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어느덧 5개월이 되었네
전후 사진과 함께 상세후기 남겨볼게~
수술자체는 아픈지 몰라 마취하니까!
수술 깨자마자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목이 너무너무너무 말랐어.. 근데 한 두세시간?은 물 못 마신다고 해서 너무 고통스러웠지.
그리고 마취 깨면서 수술부위가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나는 아픈걸 못참아서 그런지 수술후 이틀?삼일?동안은 타이레놀 하루에 추가로 두알씩 복용해줬어(진심 이때 수술한거 후회함)
사실 수술 직후엔 붓기+어색함 때문에 어? 왤케 튀어나왔지? 라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
그치만 지금은 너무 만족중이야~
붓기빠지면서 자연스러워지고 입 다무는거랑 숨쉬는것도 왠지 모르게 편해진 기분이야(기분탓인가?)
턱쪽 감각은 돌아왔는데 아무래도 전보단 둔해진느낌?
아랫니도 천천히 돌아오고 있어!(사실 수술 전엔 아랫니도 둔해지는지 몰랐어.. 예사들 참고해!)
근데 한가지 걸리는건 육안으로 턱선중간쯤? 이랑 턱 밑에 부분에 딱딱한 붓기는 언제쯤 빠지는건지.. 사실 병원 가서 물어봐야되는데 내가 바빠서 못갔어..
+지금 생각해보니 가격 너무 사악한듯 ㅠ
난 한번할거 콤플렉스 고치는거니까 걍 했는데 머 쨋든 결과가 좋으니까 머.. <—이런 마인드임>
아직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그래 보이는거+ 전 얼굴이 익숙해서 인걸수도있어.. 난 수술직후엔 턱돌이 같았는데 적응+붓기 빠지면서 마음에 들어진거고! 얼굴이 커보이는곤 모르겠고, 확실히 먼가 얼굴이 전보다 길어보이는건있는듯! 근데 난 워낙 무턱이였어서 오히려 얼굴 밸런스가 맞아진 케이스얌
혹시 전후 사진 각도별로 찍은거 있어??
봐야지 더 알수있을것같아! +얼마나 전진한거야?
난 큰 붓기는 2-3개월쯤엔 다 빠진것같았고, 잔붓기는 계속해서 조금씩 빠지는것같아!
내가 본가에 한두달에 한번씩 내려가는데 그때마다 부모님이 붓기가 조금씩 빠지는것같다구 얘기하시거든~
근데 5정도 뺐는데 그렇게 느껴지는거면 원래 무턱이 살짝만 있었던거야? 뼈자체 길이 연장을 안한거면 뒤로 가있던게 앞으로 나오면서 원래는 그림자 져 있던 부분들이 빛을 받으면서 길어보이는거래
그래서 전보다 길어보이는 착시 효과가 일어난대!
나도 수술 전 상담했을때 사례에서 전진술만했는데 길어보이길래 물어봤더니, 원장쌤이 컴퓨터 자로 직접 비교해주시면서 설명해주심..
실제로 길이는 똑같더라! 대신 빛을 받는 부분이 늘어나서 그렇게 보인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