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너무 크네요 당황;; 광대 (45도+옆광대) 반년차됐습니다. 반년동안 별 문제 없이 살아오다가 3일전쯤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씨티도 찍어보고 검사받고 온 김에 씁니다. 그냥 일상생활을 못할정도의 통증은 아니구 약간 염증같은거같아요. 소염진통제 처방받아서 이틀째 먹고있는데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네요~ 부었던거 다 가라앉았구요.. 그래도 약간 찌릿한 느낌은 가끔 들어요 아프진않구 먹먹한 느낌도 들고? 장점은 일단 확실히 라인정리됩니다. 외관상 문제가 없어서 좋아요. 볼처짐은 음..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그리고 원래 약간 팔자 있었는데 수술 전후 비교하면 팔자 그대로에용..뭔가 씨티만봐도 광대 절제후 뼈가 좀 내려간 느낌이 있는데 생각보다 살은 많이 안쳐졌네요. 피부가 두껍고 얼굴살이 없어서 느릴수도 있어요. 집에서 홈케어도 해주고 있어용 ㅜㅜ 단점+부작용 이것때문이라도 전 돌아가면 광대 안합니다. 찌릿한느낌때문에 불편해죽겠습니다. 무섭구요.. 그리고 광대 씨티 보니까 앞광대가 한쪽은 약간 벌어졌는데 수술할때부터 그렇게 되있더라구요. 그때도 수술 잘됐다고 하셨구 지금도 좀 벌어지긴했는데 앞쪽은 고정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불유합이다 그정도는 아닌거같아요. 그래도 너무 걱정되서 ㅇㅇㅊ 성형외과 의사분께 메일보냈어요. 씨티 사진상으로만 봐서는 잘모르겠지만 재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뼈만져볼때 아프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무서운건 어쩔수없어요... ㅠㅠ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기분입니다. 3일전부터 아팠는데 그때 불안증세가 정말 심했어요. 자기전에 열나고 목답답하고 가슴답답하고 숨못쉬고 그랬어요. 그 뒤로 나타난게 하나있는데 귀밑에 턱관절? 근육? 너무 뻐근합니다. 아프다기보단 너무 뻐근해요..입벌리는것도 조금 불편해졌어요. 큰거 잘만먹고 다녔는데 3일전 광대통증으로 같이 얻은 턱관절통증입니다..ㅠㅠㅠ 조만간 대학병원도 가볼생각이에요. 그리고 흉살.. 지금 광대통증이 흉살땜에 아픈건지 뼈때문에 아픈건지 잘 모르겠어요. 뼈를 누르면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근데 그 부분 살을 잡아댕기면 뻐근하고 뭉툭한느낌과 함께 좀 아프더라구요. 광대수술 쉽게 생각하시면 안되는거 맞구요 ㅠㅠ.. 전 다시 돌아가면 안할거같습니다. 또 돌아가면 다시 할지도 모르지만요 (외관상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여쭤보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