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는 세균이 감염 되어 생긴 염증에만 효과가 있는데 약에 대해 지식이 거의 없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염증->항생제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항생제의 과다 투여로 장내 세균총이 이상이 오면서 더 과도한 염증반응이 유도 될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님 같은 경우에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염증반응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건데,
일단 지금 할 수 있는것은 정제된 탄수화물 완전 절식하시고 강력한 항산화제들을 드세요.
지나가다 너무 안타까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는 마음에 한자 조언 드립니다.
지금 빨리 다른 조취 취하셔야 되요
안그럼 많이 후회하실거에요
입원하셔서 항생제 혈관주사로 일정시간 주기로 계속 맞으시면서 지켜보는게 맞다고 봐요
혈액검사도 요청하고 씨티도 같이요
물론 병원에 입원하는건 모두 병원이 부담하는게 맞구요
지켜보자는건 두 가지 일텐데 원인을 모르거나 or 자신이 생각하는 염증이 맞는지 긴가민가 할 때인데
비주 퇴축 수축되면 답 없어요
겁주는게 아니구 현재 제가 그런 상황이고 경험담이에요...
수술 차수가 늘어갈수록 인공보형물은 피하셔야되요. 수술할때마다 그 부위는 협착, 흉조직이 늘어나 혈류가 점점 안좋아 져서 염증 확률이 크게 늘어요.
지금 코 안에 자가재료만 있다면 염증치료에 효과가 있을거고.. 만약 기증이나 인공적 물질이 들어 있다면 염증이 계속될거에요.
그리고 염증 회복시 구축 올 확률이 높아서 구축에 대한 대비도 하셔야 해요
아아.. ;; 진짜 머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체 어느병원이에요? 저도 의사들이 기피하는 메쉬소재 (잘 쓰지 않는 신소재)로 첫 코수술하고 언제올지 모르는 부작용 걱정으로 살아온지 벌써 2년이 된거같아요. 전 시장통같은 병원에서 하고 엄청 후회했어요. 글만 봐도 속상하고 우울한데 글쓴님은 어떠실지 상상이 안가네요. 자가늑 한달도 채 안됐으면 다른병원에서도 안받으실거같은데 대학병원은 알아보신거에요? 너무 속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