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문의 글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 내리라고 다 치웠어요…근데 지금 4달에 거의 다 되는데도 나아지지 않았어요ㅠㅠ 증상 너무 많고 진짜 죽고 싶네요. 첨에 입술 심하게 돌아가고 눈썹도 안 들리고 눈도 잘 안 감았어요… 심지어 수술 직후에 물 삼키려고 안 넘어가지만 마취땜에 그런 거라고 생각해서 기다려는데 여전히 음식 삼키려고 하면 잘 안 넘어가는 느낌이 들고 혀 아래도 얼얼해요… 왼쪽 얼굴이 마취가 들어가는 느낌이 나서 입술,앞턱 근육 계속 오른쪽으로 계속 쏘리고…입안 흉상도 장난이 아닌 뜻이 심하게 굳어서 입술 마침 턱에 붙어버린 느낌이 나고 입술도 잘 안 움직이게 해요 심지어 땡기고 쪼여서 목근육도 같이 땡기는 느낌이 나요ㅠㅠㅠ .왼쪽 볼 중앙부분의 절개부위에 첨부터 마침 신경이 봉합된 느낌이 이상하고 볼살 누르면 입술 코 안에 다 이상감각나고 왼쪽 관자 만지만 눈 주변도 전기 퍼지는 느낌이 심애요…말 많이 하면 침이 입에 가득차서 말하다가 쉬어야 되고 안 그러면 침이 흐린다… 오른쪽에 이마 관자 안 들리니 눈까지 압박되는 느낌이 엄청나기도 해요.. 근데 이마 전체가 무겁고 안 움직이도 해요 ㅠㅠ 옆광대 핀도 엄청 튀어나오고 옆광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얼굴 옆에 다 꺼지고 웃으면 마냥 두 사람의 얼굴처럼 분리되고, 웃거나 코 올리는 동작하면 왼쪽의 눈밑이나 입꼬리 떨리기도 해요…왼쪽엔 눈 아래 부분에 감각두하고 반쪽 얼굴에 눈삷부터 아래로 차갑다가 또 전기퍼지고 … 음식 씹으면 관자가 튀어나오고 통증도 생겨요…. 이게 진짜 너무 힘들어서 정신병 걸리고 있어요… 고칠 수 있는 부분이 하나라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윤곽 진짜 잘 생각해서 받으세요…
하... 진짜 ㅠㅠ 일단 대학병원 가서 진단 받아놓고, 개월차 별로 기록 다 남겨놓자 예사야. 그리고 cctv기록 의무로 환자가 원하면 줘야하니까 그거 꼭 확보해놓고! 관자놀이는 뼈가 약해져서 씹을때 관자놀이가 보상으로 커지는거라 너무 아프면 병원가서 상담 받고 보톡스 같은거 맞으면 좀 괜찮아질텐데(꼭 병원가서 맞아도 되는지 물어보고 맞아야해..!) 일단 너무 아프고 힘들어도 지금 순간은 잠깐이니까 이겨내자..! 꼭 병원가봐 예사야..!
만졌을때 느낌이상한거랑 관자놀이 이상한거는 7년 지난 지금도 똑같고
입돌아간건 나는 다행히 돌아왔어
입술 우- 모양도 되는데 일반인이랑 미묘하게 달라.
턱 뒤로 들어서 재끼는거도 힘들다. 근육이 짧아졌나봐.
입도 많이 안벌어져서 치과가면 어려움..;;
얼굴분리되는건 차라리 붓기 있었을때가 낫지 지금은 더심함.
희망적인 말 못해줘서 미안한데, 나는 그냥 나두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아무 조치안하고 따지지도 않았거든.
혹시나 병원에 따지거나, 아니면 후관리 등 할 생각있다면 알고 있으라고 미리 말해주는거야.
일단 입술은 신경 건드린거 아닌지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확인받고,
신경 안건드렸으면 느려도 조금씩 돌아올거야.
쉽지 않겠지만 일단 다른 병원에 가서 진단서, 소견서 받아놔 (윗 댓에 무슨 집안 되는애들이나 받는다고 썼던데, 환자가 받을 수 있는거지 돈으로 나뉘는거 아님) 그리고 사진, 영상 다 찍어두고 정신과 상담도 가서 받아. 2-3주에 한번이라도 꾸준히 받아놔. 그게 다 기록이 돼.
병원에 요청해서 환불받지 말고 형사소송은 어려울지라도 민사소송은 걸어봐... 나도 윤곽생각하고 있는 사람으로 좋은 후기만 보다가 부작용후기 보니까 마음이 아프다.. 잘 회복했으면 좋겠어.
병원 미친거 아니예요? 이 정도면 환불 100% 무조건 받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오히려 글 올렸다고 협박을 하다니요!! 진짜 악마같은 사람들이네!
병원 어딘지 저도 꼭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꼭 좋아질거예요!!! 일단은 대학병원가서 진단서 같은거 꼭 받아놓고, 수술한 병원에 환불 요청부터 하세요!
얼굴 감각 이상한건 수술 할 때 얼굴 신경을 건드려서 그런것같아요 우리 얼굴에 신경이 퍼져있는데 그걸 삼차 신경이라고 해요 삼차신경이 얼굴쪽에 크게 세줄기로 뻗어 있는데 대충 이마쪽 - 상악+안면쪽 -하악 이렇게 뻗어있어요 광대쪽이나 턱 수술 할때 이 신경들이 다칠 수 도 있고 수술 후 붓기 때문에 신경들이 눌려서 그럴 수 도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