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모 줄삭발로 했어요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 당시에 서둘러서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원장님한테 암흑기는 얼마나 오래가냐고 엄청 물어봤던것 같은데;;
지금은 수술 했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발이식한지 모르고 표나는 것도 없어요 ㅎ
커뮤니티들 찾아보면서 1년 후기도 참 많이 봤는데 나는 저런 날 오려나 싶었는데 지나고 나니 금방이네요
모발이식 하기전에는 어디서 해야 할지 절개로 할지 비절개로 할지 동반탈락은 없을지 고민도 많았었는데 딱 모발이식 하기 전까지 하는 고민이었던거 같아요
지금 보면 모발이식하고 머리가 자라기까지도 길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병원에서 상담 받고 수술 날 잡고 수술까지가 시간이 가장 안갔던거 같아요 ㅎ 그래도 시간은 간다는 점~
늘 같은 이야기지만 너무 고민하면 머리 더 빠지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여러곳 가보면 여기서 해야겠구나 하는 곳이 있어요 저는 그렇게 해서 지금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어디서 하건 결과만 만족할 수 있다면 거기가 제일 좋은 곳이겠죠 ㅎㅎㅎ
중요한건 모수보다도 얼마나 자연스럽게 결과를 만들어내냐 같은데.... 나름 큰 돈 들여 한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이고 저같은 고민 있으신 분들은 모디헤어 꼭 알아보길 추천하고 싶어요 안타깝게 제 주위에는 머리숱이 많아서 걱정하는 사람만 있어서리