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출근했음다... 어찌나 걱정되던지.. 혼자서 얼굴머리카락으로 가리구 생쇼하면서 갔는데...저 수술한지 아무도 못알아보더라구요.. 얼굴 부었단 소리 빠졌단 소리 아무한테도 못들었어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오늘은 친한친구만나서 얼굴 들이밀었는데.. 모르더라구요.. (나한테 관심이 없는건지..) 아침엔 굉장히 우울하더라구요... 어찌나 수술한 티가 안나는것 같은지.. 여전히 얼굴은 너부대대하구.. 턱은 네모내 보이구... 그래서 답답해서 사진을 찍구 옛날에 찍은 거랑 한번 비교해 봤슴다.. 허걱.. 틀리긴 틀리더군요.. 거울로 암만봐두 모르겠구 더 부어보이는데.. 사진은 턱선이 부드럽게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얼굴큰건 어쩔 수 없긴하구요...한달 뒤에 어떻게 변할지.. 기다리고 있슴다... 지금 입안왼쪽에서 꼬멘데가 아직도 안아물어서 아프고 피가 나요..병원에 전화해두 괜찮다구 가글하구 월욜날병원에 오라는데.. 사랑니염증같이 아프네요... 이거 정말 괜찮은건가...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