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코, 긴코 였습니다.
상담시에 중안부가 짧아보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부목 뗀 이후에 너무 찝혀보인다 라고 했더니 붓기빠지면 내려올거다라고 말씀 하셨어요. 그리고 원래 코도 그림자 져있어서 그렇다고 하시고 실장님들이 코 너무 잘 됐다고, 예쁘게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조기교정도 받고 싶다고 얘기하니까 조기교정 수술 들어가기전에 각서를 써오시더라구요.
1. 조기교정으로 부작용 생길 수 있음
2. 찝힌 코는 개선되지 않음 ( 시간 지나면 개선 되기때문 )
찝힌 코로 조기 교정 받고 싶은건데 조가교정으로 안된다네요. ㅋㅋ
그래서 원장님이랑 실장님이랑 더 얘기하다가 더 지켜보기로 했어요.
근데 일주일 더 지나니까 붓기빠지면서 찝힌코가 더 심해보였어요.
다른 병원에서 제거를 했지만 아직도 찝힌코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시간 되돌려서 안했던 코로 돌아가고 싶네요.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담담하게 말하는데도 속상한게 보이네.. 나까지 속상해
안전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어차피 기다려야 하는 거니까 기다리는 시간 내내 속앓이하지 않았음 좋겠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덜 했으면 좋겠어..!
시간의 힘을 빌리라는 말이, 냉정하고 정없는 얘기로 들리더라도..결국은 지나쳐야 하는 시간인 거니까 어차피 기다려야 할 거 조금이라도 스스로를 챙기면서 지내길 바라
진짜 요새는 죽지못해 사는 느낌이였는데
이렇게 댓글 달아주니 또 울컥해서 울어 ㅠㅠ..
내가 이렇게 된게 내 자신이 쪽팔려서 다른 사람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그냥 속앓이 했는데
진짜 이 댓글이 너무 고마워.... 재수술 4월만 바라보고 살고있어
오늘도 내 본업끝나고 재수술비 번다고 알바까지 하고 왔는데 ...
너무 고마워 정말로 ㅠㅠㅜ
나도 의사가 찝힌거 같다고 재수술 하자고 하더라… 6개월 뒤에 할 수 있고 재수술 비용도 귀연골 쓰는 재료비 달래… 내 귀연골 쓰는데 재료비를 왜 줘야되지…? 그리고 난 비주도 깍아야 될 것 같다고 하네… 이비인후과에서 한건데, 아니.. 수술한지 한달 겨우 지났고 찝힌코에 대해서 말도 없었고… 이게 내가 맘에 안드는게 아니고 수술이 잘 못 되서 찝힌건데… 이게 내탓인가..? ㅠㅠㅠㅠㅠ
쪽지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보내는건지 모르겠네 ?ㅠㅠ
본인 실수 아니고 그냥 사람마다 아무는게 다르고 백프로 예측 할 수 없는 부분이니 재료비 내래 ^^... 근데 솔직히 재료비가 아니고 그냥 내 연골 떼는 수술비 받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ㅠㅠㅠㅠㅠㅠㅠ
찝힌코 교정하는 병원 나도 지금부터 찾고 있는데 귀연골 쓴다고 하더라고, 근데 어떤 의사는 날개 연골 묶은거 풀어서 교정하면 가능 하다고도 하고 의사마다 케바케인거 같아 ㅠㅠㅠㅠ 카톡으로 물어봐도 상담 오지 말라고 하네 ㅠㅠ 육개월뒤에나 상담 오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속상하겟다...글고 나도 얼굴작은변화에 예민한 타입이라 그스트레스뭔줄알아.... 난 내가 곧 성형부작용으로 자살할거같아...왠지 나랑 같은병원같다...병원명 알려주면 고마울것같아..ㅜㅜ 나랑 얘기도 더 하자.. 나진짜 심장 두근두근뛰고 잘다니던 직장관둬야할판이야 내인생에 왜이런시련이..내가너무 잘 안알아보고 덜컥해버렷어..미쳤지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