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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성형의 추억

퀴니
Date 05.04.14 13:27:24 View 2,014

전 턱이랑 광대한지 벌써 68일입니다. 달력에 날짜 써놓구 와 벌써.... 하면서 세월보낸답니다. ^^

지금은 수술한거 별로 신경 안쓰구 여전히 바쁜 일상을 영위하고 있죠. 아침마다 거울보며 화장할때마다 실은 흐뭇흐뭇~~~~

제가 주저리 주저리 글을 올리게 된건, 문득 옛날(?)생각이 나서요. 어젯밤 마트에서 약과를 파는걸 봤거든요. 지하철역에도 왜 하나씩 포장해서 팔잖아요. 제가 수술하구서 4일인가 됐을때요. 집에만 있기 너무 갑갑해서 모자달린 파카입구 목도리 칭칭 두르구 (붕대감고있었거든요) , 혼자 하늘공원에 산책갔다왔더랬죠.

수술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게 그게 사람몰골이 아닌거 아시죠. ^^ 암튼 그러구서 집에까지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요. 넘넘 배가 고픈거예요. 그땐 죽밖에(거의 미음수준) 못먹잖아요. 근데 지하철역에서 약과를 본순간 침이 질질~~~~ 후룩룩~~~ 약과를 덥석 사구선 지하철타구 가면서 야금야금 뜯어서 입안에 놓구 살살 녹여먹었죠.

그 조그만 약과 하나를 다먹기까지.......... 지하철 8역이 걸렸다는... 허기를 달래려 최선을 다해 먹었는데도 말이죠. ㅋㅋㅋ... 벌써 두달전 일이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주절주절.... 그러니까 요점은 수술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요. 그 붓기랑 괴로움 평생가는거 아니거든요. 마음 편히 가지셔요. 저도 너무 무서웠고 힘들었지만 여기서 많이 도움도 받았고요. 속상하다고 글올렸을때 동병상련 내지는 격려 리플들 보면 어찌나 힘이 솟던지..... 에구~~ 갑자기 울컥해지네요..

그럼, 모두 아자아자 화이팅!!!!!









퀴니's More Posts
Cmts 10
미니
약과 너무너무맛나요~츄릅ㅋㅋ
05-04-15 01:09
세련`Style
와... 나도 빨리 수술하고싶다.ㅜ.ㅜ
05-04-15 01:15
소피마르소
화이팅!!!!!!!!!!!
05-04-15 01:44
키키
ㅠㅠ퀴니님 멋있어요..ㅠㅠ감동의물결.....저도지금 하려고 계획중인데 무서워서..ㅠㅠ
05-04-15 03:53
못나니
전 오늘이 4일쨰.. 배고프고 넘 힘들어여..ㅠㅠ 낼은 붕대푸니 쩜 나을듯..
특히 잠잘때 넘 괴롭네여.. 아직까정 내가 미쳤었다는 생각뿐..ㅋ
05-04-15 17:34
dolcevida
전 오늘 12일째인데..갑자기 설움이 북받쳐올라서 막 울었어여..
땡기미를 푸르지말라는 이유가 실망하지말라고하라는 것같앗거든여,.,.
붓기가 다 가라앉은거같은데도 제가 보기엔 별 변화가 없어보였거든여..
붓기가 다 가라앉고나서도 이모양이면 죽어버릴꺼야~!!란말을 몇번했는지몰라요..!!
수술전 저를 보면..효과는 있지만..
제 기대가 넘 컸던것일까여? 얼굴자체가 아예 작아지진않나봐여..
아직 단정짓긴 이르겠지만..그래도 상상이 사실이 되는 게 전 너무나 싫거든여..그레서 애초에 그냥 실망하고 엉엉울어버리고싶었나봐여..ㅠㅠ
05-04-15 20:52
당당
위에분 그렇게 생각하심 돈이 윽시로 마니 아깝게따 ㅠㅡㅡ;
05-04-16 08:01
SMILE~SMIL…
얼굴 작아지는 수술도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저도 사각턱수술 계획 중인데, 얼굴이 작아지진 않는다네요. 그래도 작아지고 싶다...
05-04-17 00:45
미CK
12일인데;;; 너무 걱정마세요; 차차 효과가 점점 나올거예요 꼭~
05-04-22 00:42
guyadol
수술잘되셨나보네요. 어디서 하셨어여. 저두 6월초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05-05-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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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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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3.6
Evaluation401
3.0
24년도에 수술했지만 음 귀연골로했규 화려하게 해주셨다 그전에 비절개로 코끝만 했던게 있다고해서 안에 제거하는비용 더붙고 하이코등 했었다하니 제거비용이 70-80이 붙었다 저렴하다고는 생각안했는데 결론으로 말하면 ㄴㄴ에서 한친구가 더잘됨; 더 훨씬샀고… 나는 콧대가 울퉁불퉁해져서 후에 다시가서 말해보니 필러 잔여물이 남은거였음 녹여야한다했고; 왜 수술할때 안긁어진건진 의문이지만 여튼 뭐 그때가서 녹였는데 문제는 처음 녹이는거였는데 테스트없이해서 기차타고오는데 팅팅부었다 알러지가있었음 숨쉬기힘들고하서 식겁함 기차역 약국에서 대충 말해서 알러지약 먹고 이온읍료랑 찜질겨우하고 전화하니 알러지인거같다고 근처 병원이나 성형외과나 같은데서 조치를 받으라더라 후관리가 별론거같다 수술때도 1시간 넘게기다림 의사분이 혼자라바쁨 의사분은 친절하심 근데 나는 지방에서 간건데 이정도 서비스면 이정도 값이 맞나 싶고 비싸다고해서 더좋은건 아닌거같다 실리콘도 좀 움직이는거같고 여튼 시간돌린다면 여기서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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