말았어요 결국 콧날개를 다 도려냈드라고요
그때까지는 그냥 환상에 빠져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수술인데 그냥 코만 작아지면 된다는 생각에 그쳤었죠 또 그렇게 도려내는 수술인 줄 몰랐죠 코수술하고 진짜 인생이 다 무너졌어요 가족들때문이라도 살아야되는데 도저히 못살겠어요ㅜㅜㅜ코가 그렇게 뚝딱뚝딱 호두깍이 인형도 아니고 생각처럼 나오는데 아닌데 진짜 쉽게 생각했어요 그냥 마루타된거죠 당하고 보니까 이병원에서 하고 잘됬다는 사람은 없고 죄다 제 꼴나던데 그런데도 끝까지 자기가 개발한 방법이랍시고 고집하는거보니까 진짜 소름끼쳐요...그 병원 실장인지 아니면 고용해서 쓰는건지 최근에도 여기서 브로커짓하던데...제가 미쳤죠 나이 꽤 있는 실장,의사에 수술 할때만 부르는 간호사ㅋㅋㅋㅋㅋ진짜로 그냥 인생망할려고 그 수술대에 누운거 같아요
병원은 지금 합의중에 있어서 못 알려드려요 그리고 제가 보는 안목이 진짜 안좋아서 갔지 왠만한 사람들은 쳐다도 안 볼 병원이에요...어플에도 없는 병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