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보호자는 가야해서 야간당직간호사님이 시간마다 오셔서 얼음팩갈아주고 상태확인해주셨는데 밤부터 새벽에 너무 힘들어서 자주 벨을 눌렀던거같아요ㅠㅠㅠㅠ 석션 해주실수없나했는데 그게 더 안좋다하더라구요 잠을 자도 10분만에깨고 시간이 너무 안가서 시간이 빨리가기만 기다렸던거같아요
-2일차
오전에 소변줄제거하고 붓기레이저받고 원장님 출근하셔서 피통제거했습니다 피통제거할때 느낌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ㅎ.. 그래도 어제보다 조금은 편해졌습니당
오늘부터 뉴케어 먹을수있는데 배도 안고프고 가래끼고 아직 숨쉬기가 힘들어서 안먹었고 앉아서 유튜브보고 잠깐씩 병원 산책을했습니다 밤마다 열이 났는데 밤새 찾아오셔서 아이스팩 계속 갈아주시고 열 체크 해주셨습니다!
-3일차
퇴원하는날! 여전히 코막히고 목에 가래, 앉아서 자기때문에 엉덩이 아픔이 심해서 잠은 자다깨고 자다깼던거같아요 오늘도 아침에 붓기레이저받고 병원산책하고 링겔빼고 원장님 오셔서 상태확인하시고 엄마랑 언니와서 11시쯤퇴원했습니다 약국가서 처방약받고 지하철타기에는 힘들거같아 택시타고갔습니다
좌식소파를 미리 사놨어서 거기서 계속 생활하고 뉴케어를 먹어야하는데 제가 원래 우유 두유를 잘 못 먹어서 거의 안먹었습니다 ..
(저는 구수한맛보다 검은깨맛이 그래도 먹기 편하더라구요)
이제 약을 먹어야하는데 엄청 큰 알약이더라구요 넘기다 토할거같아서 엄마가 절구사와서 다 가루로 만들어 소스통에 넣고 물 조금 타서 먹었습니다ㅜㅜ
가습기는 계속 틀어두고 졸리면 자고 밖에 산책은 아직 무리라 집 안에서만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던거같습니다
-1주차
4일차에 병원가서 소독받고 붓기레이저받고 이제 어린이칫솔로 양치해도된다고하셨습니다 !!
이때가 붓기최고조 코는 반에반뚫렸고 기침이 계속 나올라하고 물 마셔도 입마름이 심하고(저녁에 더 심함) 땡기미하기 너무 힘들어서 거의 안하고 냉찜질만 해줬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