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지방이식 전후에여
사진 보면 알겠지만~
전에는 정말 광대뼈 툭 튀어나오고
볼살 없어서 얼굴도 길어보였어요(실제로 얼굴 그렇게 안길어요...ㅜㅜㅋ)
주변에서 지방이식하면 괜찮을거다...라고 해서 지방이식 쪽으로 알아봤는데~
대부분 수술하고 많이 빠진다고
빠지면 볼살 완전 처진다고 그러더라구요~
부담 100배, 공포 1000배 두둥~
주변에 아는 사람이며~여기저기 물어봤죠~
그러다 플라즈마지방이식이란걸 알게 됐어요~
PRP라고도 한다는데~
암튼 그게 지방 잘 안빠진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했어요~
지금 수술한지 6~7개월 지나는데~
보시는대로 딱 좋은 볼륨 유지하고 있어요~ㅋ
절대 안빠지고요~
초반에 조금 빠지고~
2달 지나서 다시 병원 가서 라인 잡고 2차 이식한 이후로 완전 안빠지더라구요~
처음에 1차 할 때도 다른데서는 처음에 왕창 넣고 빠지는거 봐서 조금씩 계속 넣은다고 해서 불안했는데~
제가 한곳은 처음에도 별로 많이 안넣고~
2차 때도 조금 넣고~
근데 볼륨은 확 사는 느낌...
뭔 말인지 아시죠?ㅎㅎㅎ
암튼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얼굴이 나왔습니다~
수술 전까지는 궁상맞은 솔로였지만~
지금은 든든한 남친 하나 만들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수술한거 아직까지는 말 안했는데...
조만간 상황 봐서 말해줄라고요~ㅎㅎㅎ
계속 숨길 수 있는건 아닌듯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