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가 아니라서 죄송하지만..
오래전부터 이 게시판을 눈팅해서 느낀점인데요..
수술 잘되었다고 기뻐하시며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0.1%밖에 안계시더군요..
신경이 1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
씹을때 딱 딱 소리가 난다고 하시는 분..
몇 개월 지나니까 살이 주욱 처진다고 하시는 분..
정말 겁나요..ㅠㅠ
옆광대가 심해서 얼굴도 커보이고 게다가 턱이 넘 뾰족해서 살 빠지면 마름모 꼴이 되어버려 빈곤해 보이는 인상이라 꼭 뾰족한 턱 끝트머리 잘라내고 옆광대 잘라내서 부드럽고 귀티나는 인상 만들고 싶었는데..
여기서 고마운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정말 이거 해야 하나..
이거 정말 그냥 성형이 아니라 대수술이구나..
싶습니다..
면접에서 인상때문에 떨어진 기억도 있어서 정말 답답하네요..
성형을 마지막 희망이라 여기며 돈을 모아왔는데..
정말 잘 되신 분들 안계십니까..
후기를 읽다보면 정말 너무한다 싶은 병원도 있어서 혹시 그 병원을 가게 될까봐 물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 분께 약올리는게 될까봐 쪽지도 못 보내고 마는데요..
암튼 붓기 잘 빼시고 신경 되찾으시고 재수술 받으시는 분들은 꼭 만족 얻으시고 다들 예뻐지세요..
정말 저는 지금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