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콜라겐이라는 것들을.. 맞은사람들은 있을겁니다.ㅜㅜ그것도.. 야매로...저 역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언니들의 꼬임에 볼따구에 맞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쳐지고.. 얼굴이 길어지더니.. 울퉁불퉁한 얼굴 형으로 거듭니길 시작했지요.^^ 물론, 코 성형 했을땐,
이런 얼굴형이 다 커버가 되었지만.. 코를 빼고 난 뒤 ..
적나라하게 들어나는 얼굴이... 김기수뺨 칠정도 였습니다. 내가 원래 이런 얼굴형이던가? ... 단 한번도 어릴적에도 얼굴형 밉다는 소린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하고 말이죠..오히려 성형외과 선생님들도 턱을 깍았냐고들 했었는데..코에대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얼굴형도
늙기 시작하고 변하기 시작했었답니다. ... 문제는 야매주사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였는데.. 수소문 끝에...야매주사 전문 샘을 찾아갔답니다. 첫번째는 이물질을 녹히는것 ... 그리고.. 얼굴 리프팅..즉, 안면 리프팅주사~
이두가지를 일년동안 병행하면서 맞아야 한다는것이
처음엔 어벙벙 했지만.. 뼈를 둘러싼 제 얼굴형을 되찾고 어서빨리 코 재수술을 꿈꿔 왔답니다. 지금은...
주사를 맞은지..6회차 인데.. 효과가 이렇게 빨리 나타날줄은 몰랐답니다. 연앤들이 왜 얼굴깍지도 않았는데 뭔가 작아져서 나온것이 이런것들에 있었다니.. 피부또한 좋아지고.. 탱글탱글 해져서 이제는 코 없어두 자신있게 머리 올리고 다닌답니다. ^^ 얼굴이 점점 작아지는 기분..광대뼈 수술하기엔 곤란하고.. 턱깍기엔..돈아까운
애매한 상황이 저였는데.. 얼굴형을 고소영처럼 만들어주신 원장님께 늘 감사 하단마음 밖에 없답니다.^^
병원에선 나날이 변해가는 저를 보며 흐믓하셔하고..
친구들과 제 지인들은.. 이미.. 말안해두 아시겠죠??
지들이 더 난리났습니다. ㅜㅜ 일주일에 한번씩 맞는
주사이지만... 늘어진턱 그늘진 광대..팔자주름.. 뭐 이런거 이젠.. 없답니다.반듯한 달걀 까놓은 얼굴이 되어버려서..사람들이 이제 붓기 가라않나보다 하며.. 좋아진 제 얼굴보며 오히려 코 재수술 하지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생겼답니다. ㅎㅎ 이번달안에 코 재수술을 하지만...
제가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구태여 수술할 얼굴이 아니라면.. 주사요법도 꾀 좋단겁니다. ^^ 복구되기 힘든 뼈 성형 보단... 천천히 예뻐져도
고급스럽게 변하는 얼굴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아 이렇게 자랑 한번 늘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