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절개 라인 위에 실밥 있어? 중간 부분 부터 끝라인은 절개 라인 위에 실밥 묶인 것 같았어. 약 때문에 부어서 잘못 또는 느슨하게 봉합하신 걸까?>
<왼쪽은 절개 라인에 실밥 잘 봉합 돼 있어>
<근데 몽고주름 때문에 앞머리 먹혀서 흉터 눈에 보임..>
겨울 성수기에 상담과 수술 받아서 상담실장과 원장님 굉장히 바빠 보이셨어요. 상담도 1시간 30분 기다리고 했어요.
눈성형 상담시 상담실장이 복용하는 약만 묻고, 먹지말라는 이야기는 안했으며, 병원에서 보낸 수술 전 주의사항 문자에 (복용 금지: 홍삼,인삼,아스피린) 밖에 없어서 저는 마그네슘, 종합비타민{(하루 복용량에 비타민 E 10mga-TE(91%) 포함}, 고려은단 비타민 C 1000, 3가지 약을 수술 전날 까지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수술 전 동의서 작성할 때 상담실장이 자기가 먹지말라고 하지 않았냐 말해서, 제가 수술 전 주의사항 문자에도 비타민 없었다고 말하니깐 문자 확인 후 그제서야 이게 왜 빠졌지? 혼잣말하고 지금부터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수술하신 원장님께 제가 약 3종류 복용했다고 전달 된지는 모르겠어요. (이부분은 2차 경과 확인 날에 원장님 만나 여쭤보려고 합니다. 상담실장이 왜 약복용 후 수술 진행 여부를 원장님과 이야기 없이 먼저 결정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저는 3종류 약을 꾸준히 복용한 채로 절개법 라인 낮추기 10mm -> 7mm (3mm 피부는 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1달 10일쯤 지나고, 갑자기 오른쪽눈 절개한 라인 아래로 주름이 하나 더 생기면서, 절개한 라인이 아닌 아래라인으로 쌍꺼풀이 접혀서 라인이 구불거리고 이상합니다. 이렇게 된 후 20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 그대로 입니다.
현재 수술 후 2개월 차 입니다.
수술한 병원에서 원장님 뵙고 1차 경과 확인 때 제가 너무 속상해 울기만해서 제대로 궁금한 질문도 못 했어요. 원장님께 아직 조직이 아물기 전이라서 5~6개월 뒤에 a/s 수술 할 수 있다고 답변만 듣고, 왜 저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못 물어봤어요.
수술한 원장님께 5월 말에 2차 경과 볼 때 이렇게 된 이유를 여쭤 볼 예정 입니다.
------------
요약
1.수술 전 병원에서 복용금지약 전달 누락
2.복용금지약 복용
3.수술 전 동의서 작성시 약 복용 알렸고, 상담실장이 수술하는 원장님과 상의도 없이 수술 진행 결정(수술 하신 원장님께서 약복용 전달 받은지는 모르겠음)
4.쌍꺼풀 수술 절개법 라인 낮추기 10mm -> 7mm (3mm 피부는 제거)
------------
수술 후 경과
•왼쪽눈 앞라인은 엘레베이티드 스칼(살튀) 때문에 라인이 안 잡힌 상태에서 실밥 풀자마자 라인이 몽고주름에 묻힘
•오른쪽눈 앞라인은 붓기가 빠지면서 몽고주름 때문에 라인이 말리면서 각져 보임
•실밥 풀고 1달 10일 쯤 지난 후 오른쪽눈 중간 라인이 풀리면서, 아래 라인으로 유착 된 것 같다.
원했던 쌍꺼풀 라인 : 앞머리 떠있는 인아웃(정말 얇은 세미아웃 느낌)
현재 쌍꺼풀 라인
왼쪽눈 : 인아웃 라인
오른쪽눈 : 앞라인이 살짝 떠 있는 인아웃 라인이지만 몽고주름 때문에 말려 있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안녕 예사들 나는 병원 부주의로 인한 망한 거라고 해야 하나? 만족도 너무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어.
