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부터 여러 회원님들을 귀찮게 굴며 어제 간신히 턱수술을 마쳤습니다.
지금 머리에는 붕대감고
이만저만 우수운꼴이 아니네여~
우선 압박붕대를 하고있는 지금이순간 기분은여.
귀부터 턱까지 땡기고 아프고,머리도 살살 간지럽네여,,
그럼 제 턱수술 후기를 올리겠습니당..!!
수술전날 아무것도 못먹고,
잠도 한숨못자고 ,, 의사샘은 마취잘되겠다며 웃으십니다.
병원에 가자마자 수술준비가 아주 재빠르게 돌아가네여.
수술대에 눕자마자 마취전문의라는 사람이 오더니,
말도 안하고 링겔에 마취주사를 놓았어요,
그순간 악,, 느낌이 이상해요,,하는 순간에
잠들어버렸어여,,
잠에서 깨있을땐 머리에 붕대감고 ,
산소호흡기끼고있었구요,
말도안나오고 캭캭거리면서 산소호흡기를 막뺐어요.
너무 답답하구 아프구 숨이 막혔어요,
그리고나서 2시간씩 자다 깨다 자다깨다,,
깰때마다 목이 말라서 물달라고 했더니,
물은 나중에 먹으라면서 ,, 푹자라더군여 ~
피가래같은건 없었구여,, 턱밑으로 피호수꽃아놨구요,
잘때마다 왼팔은 링겔주사기때문에 오른쪽은 턱부터 이어진 피호수때문에 불편했지만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담날되니깐 와붓기가 장난아닙니다~
턱수술붓기는 언제부터 빠지나요?
얼굴이 띵띵굴러다닐정도구여,
병원에서 그러고 돌아다니니,, 사람들도 쳐다보고,
엄한 제얼굴 그래도 당당히 들고 다닙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호박죽먹고 낮에는 칭구가 옆에서 몽쉘통통먹는데 얼마나 먹고싶던지,,,
결국엔 가루내서 먹었습니다 ㅋㅋ
쥬스도 마시고 두유도 먹고 ,
집에 미역이랑 다시마랑, 호박즙이랑,
까만콩도 좋다그래서 그것도 사놓구여~
이것저것 잘먹고 잘다니고 하면 좋다그래서요,,
아직까지 일어나서 빨빨대고 컴터하고 있어요~
정말 너무아픈수술이였습니다.
특히 피호수뺄때,, ㅠㅠ 뼈도 너무 아팠어요,,
다신 못할것같네요,,
나중에 붓기 많이 빠지고 이뻐지면
사진 마니 올릴께요~
수술날짜잡으신분들 , 걱정마시고 수술잘하시구요,
붓기빠지기를 기다리시는분들,, 모두 모두 운동 열씨미하고 잘먹고 건강하게 이쁜모습기다리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