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에 수술을 했으니 오늘로 벌써 11일째로 접어들었네요,
근데 저 어제부터 자꾸 웃음이 나오는거 있죠?
붓기가 많이 빠져서 갸름해진 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아직까지 많은 붓기가 남아있고 입안 절개한 부분이 아물려면 아직도 멀어서 밥먹는것두 많이 힘들지만
그래두 왠만한거 다 잘 먹구 있구요,
밖에 모자쓰고 다니면 아무도 몰라보던걸요? ㅋㅋㅋ
오늘도 혼자서 모자쓰고 돌아다녔는데 절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구요,
조금이나마 예뻐진 내 모습을 보니 자꾸 웃음이 나와요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호박즙도 열심히 하루에 3개씩 먹구 밥도 열심히 잘 먹어서 입안 상처 턱밑 상처 얼른 아물고 붓기 얼른 빠지도록 열심히 찜질도 해줘야겠어요,^^
수술하신 분들 모두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