A/S 수술 받으려고 수술 후 6개월 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ㅜㅜ
수술 당일로 돌아가고 싶어 수술 받아도 되는 거 맞는지 수술실에서 원장님 얼굴보고 물어볼껄
금식 때문에 일어나서 물 한입도 못 먹어서 두뇌 회전도 안돼고 잠 못 잔 것 처럼 너무 멍하고 어지러웠어.
첫 성형 후 몇 년만에 하는 2번째 성형이였는데, 병원만 신뢰하고 성형지식에 무지했던 내가 너무 바보 같다. 네이버에 쌍꺼풀 수술 전 복용금지약 검색이라도 해봤으면 좋았을 껄 싶음
**내 글보고 약 복용 후 성형수술 하는 예사들 없길 바래. 요즘 당일 상담 당일 수술 하는 사람도 있던대 꼭 약복용 주의해ㅜㅠ**
글이 너무 길어 에러 떠서 댓글에 쓴다
+++ 추가 +++
쌍수 후 5개월 차 됐을 때 7월 초에 as 재수술 받기로 했어. 병원 공유는 as 재수술 받기 전이라 힘들어. 그래도 힌트 조금 주자면 대형, 공장형은 피해.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수술 전 주의사항이나 필요한 것들 병원에서 챙겨 주는 것 같아도, 예사가 직접 정보 검색해서 두번 확인하고 세번 확인해서 하고자 하는 성형 잘 돼길 바래.
+++ 추가 +++
라인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풀린 부분 만 수술 안 받고, 양쪽 눈 둘다 자연유착으로 1mm 라인 올려서 as 재수술 했어. 마취비도 안 냈고, as 재수술 때 돈 들어간 것 없음.
현재 as 재수술 후 2주차 인데 대칭도 맞는 것 같고, 기존 절개 수술 흉터도 안 보여서 만족해. 5개월 동안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하루하루가 우울 했는데, as 재수술 당일 부터 대칭 맞는 것 보고 드디어 끝났다하고 지옥에서 나온 것 같아.
내가 왜 풀렸는지 물어 봤는데 미끄러졌대, 절개가 원래 디자인 한 라인대로 안 나오기도 한대. 솔직히 변명 같음. 대표원장이 절개 수술을 잘 못하는 것 같음.
진짜 성형수술은 양날의 검이다.
병원에서 내가 글 쓴 것 아는 것 같은데, 병원 이름 공개를 안해서 그냥 놔두는 것 같음.
나는 대형, 공장형에서 받았어.
as 재수술 전 수술동의서 작성 할 때 병원 비방글, 욕설 작성시 수술 금액의 3배인 600만원 청구 한다네;
ㅜㅜ에고 한지 얼마안됐는데 풀려서 싱숭생숭하겟다 ㅜㅜㅜ
근데 예사 복용한 약은 쌍커풀 풀리는거랑은 크게 상관없을거야
약 주의하라는게 보통 마취 안들까봐 + 출혈 심할까봐인데 비타민 홍삼류가 출혈 발생했을때 빨리 지혈안될까봐 미리 먹지 말라는거거든...
그래서 지혈에서 딱히 문제 없었으면 약 때문에 풀린건 아닌거같아 ㅜㅜㅜㅜ
속상하겟지만 기다려보고 병원에 말 잘해서 꼭 as 예쁘게 받길...!!ㅜㅜ
지금 제가 손품 초반부라서 미감 마음에 드는 곳들만 쭉 고르고 기초적인 블랙만 거른 상태예요. 그래서 병원 좀 많긴 한데 혹시 봐주실 수 있으시다면 부탁드릴게요.
