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요전에 이사진으로 수술 전 후 정보 올렸는데
회원님들 그 날 이후 정보도 많이 원하셔서
두번째 후기 올려요^^
첫번째 사진은 수술전 오른쪽 왼쪽 비대칭 사진들이에요
두번째 사진은 수술 일주일 부터 찍은 사진 이에요^^
D+7
병원에서 선생님께 진료 받고 입안에 있는 실밥
일부만 빼놓고 제거 했어요.
입안이 아직 부어 있는 상태라 실밥 제거할 때 입을
벌리는데 입술이 많이 트고 갈라진 상태여서 입술이
실밥 뽑는 것 보다 아팠어요ㅠ(입술 보습제 필수요!!)
멍이랑 붓기 빼는데 좋다는 레이저를 받고 집에 왔어요.
처음에는 언제 좋아지려나 하고 걱정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서 그런지 괜찮아져서 그런지 크게 불편한건 없더라고요.
먹는 것도 그런대로 먹고(죽,요플레 두부 바나나 등
턱에 부담 없는거 ) 샤워도 하고 붓기에 묻혀 있었던
내 콧대도 슬슬 보이.....는거 같았는데 사진찍으니
영 아니네요ㅎㅎ;;사진으로 보니 아직 완전 둘리;;
붓기는 오른쪽 왼쪽 똑같이 빠지는게 아니라서 저도
한쪽이 좀 더 부어 있는 상태에요.
D+10
드디어!!!! 병원에서 남은 실밥을 모두 제거 했어요.
실밥 풀었어도 아직 완전히 아문 상태는 아니에요.
입안상처를 위해서라도 가글은 꼭 자주해줘야 되요.!
아님 상처 아무는데 안좋아요.
실밥을 제거 하고 붓기랑 멍에 좋은 레이저를 받고
집에 왔어요.
레이저 확실히 많은 도움 되요.
좋다니까 무조건 병원가면 레이저 했어요ㅋㅋㅋ;;
외출할 때 밴드만 아니면 수술한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좋아졌어요. 잔 붓기 때문에 볼살이 좀 있는 정도지만
오히려 어려보인다고 해서 저는 좋았어요ㅎㅎ;;ㅋㅋㅋ;;
D+14
병원에서 관리차원으로 레이저를 해주신다고 해서
계속 받으러 다니고 있어요.
걱정 했던 것과 다르게 회복이 빨라서 좋았어요.
요즘에는 조금씩 달라지는 얼굴 때문에 일어나면
거울 보고 하루 일과 시작해요 꺄오
이제 정말 붓기가 조금씩 사라지면서 내 이목구비가
슬슬 예전 모습을 되찾고 전보다 부드러워진 모습도
좋지만 이제 더 이상 아픈턱 양쪽 다른 턱 걱정 안해도 되서 너무 좋아요.
그래도 입 벌리는거 완쾌 될때까지는 조심 하셔야 되요.
저는 가끔 제 턱 분수도 모르고 뭐 먹으려고
막 입 벌리다가 몇 번 큰일 날뻔 했어요;;
그리고 양악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감각은 언제 돌아오는지 자주 물어 보시는데요.
저도 아직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어요.
저는 조금씩 감각이 돌아오고 있긴 한데 아직 밑입술과 턱쪽이 무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