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년전에 돌출입+긴얼굴로 첫 양악수술을 했어요. 수술이후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입매를 과하게 교정한탓에 흔하게 말하는 합죽이입이 되었고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갈수록 입은 더 들어가는거같고.. 팔자주름은 더 심해져 귀족수술 보형물도 넣고(넣었다가 여러모로 불편해서 뺌) 코도더 높여보고 (여러번) 광대가 문제인건가 싶어서 광대도 깎아보고 별짓을 다한거 같아요.. 쓴돈만 몇천은 되는거같은.. 온갖수술을 다해도 이 노안이 해결이 되지않아 마지막으로 ㅊㅂㄱ원장님한테 양악재수술상담받으러 갔어요. 입을 과하게 집어넣은탓에 얼굴이 전체적으로 평평하고 입매는 할머니 입매처럼 되어있는거라 이수술은 양악으로다시 빼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 그 아픈수술을 다시 해야하나..또얼마나 아프려나.. 평생 합죽이할머니입매인상태에 답답한마음으로 평생사는것보다는 나을거같아 결국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을 했어요. 수술이 끝나고 수술시간이 얼마나 걸렸냐고 물어봤더니 약 2시간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재수술인데 그정도밖에 안걸렸다니..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양악후 가장힘든게 숨쉬는거였는데 고무줄로 고정하는건 입안에 붓기가 조금빠지고 일주일뒤부터 착용한다고해서 수술직후부터 숨쉬는건 무리가 없었습니다. 음식은 처음양악과 비슷하게 똑같이 일주일은 마시는음식 이주일뒤에는 곱게간죽 등등으로 섭취하였는데 이전양악과는 다르게 붓기가 정말 빨리빠져서 약 한달정도 되었을때는 퉁퉁부은그런 얼굴이 아니라 갸름하게 빠져있어 사람들이 수술한지 몰라볼 정도에요.원장님의 수술시간과 출혈을 최소화 한 덕인거같습니다. 붓기는 이제 아침에 일어났을때 잠깐빵빵한거 빼고는 많이 갸름해지고 모든음식은 섭취가 가능합니다. 수술이후 제 얼굴을 아는 사람들은 첫번째는 얼굴이 더 작아졌다 두번째는 얼굴이 더 어려졌다 세번째는 얼굴이 더 자연스러워졌다 이소리를 가장많이 듣습니다 아직 2달차라 붓기가 잇는데도 얼굴이 더작아졌다는 소리들으니 신기하네요. 엄한 주위 얼굴 건드리지 않고 진작 상담이라도 받아볼걸 그랫어요. 처음 양악수술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있어서 정말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거나 많이아프지 않았습니다. 저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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