갤러리, 프리미어, jw정원, 케이플러스, 원더풀, 윌비, 뷰라밸, 자연주의, 옐로우, 인스타, 원진, 바이브, 위버스, 아름다운사람, 에픽
혹시 이중에 있나요?? 있다면 간단한 힌트라도..
나도 작년 10월 개망하고 이번 달 말에 내 눈 망친 ㅅㄲ한테 AS 받으러 간다..
6개월.. 진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 그냥 시간 신경안쓰고 '성형'이라는 키워드를 지우고 사니깐 빨리 가긴하더라
물론 그 6개월 다 날렸음. 학교도 휴학하고 집에서 책이나 운동만 했는데
솔직히 그마저도 집중이 아예 안돼.. 그래서 진짜 그냥 6개월 통째로 날린 기분이다.
심지어 실밥풀러갓을때 경과보러 와도 되니깐 6개월 뒤에 보잔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ㅅㅂ 재수술 AS받는 날에 첫경과를 보는 거야
내가 20대 초반이고 사회경험도 없어서 첫수술때 쎼한 느낌들어도 그냥 아무 말도 못하고 당하기만 했는데 이번엔 꼭 강하게 나가려고..
예사도 이번엔 꼭 성공하길 바랄게..
근데 예사가 수술 받은 병원은 몇 개월 뒤 경과 사진 촬영 안하는 곳 이야?? 보통 경과 사진 촬영 하고 같이 경과도 보고 하지 않아??
그리고 성형외과에서 우물쭈물하면 안되는 것 같아ㅜ 제대로 된 서비스 받을 권리가 있으니깐 너가 하고 싶은 말 다 말해. 나도 이번에 하고 싶은 말 다하게..ㅜ
예사말에 너무 공감 돼.ㅜㅜ 솔직히 다음주에 as 수술 합시다. 이러면 엄청나게 속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수술 다시 한다는 것 보다 6개월 이란 내 시간과 세워뒀던 계획에 지장이 있고, 재수술 하려고 6개월을 기다리며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속상하고 허무하달까?
나는 회사 퇴사하고 이직 준비하는 중에 수술 했던 건데, 재수술 때문에 이직이 너무 늦어질 것 같다ㅜㅠ
지금은 부모님 댁에 내려와서 내가 젤 좋아하는 우리집 고양이랑 하루하루 보내니깐 웃음이라도 짓는 것 같아. 전에는 혼자 있으니깐 하루 종일 거울 보고 울고 있더라..ㅜ
예사말대로 시간 신경안쓰고 지내려구
그리고 수술 받아 보니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눈 모양을 알게 되어서 그냥 내가 가지고 싶은 눈을 알게 된 과정이라고 생각하려고..
수술 몇일 안 남았는데 컨디션 잘 챙겨서 수술 받고 예사가 원하는 대로 예쁜 눈 가지길 바래!!
라인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풀린 부분 만 수술 안 받고, 양쪽 눈 둘다 자연유착으로 1mm 라인 올려서 as 재수술 했어. 마취비도 안 냈고, as 재수술 때 돈 들어간 것 없음.
현재 as 재수술 후 2주차 인데 대칭도 맞는 것 같고, 기존 절개 수술 흉터도 안 보여서 만족해. 5개월 동안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하루하루가 우울 했는데, as 재수술 당일 부터 대칭 맞는 것 보고 드디어 끝났다하고 지옥에서 나온 것 같아.
내가 왜 풀렸는지 물어 봤는데 미끄러졌대, 절개가 원래 디자인 한 라인대로 안 나오기도 한대. 솔직히 변명 같음. 대표원장이 절개 수술을 잘 못하는 것 같음.
진짜 성형수술은 양날의 검이다.
병원에서 내가 글 쓴 것 아는 것 같은데, 병원 이름 공개를 안해서 그냥 놔두는 것 같음.
나는 대형, 공장형에서 받았어.
as 재수술 전 수술동의서 작성 할 때 병원 비방글, 욕설 작성시 수술 금액의 3배인 600만원 청구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