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광대 재수술과 앞광 확대술을 받았습니다.
오늘 재수술하는데 마음이 참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요즘 성형수술이 미용을 위한 수술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돈 지x이라 욕하기도 하지만
저는 성형수술이 정말 요즘 같은 시대에
외모에 자신감 없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자신감
북돋아 주는 수술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예전에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남자들을 만나거나 하면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없어지고 스스로도
당당해지자고 많이 노력했거든요.
그런데 2년 전 수술 받은 병원이 정말이지 수술을 엉망으로 해놓았더라구요. 옆광대는 아예 건드리지도 않았고
앞에만 있는대로 갈아놔서
사선에 함몰에 볼처짐까지 결국 재수술을 결심하고 오늘
아침 병원으로 가는데 저를 걱정하셔서 잠도 재대로
못 주무신 어머니를 보자니 진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수술 받았는데
정말 의사선생님들 장사한다고 생각마시고
의사로써 책임질 수 있는 분만 하시길!!
저 광대만 현금 700주고 유명하다고 찾아가서 한 병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이렇고 제 얼굴 보고
많이 예뻐졌다는 말 듣죠?? 라는 소리나 듣고 있고
정말 부모님 뵐 낯이 없네요.
오늘 받은 수술이 정말 마지막이길 기도 합니다.
퉁퉁 부은 얼굴 보고 있자니 수술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수술 계획하시는 분들 실수 없이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붓기 정리되면 경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