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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무턱 5일째! 호롱박같은 내 얼굴 ㅠ.ㅠ

시카고
Date 06.09.29 12:59:00 View 2,553

이번주 월요일날 무턱(절골술)로 수술 받았으니까 오늘로 5일째 되는 날이네요...

통증은 처음에 전신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아파서 진통제 맞고, 그 다음날부턴 먹는 진통제로 해결했어요.
다행히 이제는 거의 아프진 않고, 다만 입술과 아래턱 쪽이 뻐근하고(밥먹으려고 입 벌릴 때), 가끔씩 욱씬거리는 정도입니다. (참을만하죠;;)

그나저나 무턱수술하면 처음엔 얼굴이 길어보인다는데 저 역시도 얼굴이 길어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코를 기준으로 얼굴아래쪽 윤곽이 부어서 그런지 얼굴이 완전 호롱박(호리박?)처럼 됐어요...

원래 무턱만 빼면 얼굴선 자체는 갸름했는데 지금은 얼굴아래 둥글넙적한 박을 심어놓은 것처럼 되어서 진짜 보기 흉하네요...

제발 부기때문에 그런거라고 말씀해주세요 (아직 5일째니까...) 설마 며칠 더 기다리면 점점 나아지겠죠?

무턱(절골술) 선배님들 꼭 리플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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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7
시카고
Writer
무플 민망해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리플 하나만 달아주세요~ ㅡ.ㅜ
06-09-29 17:29
안녕도리링
무턱은 그래도 한달반에서 두달은지나야지 어색함이 없어지던데..
너무 조급해 하시 마세요~^ ^ 맘 편히 가지시구요~
06-09-29 18:42
그림같은집
저는 지금 열흘째인데 아직괜찮거든요.저도 절골술이예요.
어제 선글라스끼고 모자쓰고 나갔는데요.
친구가 이쁘데용.훨씬낫데요..아웅 기분조아.ㅋㅋㅋ
06-09-30 11:50
그림같은집
아참..근데요..저는 워낙심한무턱이라...효과가 커서 그런거구요.
무턱은 원래 한달정도는 말상인데요.
부기빠지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자연스럽고 이뻐진데요.
쌍꺼풀수술도 금방빠지는사람도 있고..늦게빠지는사람도있잖아요.
큰쌍꺼풀은늦게빠지고..작은쌍꺼풀은 금방빠지고...
절골도 일단절골..-한번빼고.
이단절골-두번빼는거 있는데..저는 일단절골로해서그런가..
아무튼 저는심한무턱이여서..지금도괜찮아요.암튼 말상..호리박되는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으니까..넉넉잡아 한두달은 거울보지말고잊고사세요.
스트레스받으면 얼굴 푸석푸석해지거든요.
06-09-30 11:53
q
저는 지금 일주일짼데 붓기 마니 빠져써여
입술밑쪽만 붓기 있는데 약간 주걱턱정도 ㅋㅋ
이러고 그래도 잘돌아다닙니다~~붓기는 진짜 시간싸움이에여
쫌만기다려보세여^^
06-09-30 19:33
날개없는 바비걸
5일째일때 저도 그랬어요.저는 7일째 테잎띠고 거울보고 울고싶은거 억지로 참았어요.
붓기입니다.걱정마세여.
보름정도 되면 마니 나아지고요.
한달지나면 또 훨씬 나아져요.
걱정마세여..수술하고 나서 누구나 다 겼는 일입니다^^
06-09-30 19:48
시카고
Writer
답글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아주 약간 더 부기가 빠졌더군요. 시간이 약이겠죠?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차분히 기다려야겠어요~
06-10-01 00:22
AD
naturalistic plastic surgery
hospital info
CCTV
3.8
Evaluation1596
4.0
김덕중 원장님과 코 재수술 상담. 내가 원하는 모양을 알고 정확히 짚어주심. CT 보면서 내 코의 이부분은 이렇다, 수술을 어떤식으로 해서 이렇게 만들것이다. 라는 것을 부분부분마다 상세하게 설명해주심. 그림도 그려가면서 설명하고 어느부위에 어떤재료 어떤방식으로 수술할 건지 자세히 설명. 원장님과 상담 만족도 높음. 그후 실장과 가격이야기함. 부분공개 할인을 통해 750 견적 받음. 결정적으로 실장이 “오늘 6시까지 시간 드릴게요” 라는 말이 병원 선택을 좌우하게 됐음. 돈은 내가 내는데 실장이 나한테 기회를 주듯 말하고 아니면 말라는 식으로 들림. 수술에 관한 고민 등은 관심없어보임
1.0
존나 걍 망함. 매몰 풀려서 갔는데 심각한 양쪽 쌍꺼풀 비대칭에 (짝짝이) 고정 센 인상이 되어 이전 자연스러운 눈과 전혀 딴 판의 눈이 되어버렸음. 눈매교정 해야된대서 했는데 오히려 이전보다 더 졸린 눈 됨. 한동안 대인기피증 겪음. 그리고 심지어 이전 매몰일때 쌍꺼풀 두께 그대로 해 달랬는데 걍 두배는 두껍게 해놔서 쏘세지 쌍꺼풀 만들어놓음. 두께 두꺼워진거 같다고 얘기하면 여전히 붓기 얘기, 환자 흉살 얘기만 계속해서 대화의 의미가 없음. 사후관리는 아~예 없는 수준임. 경과체크도 내가 물어봐서 잡음. 누가봐도 짝짝이인데 병원에서는 주구장창 환자 붓기탓 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시간 보내게 함. 최소한 수술 직후에 의사가 환자 들러서 수술 잘됐다 어땠다 평은 해주지 않나요? 수면마취 깨서 회복방 눈떠보니 의사가 퇴근해 있음. 더 소름인건 허벅지에서 뺐던 지방을 병원에서 보관중이래, 근데 이걸 6개월 뒤에 스쳐가는 말로 간호사가 해줘서 알았음. 왜 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수술전이나 당일에 얘기 안해준거죠? 여튼 여러모로 이런 최소한의 시스템도 안 돼 있는 병원을 택한 내가 븅이지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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