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사진올리고 쪽지로도 여쭤보고해서 몇군대 추천받아서 성형외과도 가보고 치과도 가보고 했거든요.
저질렀습니다!!!!!
돌출입 수술이요^----------------------------^;;
진짜 고민많이하다가 한순간에 결정해서 빨리해달라고 조르고 졸라서 어제 벌써 수술했어요 호호호~
원래는 안되는 거였는데 저정말 죽는다고~죽는다고~ 하고서는 빨리 해달라고 병원에 졸라서 해주셨어요
(징짜 고마운 병원이라는ㅜㅜ)
수술전에 진짜 걱정 많이 했거든요.
인중이 퍼지고 입술도 무지 얇아질까 고민도 되고 코 퍼진다고도 하고 이것저것 모든 부작용들이 걱정되고
수술전날 잠도 못자고 무지 힘들었어요...ㅠㅠ
어제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방에 들어오셔서 거울보여주며 입술 올려보라고 해서 해봤는데 다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붓지도 않고 왼쪽 콧구멍이 쫌 부은거 같긴하구 뭐 그건 부기니까 이건 코퍼진거 아니라구 하시더라구요
코피도 난다고 그러던데 전 코피 안났어요. 잘된거 같아서 신나요.
어제보다 오늘 쫌 부어서 입안에 뭔가 한가득 물고 있는거 같지만 참아야죠. 엉엉...
이것도 낼까지만 고생하면 괜찮아 진다고 하니까 있어볼려구요-.-
쪼끔 배고프긴 하다ㅎㅎ 후기 또 올릴께요~~ 좀 불편도 하지만 암튼 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