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에서 비린내가 나더라구요..-_-;
하긴 수술후부터 통 머리를 못감았으니...그래도 이런냄새가 난다는건 상상도 못했죠..ㅎㅎ
오늘 드뎌 병원에서 테잎떼고 쌍꺼풀 실밥이랑 옆광대 실밥을 풀었습니다
테잎닦아내는 약이 우찌나 독한지 진짜 독하데용~ 숨이막힐거가타씀..;;
머 그래도 기분 좋았습니다 실밥뽑을때도 하나두 안아프던데용.
옆광대 실밥풀고 피가 고였는지 좀 짜내 주었는데 그때도 느낌 없었구요
레이져치료 받고 의사선생님께서 옆광대 눌르는방법 가르쳐 주셨어요
3주동안은 해야 한다네요..
아..그리고 땡김이 그거 오늘 받았습니다 1시간 하고 2~3시간 풀러놓으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오래 하고 있으면 붓기 안빠진다고.. 그러고 보니 테잎떼고 얼굴을 보니 옆으로 터질거
같이 부풀어 올랐더군요 .. 그 와중에서도 광대가 없어진게 느껴지니....우와~!
그래도 너무 욱겼습니다 얼굴이 완전 그 머냐 옆으로 퍼진 호빵맨 같았습니다 제얼굴 같지도
않구요 수술하기전에도 이쁘다는 말은 좀 듣고 살았는데 지금 호빵맨이 되어 있는제 얼굴보니
적응도 안되고 좀 귀엽??기도 하고 ㅎㅎ;;;(좋게 생각하려하니 용서하심이....)암튼 머 간호사
한테 딸기같다고 제가 제입으로 말하고 웃었읍니다 ㅋㅋ
간호사가 팩을 챙겨 주더라구요 냉장실에 넣어놓고 하루에 한시간씩 5일동안 매일 붙이라는군
요.. 칫솔질도 할수 있고 3주동안 천천히 붓기 빠질거라고 월욜에 앞트임 실밥풀러오라고 하고
붓기빨리빠지는 주사한대 놔주었습니다
집으로와서 바로 직행한곳이 당연히 샤워부스였죠 ㅋ 머리감는게 왜케 개운한지 기분은 또
업업이고 (단순의여왕^^v)
약먹고 한숨푹 자고 또 밥먹고 잠이 안와서 이 늦은시간에 또 까페와서 글 남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