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악수술로만 교정이 된다는 비대칭+주걱턱+돌출입+역교합+턱관절 이상 이었구요, 각각의 증상이 심하진 않았지만 두루두루 갖추고 있어서 얼굴이 크고 안예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양악수술을 실제로 잡았다가 무서워서 포기했고 그 후로 자포자기하면서 살았는데 30넘어서 큰 맘먹고 발치교정을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의사선생님들 많고, 베드가 많은 공장식 교정치과보다는 한 의사선생님이 오랜 시간 꾸준히 환자를 봐온 치과를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선생님과 신뢰관계가 쌓여서 선생님이 어떤 과정에 들어가고 기구를 쓴다고 하실 때 이것저것 잴 필요없이 편하게 맡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 당기기 들어가면서 주위에서 예뻐진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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